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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방에서 서울에 있는 대학..입학 하려면...

....... 조회수 : 2,847
작성일 : 2014-02-28 21:22:15
전교에서...몇등 정도 해야 가능 한가요..?
아이 고모 아들이...이제 고2 올라 가는데,,,저희 볼때마다 그러시네요..
농대를 가더라도....무조건 서울로 보내겠다고....
저희 신랑은 무조건 외삼촌이 서울에 있는데 당연한거 아니냐고...큰소리 탕탕 치는데....왜 한번이라도 제 의견은안물어 보시는지.....
제가 대놓고. 안돼요~할 수 있는 성격도 아니고...
줗은게 좋은거다...싶어. 공부 잘해 서울 옴 좋지...이리 맘 먹다가도...
옆에 있는 전 쏙~빼 놓고...남매끼리 쑥덕~쑥덕...
이젠 좀 얄미워지려 하네요...ㅠ
볼때마다 이러니...듣거도 싫구요...
참고로....고모는 대전에 사시구요...
작년 시험에서....영어 하나 틀렸더니...영어 등수만 28등인가..? 했다네요....
다들 이리 영어를 잘 한다니...놀랐어요..
아이는 이과성향 이구요...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IP : 14.63.xxx.11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4.2.28 9:24 PM (203.152.xxx.219)

    몇등이라고 말할순 없고, 모의고사 성적 보면 대충 나오죠..
    한 1~2등급이면 가능할수도 있을듯.. (전국 11프로 이내)

  • 2. 농대는
    '14.2.28 9:24 PM (14.52.xxx.59)

    없어졌음요 ㅎ

  • 3. ㅋㅋ
    '14.2.28 9:25 PM (125.178.xxx.136)

    이과면 수능 3등급대도 인서울 하긴 하더라구요;

    지방이면 고등학교마다 다르겠지만 저희 학교는 전교 20등 안에 들어야 인서울 했던 것으로; ( 공부를 좀 못한학교라 ㅎㅎ)

  • 4. ....
    '14.2.28 9:30 PM (125.179.xxx.20)

    외삼촌집 애도 싫어해요. 기숙사 들어가라고 하세요.

  • 5. ........
    '14.2.28 9:35 PM (14.63.xxx.111)

    아~농대 없어졌나요..?^^;;
    아이가 어리다 보니...관심이 없어서...
    외삼촌이 서울에 있으니..저희집에서...학교 다니는거야...저도 부모 입장에서...당연하다 싶다가도...절 투명인간 취급 할땐...얄미워서....
    열심히 한 아이를 생각 함....좋은 결과 나옴...좋겠는데...말이죠....

  • 6. ....
    '14.2.28 9:35 PM (175.223.xxx.55)

    외삼촌 이모고모 일가친척 다 서울살아도 대학가서 기숙사가건 자취하지 민폐는 안끼치죠ᆞ서울에 있는 대학오면 가끔 놀러와~~^^하삼

  • 7. ..
    '14.2.28 9:36 PM (118.221.xxx.32)

    헉 외삼촌...
    제가 그 케이스로
    시숙네하고 남편하고 대충 의논하고 통고 하대요
    방구하면 나가려니 한게 3년 입니다
    아직 모르니 먼저 걱정하진 마시고요

  • 8. 맞아요..
    '14.2.28 9:39 PM (115.143.xxx.174)

    꼭 자기들끼리얘기하죠..
    저흰 다 서울인데..요번에 이사했는데..
    자기들끼리 집들이 어쩌고저쩌고..
    그거 다 제몫이잖아요..
    어이없어서..
    그리고 제가 딸아이가있어서 그런지..
    왠만한 남자들 집에오는거 반갑지않아요..
    요즘세상이 워낙 무서워서..
    시누아들..고모부..할아버지..등등..
    조심해야해요..
    저희오빠와 저희아빠는 제가겪어봐서 아니까..

  • 9. .......
    '14.2.28 9:40 PM (14.63.xxx.111)

    그렇지 않아두....좁은집에,,,,( 방두개 빌라예요..ㅠ) 방 줄곳이 어딘 있냐고...했다가...대판 싸웠어요...
    저보고....애 키우는 엄마가 맘을 곱게 쓰래요...ㅠ_ㅠ
    숟가락 하나 더 놓음 되는 거라고.....
    아직 2년 남았지만,,,,,,그런 얘기 들을때마다....
    속이 답답해요......

  • 10. ..
    '14.2.28 9:41 PM (203.228.xxx.61)

    남편 미쳤네요.
    서울로 오던 말던 기숙사 들어가던 자취를 하던 알아서 할 문제구요.
    시험 치러 올 때만 신경 써주면 됩니다.

    지방에서 서울 가는건 전교에서 몇명 안되는데 학교마다 천차만별입니다.
    서너명 밖에 못가는 학교도 있고
    심지어 서울 한명도 못가는 학교도 있고
    서울대 포항 수십명 보내는 학교도 있어요.
    학교 수준이 천차만별이라 알 수 없으니 엄청 어려워요. 못 갈 확률이 더 높죠.

  • 11. ..
    '14.2.28 9:42 PM (203.228.xxx.61)

    포항 -> 포함

  • 12. ㅈㅁ
    '14.2.28 9:43 PM (221.139.xxx.80)

    사람데리고 있는거 쉬운일 아닌데 한두달도 아니고...못한다고 남편한테 말하세요 우리가족 외에 다른사람 같이 지나는거 너무 부담스럽다고 이해해 달라고 부드럽게 말하세요

  • 13. .......
    '14.2.28 9:46 PM (14.63.xxx.111)

    댓글들...감사해요...
    신랑보다 낫다는....ㅠ
    애도 내년에 초등 입학인데...
    일년 사이에 로또 당첨 돼 넒은 아파트로 이사 갈것도 아니면서.....왤케 큰소리를 치는지...
    참고로....시댁식구들....
    저희집 좁다고...잘 안오세요...
    저희가 가죠...
    집 좁은거 뻔히 알면서....고모는...왜 그러시는건지....

  • 14. 시누이 그럴때마다
    '14.2.28 9:49 PM (175.200.xxx.109)

    님은 옆에서 요즘 서울 원룸값이 월 50이 기본이라고 들먹이세요.
    거기다 생활비에 학비에 부담이 만만치않을텐데 괜찮겠냐고 한술 더 뜨시면 되죠.
    님 남편 웃긴다 정말..
    조카 들이면 그날로 부부사이 금 갑니다.

  • 15. 대개
    '14.2.28 9:59 PM (39.7.xxx.70)

    여기서 말하는 인서울(10대 대학) 전교 7명 많아야 10명입니다 중고등학교 부장샘이 작년에 그러더군요

  • 16. 집 평수
    '14.2.28 9:59 PM (39.7.xxx.57)

    집평수가 문제가 아니구요. 잘해줘도 욕먹는 최고의 방법중 하나예요. 부모도 자기 자식 방학때면 돌보기 힘든데...남편이 밥해 먹이고 빨래해준데요? 그리고 밤늦게라도 와서 문제라도 생김 누가 감당 할건데요. 제친구는 이모네에서 살다가 자기하고 사촌들하고 먹는걸로 차별했다는둥 별소리 다하며 이모네에서 나왔었죠... 그이모도 처음부터 그럴거면 못하겠다 했어야하고 제친구도 어느정도 눈치것 행동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구요... 게다가 방 2개면 대책이 없는거죠. 인서울 확정 된것도 아니니까 일단 지켜보시구요. 남편이랑 시누 정말 대책없네요. 원글님 아이 대전으로 대학가면 시누가 책임 지는건가요? 시누한테 그런 얘기하고 반응 좀 봤음 좋겠네요.

  • 17. .......
    '14.2.28 9:59 PM (14.63.xxx.111)

    원룸값이 50이예요...??
    와~지방에서 서울 오는것도 만만치 않네요...
    시누 생각은....그렇지 않은거 같아요...
    저희집에서 다님....우선 자취방 안 구해도 되고,,,외삼촌 집이니...감시도 되고....
    지나치듯....한 20~30. 정도 절 준다고...제가 월급 받는 식모도 아니고....ㅠ
    시누네야...자방 이라지만....두분...맞벌이에....
    50평 넘는 아파트에....
    학비 걱정은 안 하셔도 되서.....
    남 눈도있고 하니 농대라도 서울로~하시는듯...-..-;;

  • 18. ...
    '14.2.28 10:19 PM (118.221.xxx.32)

    푸하 어쩜 그리 똑같은지.. 우리도 맘을 넓게 쓰라는등 헛소리 하대요
    하숙이나 자취나 방에 살림살이에 식비에 하면 최소 7,80은 후딱이니 어떻게든 친척집에 얹으려는거죠
    10원한장 안내면서 ..들고나는거 신경쓰이고 화장실 들어가면 한시간에 반찬 부실하면 툴툴...
    젤 문제는 남편이 싸고 도는 거에요 그러니 맨날 분란이죠
    그래도 고맙단 소리 못듣고요 취직때 보증까지 서주고도 고맙단 소리, 내 아이 용돈 한번 없어요. 지금 30중반이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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