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리트리버 사건 관련해 상담을 진행했던 동물자유연대 활동가입니다

정진아 조회수 : 8,382
작성일 : 2014-02-28 16:05:27
안녕하세요. 게시판에서 논쟁이 되고 있는 리트리버 사건 관련해 전화로 상담을 진행했던 동물자유연대 정진아 활동가입니다. 
오늘 몇몇 분들께서 82쿡이라는 사이트에 제가 상담을 했던 리트리버 사건과 관련해 논쟁이 있다는 제보 전화를 주셨고, 리트리버 견주 분께서도 사실 확인을 위한 글 게시를  요청하셔서 그 내용에 대해 짧게 글을 남기고자 합니다. 

견주 분께서 저희 단체에 전화를 주신 것은 2월 26일(수) 오전 시간으로, 당시 제보 내용을 요약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 목줄을 착용하고 리트리버를 산책시키는 중 약 2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서 걸어오시던 할머니께서 개를 보고 놀라 넘어지셨다. 즉시 할머니를 모시고 병원으로 이동해 검사를 받았고, 그 결과 척추에 실금이 갔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에 무료 상담을 진행하는 변호사들 몇 분께 상담을 드렸는데 이런 경우 100% 견주의 책임이라는 답변을 받았다. 혹시 동물자유연대 자문 변호사가 계시면 사건 내용에 대해 법적 자문을 받고 싶다'

법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전문 상담이 어려워 제가 직접 저희 단체 자문변호사에게 전화로 제보 내용에 대해 문의했고, 저희 자문변호사께서도 이런 경우는 견주의 책임으로 보인다며 합의를 봐야 한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이 내용을 다시 견주 분께 전달해드렸고, 혹시나 도움이 될까 싶어 사회적 약자를 위해 활동하는 공익인권법재단 공감이라는 곳에 문의를 해 보시라고 말씀드렸는데, 공감은 인권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로 동물 관련 사건에 대해서는 상담이 어렵다는 답변을 주셨다고 합니다. 

저희 자문변호사께서 이번 사건에 견주의 책임이 100%라고 말씀드린 것은 보상을 100% 전부 책임져야 된다는 의미가 아닌, 견주에게는 개를 산책시킬 때 사람을 놀라게 하지 않도록 훈련을 통해 개를 컨트롤 해야 할 책임이 있는데 이를 다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에 따른 책임이 있다는 것을 말씀드린 것입니다. 
즉 이번 경우처럼 개로 인해 사람이 피해를 입었다면 1차적으로 견주에게 보상의 책임이 있으며, 그 보상 범위에 대해서는 합의를 통해 조정해야 합니다. 만약 상대편에서 피해를 입은 것에 비해 과도한 요구를 하는 등 합의가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라면 이는 민사 소송을 통해 각각의 책임 소재를 법원에서 판단하게 해야 할 것입니다. 

많은 분들께서 이번 사건으로 인해 우려하는 마음을 가지시는 것은 충분히 이해를 합니다. 저 또한 이번 상담을 진행하며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크게 증가했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법은 사람 위주로 만들어져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러한 부분을 개선시키고자 동물자유연대를 비롯한 동물단체가 활동을 하는 것이며, 많은 분들이 도와주신다면 반려동물과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을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혹시 해당 사건과 관련해 더 궁금한 점이 있는 분들은 저희 사무실(02-6959-4945/정진아 간사)로 연락주시길 바라며, 더 이상 글로 인해 상처받는 분들이 없도록 잘 마무리 되었으면 합니다. 
IP : 61.42.xxx.221
6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14.2.28 4:09 PM (110.8.xxx.173)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리트리버 견주님. 그래도 꼭 소송하세요.

  • 2. ..
    '14.2.28 4:11 PM (1.247.xxx.36)

    여전히 법이 사람편이란게 다행이네요

  • 3. 이제는
    '14.2.28 4:12 PM (116.37.xxx.138)

    리트리버개가 진짜 존재하는지 증명하라고 하겠군요

  • 4. ..
    '14.2.28 4:12 PM (121.157.xxx.75)

    이번 사태 올라오는 글들 다 지켜봤는데요
    우선 첨 원글 올리셨던분 책임지시고 끝까지 글 올리신거 대단하다 생각합니다
    결국 이렇게 관련기관에서 글올려주시는거 전 참 감사합니다..


    여기 82분들중엔 애견인들도 계시고 종교인도 계시고 특정 정당 지지인도 계실겁니다
    그분들 모두 자신의 신념이 옳다고 믿고계신거 저도 알지만
    적어도 댓글달때는 사실 관련해서만 이성적으로 댓글다셨으면해요

    감정적인건 전혀 도움이되지 않아요....

  • 5. ..
    '14.2.28 4:12 PM (112.169.xxx.181)

    네 소송하셨으면 좋겠어요
    강아지키우는 사람이라면 100퍼센트 과실이라는게 걱정되고 기분나빠서 글이 사실인지 궁금할수는 있지만
    의심하는분이 악에 받혀서 사람을 낚시로 몰아가는게 너무 무서울정도로 독해보였어요
    꼭 소송하셔서 그분이 반성하길바랍니다

  • 6. ㅇㄹ
    '14.2.28 4:12 PM (203.152.xxx.219)

    리트리버 견주님께서 주장하셨던 2월26일 오전에 동물자유연대에 전화했다는건 맞는 사실이네요.
    견주 100% 책임이라는것은 견주한테 책임이 100프로 있다는것이지, 손해 배상 범위가 100프로가 아니라는
    것이였는데 배상범위와 책임자체에 대한 서로간의 오해였고요.
    이 일에 관해 책임지실 분들 어서 나와서 사과하시길..

  • 7. ,,,,
    '14.2.28 4:15 PM (121.160.xxx.196)

    감사합니다.
    견주님도 마음 푸시고요

    해명하라고 극악스럽게 물고 늘어진 그 사람이 또 물고 늘어지겠네요.
    " 견주의 책임이 100%라고 말씀드린 것은 보상을 100% 전부 책임져야 된다는 의미가 아닌, 견주에게는 개를 산책시킬 때 사람을 놀라게 하지 않도록 훈련을 통해 개를 컨트롤 해야 할 책임이 있는데 이를 다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에 따른 책임이 있다는 것을 말씀드린 것입니다."

    어디에 책임 100%라고 했냐고 말입니다.

    왠 소동인지.

  • 8. ...
    '14.2.28 4:16 PM (218.147.xxx.214)

    전 이사건의 사실여부보다 그과정에서의 오고간 감정적인 악플에 대한 대응 꼭 하셨으면 좋겠어요

  • 9. 휴우
    '14.2.28 4:20 PM (119.194.xxx.239)

    그 리트리버 원글님 덜 억울하시겠어요. 다행이에요.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10. ㅎㅎ
    '14.2.28 4:22 PM (222.107.xxx.181)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동물자유연대에 월1만원씩 내고 있어요 ㅎㅎ
    활동 열심히 해주시는거 늘 감사히 생각합니다.
    글도 참 잘쓰시네요.
    브레인이신가봉가

  • 11.
    '14.2.28 4:22 PM (61.73.xxx.109)

    그분은 책임이 100%다 합의가 안되면 소송들어가서 따져봐야 한다 이 말을 들으시고 좌절감을 느끼셔서 "그럼 소용없네 뭐" 라는 생각을 하신게 아닐까싶네요 책임이 100%라서 보상을 해야 하는 상황이면 소송 들어가도 잘해봐야 그 금액을 줄이는거밖에 안되는데 그럼 소송비용에 시간에 그런걸 생각하면 안되는거구나 이런 좌절감 때문에 그런 생각을 하셨나봐요

  • 12. ..
    '14.2.28 4:22 PM (1.247.xxx.36)

    책임이 백프로면 배상도 백프로 해야죠. 보상범위를 나누고 싶으면 민사소송하면되고요.

    민사소송안할거면 책임백프로 인사람이 백프로 배상하는거죠

  • 13. ㅇㄹ
    '14.2.28 4:26 PM (203.152.xxx.219)

    저도 이 논란에서 책임 100프로와 배상 100프로가 다른걸 알았지, 일반인들은 알기가 힘들죠.
    유선상의 상담통화에서 책임 100프로다 하면 배상도 100프로라고 생각하고 체념하지 않겠어요?
    그런 디테일한 부분은 법을 잘 아는 변호사님이 처음부터 잘 분리해서 설명해주셨어야 했겠지만
    유선상의 상담에서는 한계가 있고, 서로 소통하는 과정에서 충분히 오해가 있을수 있는 부분입니다.
    종합적으로 판단해봤을때 리트리버 견주님이 이 게시판에서 오고가는 내용들로 충분히 억울해 할 상황이고,
    사과를 해야 할쪽은 거짓이라고 물고 늘어진 쪽입니다.

  • 14. &&
    '14.2.28 4:28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보통 책임이 100프로다라고 하면 보상도 100프로해야하는구나 하고 생각하지 않나요?
    백프로 책임인데 보상은 반만 할수 잇다고는 아무도 생각하지 않죠.

  • 15. --
    '14.2.28 4:29 PM (110.8.xxx.173)

    특히 그런 동물단체명 없는데 왜 뻥을 치느냐고 리트리버견주님을 모욕했던 글들..(자유/보호 혼동할 수도 있는데)
    전화를 걸었다고 해도 건 시각이 중요하다면서 빈정거리던 댓글들..
    토요일에 무슨 소장을 접수하냐면서 끊임없이 비아냥거리던 미국체류자 한 명
    진짜 인간성의 바닥을 보여주던 몇몇 댓글을 보았네요.
    다들..정말 진심으로 반성하시고 사과하세요.

  • 16. 저도 애견 인이고
    '14.2.28 4:33 PM (76.88.xxx.36)

    레트리버 좋아해서 키우고 싶은 마음을 늘 갖고 있지만 대형 견에 대해 제가 완벽한 컨트롤을 할 자신이 없어서 미루고 있어요
    제 생각에는 레트리버가 목 줄에 걸려 있는 상태에서 몸을 크게 움직이니까 견주 분이 놀라서 사람들께 피해갈까봐 제지하려고 목 줄을 쌔게 잡아 당기니까 답답해서 더 몸을 크게 움직이게 됬고 문제가 된 할머님이 자신에게 달려 들 것 같은 공포감에 너무 놀라서 얼른 그 자리로 부터 멀어 지려고 발을 빨리 돌리 려다가 균형을 잃으시면서 넘어지신 것 같다는 추측을 해봤어요 저도 할머님보다 젊지만 예전에 대형 견인데 너무 무섭게 생겼고 견주 분이 목 줄을 길게 잡고 있ㅇᆞㅅ

  • 17. 이어서
    '14.2.28 4:34 PM (76.88.xxx.36)

    제 옆으로 ㅈᆞㅇ

  • 18. ㅇㅇ
    '14.2.28 4:34 PM (211.36.xxx.169)

    이 글도 못믿는다는 사람 분명히 나오겠죠.어제 빈정거리던 분들 이제 어떤식으로 증거 내놔라 할지 궁금하네요.전화 번호도,글쓴 분도 다 사전에 짠거라 말할까요?

  • 19. 아이고
    '14.2.28 4:35 PM (1.232.xxx.253)

    개를 보고 놀라 넘어졌는데 책임이요? 부딪히지도 않았는데요? 앞의 글을 읽진 않았지만 개만 보고 놀라 넘어지는 사람들 보상도 해줘야 한다는 건 보도듣도 못했습니다.
    이러다간 개 산책도 못 시키겠네요.

  • 20. 이어서
    '14.2.28 4:40 PM (76.88.xxx.36)

    점 점 다가 오니까 순간적으로 다른 방향으로 발을 급히 돌리다가 넘어지기 일보 직전까지 갔었어요 놀라니까 당황해서 발이 꼬이더라구요
    그런데 미국이나 일본 프랑스 등은 대형 견들을 한국보다 많이 데리고 다니던데 견주가 커트롤을 아주 잘하시더라구요 줄도 짧게 잡고 다른 사람을 쳐다 보면 바로 고개 돌리도록 다루던데..

  • 21. 마이토키
    '14.2.28 4:41 PM (14.32.xxx.195)

    간사님 글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컨트롤하지 못한 책임은 전적으로 주인에게 있으나 그 피해 보상의 범주는 상대편과 합의로 조정할 수 있다는 것까지 확실히 해주셨어요. 제대로 알고 갑니다.

  • 22. ...
    '14.2.28 4:41 PM (220.76.xxx.244)

    여기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23.
    '14.2.28 4:42 PM (119.64.xxx.3)

    조용한가요?
    211.217과
    빈정대던 미국사는 이상한 ㄴ
    또 뭔가 증거를 대라고 깐족 대겠죠.
    특이한 정신의 소유자들..

  • 24. 다행
    '14.2.28 4:55 PM (106.240.xxx.2)

    처음 리트리버 견주님 올리신 글 읽으면서 참 좋은분이구나 라고 느꼈는데
    뒤에 의심하는 글이 올라와서 제가 더 당황스러웠네요.

    견주님이 소송하신다는 글에 모바일이라 댓글 못달았는데
    소송하셔서 정당한 대우 받으셨음좋겠어요.
    그리고 이 글 보실지 르겠지만 기운내셨음 좋겠어요.

  • 25. 사실
    '14.2.28 5:02 PM (121.143.xxx.80)

    대형견들 키우시는 분들 고민 많이 하셔야 하겠네요. 가끔 쇠사슬 끊고 도망쳐서 일 저지르기도 하던데 .....
    산책해서 상대방 놀라키면 과실에 치료비에....

    지난번 그100%에 저두 깜짝 놀랐는데 배상 100%는 아니군요.

  • 26. 질림
    '14.2.28 5:04 PM (1.245.xxx.160)

    옆에 걸린 대문글에서 원인 제공자도 어이없는 논리 펼치고 있지만 빈정대던 타진요 스러운 미국사는 39.XX 아직도 전화한사람이 할머니측 인지 아닌지 어떻게 아냐며 아직도 깐죽 거리고 있는데 이사람 어떻게 안되나요? 39.XX 왜 여기는 안나타나고 숨어서 그러는지.. 여기와서 한번 따져 보시죠.

  • 27. 쓸개코
    '14.2.28 5:29 PM (122.36.xxx.111)

    그 몇몇분들은 그래도 인정안할걸요.
    어찌나 악플들이 쏟아지던지.
    애견인 대 개혐오자(개 보고 놀라거나 견주에 책임이 1차적으로 있다고 생각하시는 듯) 로 몰고가는 댓글들
    독심술 어쩌고 한분도 해도 너무한단 생각들더군요.
    댓글들이 너무 독살맞게 느껴져서 제3자인 저까지 화가나려 하더라고요.
    다른의견.. 의심이 간다고 해도 그렇게 사람을 코너로 몰수가 있나요.
    이성적으로 반대의견 다는분들은 정말 몇분 안계셨어요.

  • 28. tods
    '14.2.28 5:34 PM (119.202.xxx.205)

    이런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실명으로 글쓰기 했으면 좋겠어요.
    진심으로 그 개주인께 위로의 말을 전합니다.

  • 29. .....
    '14.2.28 5:35 PM (112.155.xxx.72)

    별 일도 아닌데 낚시네 사기네 뭐네 하면서
    물고 뜯을려고 덤비는 사람들...
    정말 무섭더라구요.
    일베충이나 국정원이 아니라면
    정신과 가보셔야 할 분들 같애요.

  • 30. 76.99.xxx.223 아
    '14.2.28 5:42 PM (121.171.xxx.54)

    빨리 여기다 댓글 달아보슈.
    물론 정신상태로 보아선 모든게 사실로 증명되고 60억 지구인이 모두 증인으로 나선다해도
    절대 사과 안 하고 자기를 제외한 모든 지구인들이 사실은 외계인이었기 때문에 나는 인정할 수 없고 견주가 뻥친 것이며 60억 인류를 사주한 거라고 주장할 거라 생각되지만요.
    저런 종류의 인간들은 절대 사과 안 합니다.
    늙어서 죽을 때까지 끊임없이 음모론을 생산해내면서 자신이 옳았다고 주장할 겁니다.

  • 31. 저도
    '14.2.28 5:43 PM (211.36.xxx.75)

    완전익명 슬슬 포기할 때 되지 않았나 해요. 이렇게 말많고 탈많은 게시판에 지난글보기도 안되니 맨날 기억리셋되는 메멘토의 혼란스런 세계 만인이 만인을 불신하는 돗데기시장스러움만 강화될 뿐..

  • 32. 위에
    '14.2.28 5:48 PM (119.194.xxx.239)

    위에 요즘 님 멋지세요. 짝짝짝

  • 33. 결국 헤프닝인가요
    '14.2.28 5:48 PM (112.186.xxx.246) - 삭제된댓글

    그 변호사가 책임이 있다 라고 말할걸 책임이 100프로다 라고 말해서 이 사단을 낸건가요;;

  • 34. ...
    '14.2.28 5:58 PM (121.167.xxx.103)

    여기서 책임 백프로냐 보상 백프로냐 따지는 건 논점을 흐리는 겁니다. 변호사 소개 시켜준다는데도 연락 안하는 거 보니 분명히 애견인 물먹이려는 낚시다.. 거기에 온갖 비아냥 조롱.. 이게 핵심입니다. 사과로 끝날 문제가 아니네요. 이번 기회에 지가 경험한 적 없다고 낚시나 거짓말 혹은 광고라고 하는 인간들..단단히 벌 좀 받았으면.

  • 35. 아직도
    '14.2.28 6:02 PM (211.196.xxx.143)

    악다구니 쓰는 사람들 베스트글에 몇명 있네요.ㅉㅉ 저도 원글에 대해 제기된 의심글 보고 반신반의했지만 인신공격에 질렸던 터에 이렇게 명쾌한 해명까지 나왔는데 그 견주님 호적등본 제출하라 난리칠 기세인 몇몇인들 참... 참 한가하고 끈질기고 머리 나쁘고 심성 못된 인간들의 패악질 실시간으로 보네요.

  • 36. ㅇㅇ
    '14.2.28 7:12 PM (211.36.xxx.113)

    211님 제가 아이피 앞부분만 보고 오해를 한것 같네요.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 37. 정신이상자들
    '14.2.28 7:13 PM (175.223.xxx.248)

    그 ㅁㅊㄴ들은 아직도 낚시라고 우기겠죠. 미국에서까지 그러고 살려면 뭐하러 갔는지 ㅋㅋ.

  • 38. toy
    '14.2.28 7:14 PM (122.35.xxx.204)

    아고 윗님.글 너무 피곤해요

  • 39. ......
    '14.2.28 7:57 PM (1.245.xxx.160)

    , 원래 견주님은 자기개가 그날 어떻게 행동 했는가를 예상 할수 있을만큼 평상시에 감당 안될 정도이고 사람만 보면 좋아서 어쩔줄 몰라 한다고 앞에 길게 설명 하셨드랬죠.아마 그날도 목줄은 하고 있었고 멀리 떨어져 있었지만 덩치큰 개가 할머니를보고 몸을 흔들었던지 겅중거렸든지 했을거라는 예상이 되구요. 글에는 .뭐 앞발을 들었다고 했던가? 원글님의 이야기를 흐름을 보면 사실관계과 유추를 충분히 할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멋대로 해석하고 단어하나에 집착해서 난리치고 악다구니만 써대니 참 멍청하고 말도 안통하는 악플러였고 거기에 이때다싶은 환자들 총출동 해서 가관도 아니었지요. 개 키우는사람 다시 보는 계기가 됐습니다.

  • 40. 이 상황에도
    '14.2.28 8:01 PM (110.8.xxx.173)

    단체 변호사 탓으로 몰아가려는 견주도 있네요.
    저도 이번 사건으로 개 키우는사람 다시 보는 계기가 됐습니다22222222

  • 41. 원글에서
    '14.2.28 8:04 PM (223.62.xxx.16)

    두번째 상항이었다고 원글님이 밝혔어요
    닿지는 않았지만 반가워서 달려든건 맞아요

    변호사 소개시켜주겠다던 사람은 개는 가만있는데 사람이 혼자 넘어진 걸로 혼자 알아보고는 리트리버견주를 사기친다고 몰아갔구요
    이런 익명 공간에서 변호사 소개시켜주겠다면 누가선뜻 뭘믿고 연락처를 줄까요?
    그래놓고 리트리버 견주한테 소설이니 거짓말이니 이정도만했으면 양반이게요 새글을 두번씩 써가며 모욕주고 사과하란글에 오히려 큰소리치고 몰려가서 여러사람이 댓글로 맞장구들 치고 가관이었죠

    그사람들 부끄러운줄은 알까요? 사과문 올라온거 없는거보니 모르거나 모른척들하고 있거나겠네요

  • 42. 요즘 82에서 제일 듣기싫은말
    '14.2.28 8:44 PM (218.228.xxx.227)

    뇌가 청순하냐는 말입니다
    나름 제가 본 사실을 객관적으로 옮겼는데
    뇌가 청순하냐니
    아무리 익명이지만 너무들 하시던데
    이제 실명전환이 필요한 시점 아닌가 싶습니다

  • 43. 의문제기
    '14.2.28 9:03 PM (39.7.xxx.67)

    제 생각은 달라요 정신차리세요 여러분들.. 이의제기하는 분이 제일 처음 글을올린 것은 독심술 있 어야하나 라는글이었요..그 글은26 일 새벽 6시경올라 왔고 댓글의 정황성 몇몇분이 글을 지운듯한데 남 아있 는글을 봐 의심한다 이상하다는 댓글들이 있었고 전반적여론이 라 그랬어요 글올린 분께서 쪽지달라는글과 똑바로 밝혀라 의혹해 명글을 이미 새벽 시 분경에 올리셨네 다시말해 리트리버 견주는 이미 글을 다 본후에 동물 연대에 전화했다는 얘기가 되고 이의제기한 분은 후에 거짓글같다 라 댓글 이 아닌 원글 을리셨구... 그러니 동물연대에 전화한 시간은 알리바이 를 위해 전 화한 것일수 있다는게 제 생각이에요..

    많은분들이 견주가 올린글이라기 상대측이 견주인 척 하고 올렸다 생각하고 있듯이 할머니는 0 견주는 100 이라 말한것 사과하세요

  • 44. 의문제기
    '14.2.28 9:04 PM (39.7.xxx.67)

    새벽 시→새벽 6시

  • 45. 의문제기
    '14.2.28 9:16 PM (39.7.xxx.67)

    26일 새벽6시에 그분의 의심간다는글과 변호사 이름밝혀라 쪽지보내라는 글이 리트리버 견주가 동물자유연대에 전화하기 훨씬전에 이미 올라있었어요
    다시말해 리르리버 견주는 원글과 많은 의혹댓글들을 읽은후에

    위기감으로 알리바이를 만들기위해 동물연대에 전화했을수도 있가는게 저의 추론입니다

    도와주겠다는 분들에게 비수꽂는 태도도 납득이 안갔구요
    돈을 내애하는 뭔가 억울한 상황인듯한데 상대가 0 이라고 끝까지 우기는것도 이상하구요

    당연히 문제 생기면 잘못이 있을시에 책임져야죠
    그러나 저런 상황에서 납득할 수 없는 결과를 가져와놓고 웃음까지 날리며 돕겠다는 분들에게는 고소운운하는거 보면 저는 이분 리트리버견주 너무이상해요

  • 46. 의문제기
    '14.2.28 9:18 PM (39.7.xxx.67)

    이의제기한 분이 의혹을 제기한 첫글은 독심술 이라고 검색창에 히면 나와요 두개올렸던데 첨에꺼 올린시간 보세외 26일 새벽 6시에요
    리트리버 견주가 동물자유연대에 전화한 시간은 그로부터 한참뒤구요

  • 47. 네네
    '14.2.28 9:24 PM (211.192.xxx.132)

    계속 의심하세요. 리트리버 견주님이 자신을 믿는 사람들이 더 많다는 점만 알아주시면 됩니다.

  • 48. 39.7
    '14.2.28 9:42 PM (211.36.xxx.240)

    병이다 병. 통화 시점관련 음모론 추측 빼고 그래서 내용이 달라졌든가 왜곡되게 전달됐나요. 아무리 자기 생각과 달라도 이 글을 읽으면 보통정도의 지성을 가진 사람이라면 해명이 됐다고 보는 게 정상이죠. 어제 76인가 줄기차게 잘못 사용하던 인지부조화의 훌륭한 사례가 여깄네요.

  • 49. 이상
    '14.2.28 9:43 PM (39.7.xxx.67)

    리트리버견주가 25일에 올린글에서 이미 변호사가 100 프로 과실이라고 하더라.. 올려놓고 왜 동물연대에는 26일에 전화했어요?
    변호사랑 전화하기도 전에 어떻게 백프로 과실이라고 알 수 있어요?
    ㅎ이

  • 50. ㅇㅇ
    '14.2.28 9:58 PM (39.7.xxx.162)

    원글님이 아는 변호사들에게 물어본후 25일 밤글 댓글에서 동물연대 같은데 다시 자문구하라고 조언해주신 분들이 있었어요 그래서 26일 오전에 동물연대를 전화하신거죠 댓글 직접 읽어보세요
    25일 글은 아는 변호사한테 물어본거고 26일엔 동물연대에 물어본거고

  • 51. ㅉㄸ
    '14.2.28 10:08 PM (211.36.xxx.240)

    39는 일의 경위도 제대로 모르면서 원글 음해했던거네요. 망나니 칼춤추듯 댓글 무수히 달아가며.. 댓글 많아지고 갑론을박하기 시작하면 대부분 관심 잃으니 결국 마지막까지 악다구니쓰는 쪽이 이기는 것처럼 남는데 이 사건은 원글님 집념덕에 결국 억울한 비난은 벗었군요.

  • 52. ..
    '14.2.28 10:30 PM (39.7.xxx.205)

    ㅎㅎ
    아는 지인에게 먼저 물었다는거는 어찌그리 잘아세요?
    마치 원글본인같이 말하네요?

    아주 신났다 신났어 동물혐오론자들

  • 53. ...
    '14.2.28 10:34 PM (223.62.xxx.16)

    개를 싫어하면, 내지는 개를 무서워하면 동물 전체를 싫어한다는 이 논리적 비약은, 대체 어떻게 하면 가능한건지, 39.7 묻고싶다 증말....

  • 54. 그 도배질 두 명
    '14.2.28 10:41 PM (223.62.xxx.212)

    원글님글에
    감정적으로 모욕하고 깐죽대고 음해까지한 그 두명을
    허위사실유포,모욕죄,사이버 명예훼손으로

    꼭 고소해주세요!

  • 55. ㅁㅊ
    '14.2.28 10:51 PM (122.34.xxx.112)

    아는 변호사한테 물었다는 건 원글에 있었잖아요. 그리고 그 문제로 글 올렸다 여러 댓글 붙고 동물보호단체쪽으로 알아보라고 댓글 붙으니까 다음날 그 단체에 전화한 거고. 그 전화내용 갖고 난리가 났는데 실제 그런 내용 상담이 있었다고 이 글에서 입증해줬으니 맨 처음 글에 나온 아는 변호사 상담 내용도 사실이겠구나 유추하는 거죠. 꼭 본인이라야 아는 겁니까? 어휴 답답해..

    39님 평소에 본인은 되게 똑똑하다 생각하고 자주 따지는데 주변에서 똑똑한 대접 안해주지 않나요? 저런 사람 지인이면 아주 속이 문드러지다 못해 상대 안할듯. 자기 의견 반박당했다고 싸잡아서 동물혐오론자로 모는 뽄새하고는.. 오프라인에서 만나는 동물들한테 늘 친절하지만 저런 인간들때문에 온라인 소위 동물 애호가들 일부가 아주 싫어집니다.

  • 56. 저런 분...
    '14.2.28 11:01 PM (1.249.xxx.3)

    현실에 제 주위에 있다면 미쳐버릴지도 모르겠네요... 전 대충 사는 사람이라 저렇게 피곤하게 따지고 그러면 숨막혀 죽을 것 같아요...

  • 57. ..
    '14.2.28 11:14 PM (124.56.xxx.39)

    내가 이래서 개만 싫어함

    무개념 개주들 툭하면..동물혐오란자래 ㅋㅋㅋ

  • 58. 딩동
    '14.3.1 4:19 AM (116.40.xxx.2)

    정말 놀라웠던 것은,

    할머니가 리트리버 때문에 넘어진 건지, 어떻게 아느냐..
    할머니가 그 개 때문에 다친 건 할머니가 입증해야 할거다..

    이런 논리죠. 논리라고 부르기도 힘든 어거지.. 세상 일이 그처럼 모두 입증 가능해야 하는 거라면 살아가기 힘들어요. 법원에서 판결문을 읽어가는 판사도 그런 기준에 서 있죠.

    이를테면, 마트에서 아이스바를 하나 사 먹어요. 유효기간이 지났네요. 배탈났다고 항의합니다. 주인은 그게 아이스바 탓인지, 어제 먹은 된장찌개 탓인지 어찌 아느냐 삿대질을 합니다. 가검물 검사하든 배변물 검사하든 뭐 그래야 할까요. 정황상 추론이란게 있는 거죠. 법도 예외가 아닙니다.

  • 59. ..
    '14.3.1 8:08 AM (175.223.xxx.9)

    동물자유연대는 변호사 바꾸야겠네요
    333333333333333333333

    전문성이 없어도 너무 없는듯

  • 60. .......
    '14.3.1 10:49 AM (58.237.xxx.106)

    책임 백퍼와 보상 백퍼가 다르다..........

    장문의 논문이 필요한 주제.

    동물자유연대는 변호사 바꾸야겠네요444444444444444444444444

    결국 이 모든 사단은 무책임한 몇몇 변호사의 무지한 발언 때문??

  • 61. ...
    '14.3.1 11:12 AM (119.64.xxx.92)

    이 경우는 피해자가 개때문에 넘어진걸 입증하려고 애쓸 필요가 없죠.
    명백하고 확실한 증인이 있잖아요? 바로 가해자죠.
    법정에서 가해자의 진술이 증거가 되는겁니다.
    피해자가 입증해야한다고 주장하는 견주들은 그러니까 "가해자가 나몰라라 뻥치면 그만인데 무슨 증거가 있냐?"
    하시는겁니다. 같은 상황에서 나는 못봤다, 배째라..하실 분들.

  • 62. ㄱㄱㄱ
    '14.3.1 2:43 PM (175.117.xxx.51)

    가해자가 뻥치면 그만이라는 게 아니라 할머니 연세에는 기왕력이라거나 거나 아님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 격이라거나 더 심한 경우 자해공갈의 경우도 있을 수 있다는거죠.소송해서 양측이 맞설 경우 그렇다는거고 가해자가 인정하고 보상해 준다면 입증할 필요가 뭐가 있어요?소송을 한다는 건 합의가 안돼서이고 소송하다보면 자기변론을 할 것이고 주장하느 쪽에서 입증을 해야하니까요...어디까지가 이번 일로 다친 것인지 모호한 건 사실 아닌가요?

  • 63. ...
    '14.3.1 2:59 PM (119.64.xxx.92)

    그러니까 이번 경우는 견주측에서 인정한다는거잖아요.
    개 때문에 넘어진거 분명히 목격했으니까요. 소송해도 인정할거니까
    굳이 배상범위를 가르기위해 소송 안하겠다는거죠.
    개 때문에 놀란거는 확실하지만, 단지 접촉이 없었으니 이것도 책임이 되는건가 하는거였지,
    개 때문인지 아닌지 긴가민가하다..가 아닌거였죠.

    상대방이 자해공갈인지 의심스러운 견주들은 소송하고, 양심에 따라 법정에서 그렇게 증언하면 됩니다.
    그러면 확실한 증거가 없는거죠. 이번일로 자해공갈단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5612 파리바게트_ 맛있는 케잌 좀 추천해주세용~~~ 2 여기서사야해.. 2014/02/28 1,407
355611 아파트 샤시색깔이요... 2 이론 2014/02/28 2,351
355610 요즘은 무슨 김치가 맛있을까요 10 .. 2014/02/28 1,580
355609 미국가는데 운전면허증 없으면 안되나요 7 .. 2014/02/28 1,138
355608 펌프해서 물은 뺐는데 보관은 어떻게 하세요? 온수매트 2014/02/28 696
355607 커피에 우유 이야기가 나와서 5 zzz 2014/02/28 1,277
355606 너는 부족한 게 없는데.... 7 바보라서 2014/02/28 1,811
355605 별그대 오프닝 장면 미드 부분 동영상 15 ........ 2014/02/28 3,306
355604 쪽방같은 도시형 생활주택이나 작은 원룸들.. 넘쳐나게 짓던데 이.. 15 ... 2014/02/28 4,586
355603 아이들 반찬이나 간식 서로 대화 나눠요 4 ... 2014/02/28 1,254
355602 베스트 커피글 보다 생각나는 커피가 있네요. 2 커피 2014/02/28 1,077
355601 매매해서 이사한 집에 곰팡이가 있네요..도움 부탁드립니다. 9 곰팡이 2014/02/28 4,857
355600 라텍스 대신 뭘 쓰면 푹신 할까요? 1 라텍스 2014/02/28 1,411
355599 월세 세입자가 월세를 자꾸 밀리고 전화번호를바꾸는데 6 2014/02/28 3,484
355598 초등 456학년도 새학기준비물 알려주나요 1 2014/02/28 669
355597 저 골든리트리버 키우는데요 대형견사료좀 추천해주세요 4 리트리버님 2014/02/28 3,577
355596 수학학원에서 일반적으로 단원이 끝나면 테스트를 보는지 안보는지?.. 1 궁금 2014/02/28 652
355595 새어머니 속을 모르겠습니다.. 5 ... 2014/02/28 2,391
355594 고2아들 저축습관 만들어주고 싶어요 6 저축 2014/02/28 997
355593 가끔 살펴보는 외국의 옷 사이트...^^ 8 디자인옷? 2014/02/28 2,484
355592 장가계, 구채구 여행다녀오신분들 어떠셨나요? 5 .. 2014/02/28 3,049
355591 고기집에서 야채에 곁들여 나오는 간장소스 비밀이 뭘까요? 17 소스 2014/02/28 7,896
355590 슈퍼맨이간다에서 나왔던 가족스파가 어디일까요? 2 온천 2014/02/28 3,133
355589 피아노 요즘도 삼익피아노가 소리 웅장한가요? 1 ..... 2014/02/28 840
355588 지금 김치찌개를 했는데.. 11 새댁 2014/02/28 1,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