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이랑 평생 인연 끊고
서로서로 좀 평화롭게 그러니까 휴전 상태로 지낼 수 있을까요???
부부 둘다 이혼은 좀 아닌거 같다... (시댁 문제 빼곤 별 일 없음) 하는 상황이예요.
며느리는 시부모님을 대면하느니 차라리 이혼하고 싶어하고요.
시댁이랑 평생 인연 끊고
서로서로 좀 평화롭게 그러니까 휴전 상태로 지낼 수 있을까요???
부부 둘다 이혼은 좀 아닌거 같다... (시댁 문제 빼곤 별 일 없음) 하는 상황이예요.
며느리는 시부모님을 대면하느니 차라리 이혼하고 싶어하고요.
남편이 어느정도 수긍해야 되지 싶대요 시댁안간다고난리부르스 치면 안되지 않나요
그리 사는사람 생각외로 많대요
제 주변엔 한 명 있는데요. 그 경우는 며느리 자신의 자격지심을 시어머니 탓을 하며 기분나쁘다고 하는지라 시댁이랑 인연끊은 여자분들이 아직은 이해가 안 돼요. 제가 아는 그 시어머니는 경우있고 터치 거의 없으신 분이거든요(저는 같은 며느리 입장입니다). 그저 현명하지 못하다고 생각되던데요. 연락끊고 살다가 돈 필요할 때는 전화옵디다.
제가 그렇게 살고 있어요.
남편과 사이 아주 좋구요.
남편이 나서서 그렇게 해주고 명절때 혼자 가요.
그럴만한 사연 많았구요.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음이 백프로 깔끔하지 않아요. 절대.
특히 명절때나 생신때 친정쪽은 챙겨야하잖아요. 방문도 하고.
상당히 눈치 보입니다. ㅜㅜ
남편은 그러지말라고 하는데 그게 맘대로 됩니까.
또한 남편도 사람인데 속으로 정말 속상할거에요.
남편과 사이 좋은 만큼 남편에게 짠함을 느끼는 정도도 커요.
그러니 마음이 이래저래 편치 않죠.
10년 넘게 하는 집 봤어요.
참고로 저두 아주버님 댁에 안가요. 아주버님 미워서..
아주버님 미우니 형님도 이유없이 미워 왕래 안하죠.
남편도 강요 안하니 오히려 부부간엔 쌈이 없으니 좋아요.
하지만 명절 제사 안가고 시댁 형제들과 왕래가 없으니 부부사이도 그닥 좋지가 않아요.
여자는 시댁하고 좋지않음 결국 남편하고도 멀어지는 것 같아요. 저를 보면..
중간에서 교통정리 못한 남편 탓이 크다는 생각이 드니깐 세월 가니 원망이 다 남편에게로 갑니다.
그런분들 의외로 좀 있어요 제가 아는분도 시어머니의 막말과 시누들의 이간질때문에 연끊고 살아요
객관적으로 시댁이 전적으로 잘못한거면 남편도 서운해도 참겠죠
그치만 친정과는 계속 왕래하면서 시댁만 끊기는 힘들어요
남편도 시간갈수록 부인한테 서운하게되더라구요
남편은 시댁 간데요. 부부 사이 엄청 안좋아요 남편도 연끊는거 아니면 자기 엄마 늙고 하소연 하면
아내에게 좋은 감정 절대 안생기죠. 장모랑 사위 연끊어도 그럴것 같아요 나는 엄마 계속 보고 하면
그런말 들었네요.
남편도 아예 같이 안가는게 낫지
남편만 혼자 시댁가면 결국엔 아무리 좋은 부부사이도 멀어진다고.....ㅜㅜ
내 남편이 친정과 연락끊고 살면서 혼자 친정다니면 기분이 어떨지....
남자도 속으로 참고 괜찮은 척 해도 화가 나겠지요.
저는 제 친정부모님이 만약 남편이 친정에 발길을 끊고 싶을만큼
잘못을 했다면,
전 남편이 친정에 가지 않겠다고 해도 그렇게 해줄것 같아요.
사과나 반성, 그 이후 달라진다거나 하는 일이 없다면 남편에겐 친정이
지옥이지 않겠어요?
그런 곳을 '우리 부모님이니 니가 참아야지'하고 남편에게 어떻게 강요하죠?
이것도 폭력이거든요...
저희 친정아버지가 암튼 안좋은 의미로 대단하신 양반인데요
전 아버지가 어떤 조짐을 보이면 바로 저희남편부터 빼냅니다.
아버지는 제가 상대하죠. 전화로 남편한테 뭔가를 하려고 하면 남편이 절대
전화 받지 않도록 제가 무조건 다 받아서 해결해요.
제 남편이 저랑 결혼했다고 해서 제 아버지의 술주정이나 폭언등을 당해야
할 이유가 없거든요.
저에게는 남편이 가장 귀한 사람이니까요.
아버지? 미우나 고우나 아버지니 중요한 사람이죠.
하지만 제게는 남편이 무조건 1순위 입니다.
같이 안갈정도로 문제가 있다면 연끊고도 살지만..저도 역시 남편은 계속 시댁행사다니면 끝은 이혼인 경우를 봤어요.남자들과 여자들은 좀 달라요..
시부모돌아가심
남편이 아내에 대한 원망이 폭발하죠
끝이 좋은 경우는 못 봤어요
그런경우는 거의 상대방에 대해서 체념하고 포기하고 사는집이 많은거죠. 배우자 가족과 평생 왕래를 끊고 무시하며 사는모양새고, 정상적인 가족관계가 아닌데, 그게 어떻게 평화롭겠어요..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을 안고사는 기분이라고 하더군요.
제가 시댁과 인연 끊고 사는데요.
맘이 편치는 않죠. 하지만 시댁과 다시 연결 되느니 이혼하는게 더 나아요.
아들 가정사에 온갖 참견하시는 분 말로 안되니 연을 끊은거죠.
부부사이 알게 모르게 좋지는 않아요.
자기만 알고 이간질을 해대는 시누이 덕분에 안간 지 일년되었네요
이혼하려 했으나 아이가 걸려서 못했구요
남편도 시댁에 상당히 질려하드라구요
본인 입으로 문제가 많다고 할 정도니....
전 자신감도 정말 잃았고 많이 우울했네요
이젠 되돌아 보고 싶지않아요
119.206 나열한 정보도 별로 없는데 알거 같아며 지레짐작 악플다는 ㅋㅋ님 스스로 병을 가지고 있으신듯!
이런 댓글로 82쿡 물흐리는거 정말 불쾌합니다
211.173
이분 과연 누구신데,혼자 열폭 하실까??
누군데 날 알까??^^
211.173
당신이 나와 아는 사이라면 더 어이가 없군
왜냐하면 우리 친정은 시댁에 어떤 액션도 한게 없거든.
연락처 까지?
어느 집안의 분란을 만들 시누이였나 보지?
혼자 먼저 제발 저리게.
원글님 죄송합니다.
고민들에 제가 좋지않은 댓글을 연이어 달았네요..
하지만 이사람 글 내용으로 봐선 시누이인가 했는데,
자세히 들어가면 관련 없는 사람 같기도 하고,
불쾌해서 적어봤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