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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옆에 커피 이야기 보고, 만약 외국처럼 화이트아메리카노가 흔해진다면...

... 조회수 : 4,744
작성일 : 2014-02-28 19:11:12

우리나라 카피집들 다양하잖아요.

아메리카노 3~4천원대인 비싼 브랜드 커피전문점부터

한잔 1~2천원의 커피집들까지..

 

저도 그 글보고 화이트아메리카노를 처음 알았는데..

(아메리카노에 우유 약간 넣어 마시는것이 외국에서는 보편적이고 즐겨마신다는 것을..)

 

저는 우유는 에스프레소에만 넣어 마시는줄로만 알았어요.

 

근데 만약 외국처럼 커피빈이나 스타벅스에서 우유를 비치해 놓는게 당연하게끔 되고

우리나라 사람들도 외국처럼 화이트 아메리카노를 즐겨 마시는 사람들이 늘어난다면

비치되어 있는 우유를 아메리카노에만 넣어 마시지 않고

그냥 막 가져다가 마시는 진상들도 늘어날것 같지 않나요?

 

(비교하기 좀 그렇지만 코스트코의 양파거지처럼..

저도 종종 코스트코에서 봅니다.)

 

그리고 1~2천원의 저렴한 곳에서는 우유 요구 안하는게 당연하잖아요.

그런곳에서도 우유 달라고 진상부리는 사람들 늘어날것 같아요.

IP : 121.129.xxx.87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2.28 7:13 PM (61.73.xxx.109)

    비치해놓는건 안될것 같고 예전 시럽 용기처럼 50ml 용기에 담아서 주면 되지 않을까요?

  • 2. ???
    '14.2.28 7:15 PM (59.7.xxx.107)

    ㅎㅎ 우유 그깟꺼 얼마한다고 설마 그걸 먹겠어요

  • 3. 충분히 그럴수 있어요
    '14.2.28 7:15 PM (122.34.xxx.34)

    둘이 와서 한잔 시키고 하나는 리필로 달라 그런다는데
    여럿이 와서 나는 우유나 한잔 먹지 뭐 그럴수 있죠
    미국은 보통 캐첩같은게 일회용 포장으로 알아서 집어가는 시스템이 흔한데
    타코벨인가 그런데 가보니 정말 몇십 봉지를 챙겨가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우리나라 같으면 더 심할것 같아요
    코스트코도 다진 피클 예전엔 달라면 몇봉지씩 막 집어 줬는데 이젠 핫도그 사는 사람 몇개 이런게 정해진것 같더라구요
    자기가 사서 먹는 양 이상 집에가서 먹을 것까지 챙겨나는 그룹 많아서 그렇겠죠

  • 4. ~~
    '14.2.28 7:15 PM (58.140.xxx.106)

    처음 한 두 번쯤 그럴지 몰라도 언제 어디 가나 비치되어 있으면 결국 자기 입맛에 딱 좋을 정도 넣지 일부러 공짜라고 많이 넣진 않을 거예요.
    커피 자체가 우유보다 비싸게 사먹는 건데 누가 그걸 번번이 자기 입맛에 싱거워질 때까지 우유 들이부어 마시겠나요.

  • 5. ...
    '14.2.28 7:16 PM (61.105.xxx.31)

    우리나라는 절대 우유 비치해 놓음 안돼요

  • 6. ...
    '14.2.28 7:16 PM (121.129.xxx.87)

    우윳값 꽤 비싸요.
    200미리짜리 하나에 800원정도 하지 않나요?
    1000미리는 2~3천원 하구요.

  • 7. ..
    '14.2.28 7:20 PM (175.114.xxx.39)

    ''' 아직 모르시는군요. 그런 사람이 등장할 가능성 100프로예요.
    비치해 둔 빨대부터 설탕, 냅킨까지 한 웅큼 가져가면서 잘못된 줄도 모릅니다.

    심지어 다 먹은 컵에 심플시럽-설탕1에 물1-을 100미리가량 덜어 가더군요.

    한 번은 싱글 원두가 남아서 드립해서 보온병에 조금씩 맛보시라고 놔 뒀더니.. 그것만 마시는 사람도..
    아직 한국사람들 좋은 서비스를 받기 힘들어요.

  • 8. dd
    '14.2.28 7:36 PM (180.68.xxx.99)

    우유 비싸요 .그런데 우유가 그렇게 많이 필요하지 않지않나요>
    한 10미리 정도만 해도 충분할거 같은데요 더 많으면 식을수도 있고
    제가 집에서 항상 그렇게 마시거든요
    아주 작은 크림기에 10미리 정도 넣고 한 300원 정도 받으면 어떨까 싶기도 하네요 .아메리카노는 모든 까페에서 저렴한 편이니..
    공짜로 하는건 안될거 같아요

  • 9. 메뉴에
    '14.2.28 7:42 PM (129.69.xxx.43)

    우유 추가를 넣으면 되죠. 우유 추가 선택하면 아메리카노 나올때 우유를 소주잔 만한 컵에 30밀리쯤 넣어서 같이 주면 되는거죠. 손님이 취향껏 넣으라고. 아님 아예 알아서 우유를 넣어주던가.

  • 10. 1,2천원하는
    '14.2.28 8:13 PM (175.197.xxx.75)

    저렴이 커피집은 우유추가에 따로 돈 받으면 되지 뭐가 걱정이예요?
    별걸 다...

  • 11. 예전에
    '14.2.28 8:14 PM (118.37.xxx.27)

    예전에 스벅에 우유에 우유 따로 있었어요.
    기억 하는분 있을지 모르겠지만 티비 프로중에 만원의 행복인가 거기에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일주일 만원으로 살아야 하니까 꽁짜 우유라고 우유만 몇 컵 마시고 간 연예인도 있었어요.
    이걸 또 방송에 내보내고...
    아이 데리고 엄마들 따라서 아이 먹이는 것도 많이 봤고 사무실 들어가면서 빈컵에 우유 따라 가는 사람도 봤고 조만간 없어 지겠다 싶더니 여름철 우유 상한다는 핑계로 카운터에서 달라고 하라고 안내 문구 써져 있고 없어졌더군요.
    아마 다시 생겨도 마찬가지일듯 싶어요

  • 12. ...
    '14.2.28 8:38 PM (94.214.xxx.54)

    화이트 아메리카노라는 말은, 커피를 에스프레소와 아메리카노 둘만 있다고 전제한 건데요.
    아메리카노는 에스프레소에 물 탄 거 잖아요.
    그런데 우유를 넣어 마시기도 하는 커피의 베이스는
    화이트 아메리카노가 아니라, 그냥 커피에요.
    에스프레소가 아닌 일반 커피.
    아메리카노처럼 묽지 않아요.
    커피에 물을 타는 일은 있을 수 없음...

    이런 일반 커피 마시는 나라들에서는,
    괜찮은 카페에서는 설탕과 우유가 예쁜 그릇에 서빙되고요.

    간이 커피점이라면,
    일회용 설탕, 연유가 비치되어 있고요. 연유는 일회용 캡슐에 담겨져 있어요.
    유럽에서도 할머니들은 설탕 스틱 한 두 개 집어가기도 하는데
    연유 캡슐은 잘 안가져가요. 가방에서 터질 수 있기 때문에.

  • 13. 윗님
    '14.2.28 10:02 PM (129.69.xxx.43)

    아니에요. 아메리카노는 에스프레소 샷에 뜨거운 물을 넣은 걸 말하는거구요 그게 일반 기계 드립 커피보다 진해요. 북미에서는 그냥 일반 커피에도 우유를 넣어 마시고 아메리카노에도 우유를 넣어마시는 게 흔한데 그에 반해 유럽은 아메리카노 메뉴 자체가 없고/모르고 그냥 드립 커피 혹은 (에소+우유거품)의 라떼류만 있는 커피숍들이 많아요.

  • 14. ...
    '14.2.28 10:19 PM (112.155.xxx.72)

    미국은 아메리카노가 없어요.
    에스프레소에 물타 마시는 거는 별로 좋은 걸로 생각하지 않구요.
    드립 커피 제대로 타면 아메리카노 보다 진합니다.

    아메리카노란 말도 미국엔 없는데 화이트 아메리카노란 이상한 말 만들어 내지 좀 맙시다.

  • 15. --
    '14.2.28 11:07 PM (217.84.xxx.140)

    독일도 아메리카노 없어요. 그런 단어가 없음.

  • 16. 무슨..
    '14.2.28 11:15 PM (129.69.xxx.43)

    윗님 미국에 아메리카노가 없다뇨??? 제가 작년까지 미국에서 몇년동안 매일 마시던 더블샷 아메리카노는 뭔가요? ㅎㅎ
    자기의 제한된 경험만을 가지고 단언하지 맙시다. 미국에 사는 한국인이 본인 혼자인 것도 아닌데.

    아메리카노, 화이트 아메리카노라는 말이 미국에 없는게 아니라 커피에 관심이 없어서 잘 모르는 사람들이 있을 뿐이에요. 사실 미국에선 우유가 비치되어 있으나 화이트 아메리카노라고 따로 메뉴에 놓지는 않는데 대신 아메리카노 주문받을때 room for cream? 이라고 묻죠. 영국에선 화이트 or 블랙? 이라고 묻고요.

    미국에 아메리카노란 말이 없다니.. 어이가 없네요.ㅎㅎㅎ

  • 17. 독일은요
    '14.2.28 11:22 PM (129.69.xxx.43)

    아메리카노가 없다는 게 맞아요. 제가 독일에 있거든요. 근데 종종 아메리카노가 메뉴에 있는 커피숍들이 있답니다. 제가 칼스루에에서 어떤 유명 프랜차이즈 커피숍에서 봤어요. 독일이 의외로 커피 문화가 발달이 덜 된 나라라 일반 커피가 주고 배리에이션 커피들은 형편없는 카페들이 대부분인데 바리스타 공부한 주인장이 있는 극소수의 개인 카페들 중에 아메리카노가 메뉴에 있는 집들이 있지요. 제가 독일에서 형편없는 커피맛에 충격먹고 맛있는 커피 찾아 헤메고 다니는 사람이라 잘 압니다.

  • 18. 미국에
    '14.3.1 12:40 AM (122.34.xxx.34)

    아메리카노가 없다구요 @@
    하도 이상해서 야밤에 스벅 공홈 갔다 왔네요 ㅋㅋㅋ

    http://www.starbucks.com/menu/drinks/espresso/caffe-americano?foodZone=9999
    어느 미국에 아메리카노가 없고
    에스프레소에 물타는걸 이상하다고 생각한다는건지 ....
    커피에 물을 타던 우유를 타던 뭘타던 아무 생각없는게 보통이죠
    화이트 아메리카노 라는 말은 저도 처음 들어봤지만 아메리카노는 그냥 동네 커피숍 가도
    대충 다 있었어요

  • 19. ...
    '14.3.1 1:06 AM (94.214.xxx.54)

    129.69님
    제 말이 그말인데요.
    아메리카노는 에스프레소에 물 탄 거란 말인데요.
    아메리카노는 커피의 한 종류라는 말이고요.
    에스프레소에 익숙치 않은 미국인 취향으로 생긴 건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이탈리아 말 아닌가요?

    유럽에서는 말씀대로 아메리카노라는 메뉴가 거의 없고요.
    (이탈리아 가니 있더군요. 관광객용으로.)
    일반 커피/카페 라떼/에스프레소...이런 식.

    이 중 일반 커피는 취향에 따라 우유/연유/설탕을 넣어 먹는다는 말이었음.
    진한 정도로는 에스프레소와 아메리카노 사이.
    일반 커피에 우유나 연유는 당연히 서빙되고요.(따로 주문하지 않아도.)

  • 20. 윗님
    '14.3.1 1:21 AM (129.69.xxx.43)

    우유 타먹는거는 일반 드립 커피에다 하는 거라고 말씀하셨잖아요. 화이트 아메리카노가 아니라. 라고.

    저는 그게 아니라 일반 드립커피나 에소+물의 아메리카노 둘 다 우유를 조금 타먹는 문화가 북미 지역에서 일반적이라고 말씀드린 거에요 일반 커피에 우유=밀크 커피, 아메리카노에 우유=화이트 아메리카노 이렇게 둘 다 대중적인 커피에요.

  • 21. 아메리카노에도
    '14.3.2 1:33 AM (89.79.xxx.208)

    우유타줄까 블랙으로 줄까 꼭 물어보는데요?(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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