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4.2.28 3:40 PM
(59.7.xxx.107)
누가 도우미라도 보내드려야하는거 아닌가요
혼자서 음식을 어떻게 해요?
2. 제사갈까말까
'14.2.28 3:42 PM
(119.198.xxx.237)
죄송해요, 명절이랑 착각했어요. 명절엔 나눠서 지내느라 막내 숙모가 안오시는데 그냥 일반 제사에는 오셔서 같이 하셔요. 글 수정했어요.
3. ㅇㄹ
'14.2.28 3:42 PM
(203.152.xxx.219)
남편 좀 보내세요 제발
시어머니나 시짜 달린 분들 의식좀 바뀌어야 해요.
집에서 전업으로 일하는 여성 같으면야 뭐 직장에 대한 부담이 적으니
늦게라도 제사지내고 오면 되지만
직장 다니는 주부들은 밤늦게끝나는 제사 정말 힘들거든요..
체력이 일단 남녀가 다르잖아요. 꼭 남자만 가라는 법도 없지만 여자만 가라는 법도 없어요.
제가 맏며느린데요. 전 동서 보다 시동생 더 많이 시켜요. 동서 못온다고 하면 시동생 오라고 하고요.
동서는 직장다니랴 집안 살림하랴 힘든데 그래도 힘이라도 좀 더 있는 남자들이 쫌 하라고요.
설거지 남자들도 아주 잘합니다. 놋그릇도요. 남자들이 더 잘 닦고요. (힘이 일단 여자랑 다르죠)
남편 보내고 마세요.
4. 그런 상황에
'14.2.28 3:43 PM
(203.247.xxx.210)
저 행사가 치러져야 하는지가 의문입니다
5. ....
'14.2.28 3:44 PM
(175.223.xxx.36)
임신 6개월에 직장다니시면 남편 보내고 설거제 돕고 마무리 하라고 하세요..남자들도 하면 되지 못할거 뭐 있습니까.
6. 가서
'14.2.28 3:44 PM
(59.14.xxx.172)
일을 안하셔도 가셔야죠
결혼하셨으면 시댁과 한 집이 된건데 임신은 세상에서 혼자하시나요?
7. ㅁㅁㅁ
'14.2.28 3:44 PM
(112.152.xxx.2)
보통 집에 아픈사람 있으면 제사를 건너뛰는데 간단한 수술이라도 수술인데 제사를 지내나요?
이번에 건너뛰어도 돌아가신 작은할아버지도 별로 안섭섭해하실듯한데...
8. ..
'14.2.28 3:45 PM
(121.157.xxx.2)
정말 제사 없어져야..
저도 직장 다니는 며느리라 어떤 마음이실지 이해는 됩니다만
이거 참 난감한 상황이군요.
혼자 하시는 숙모 입장에서는 남자들 와 봤자 걸리적 거리기나 하고 숟가락 한개 더 놔야하는
반갑지 않은 존재죠.
일단 어머님께 여쭈어 보고 도우미라도 불러 드리세요.
못가실때에는 숙모님께도 전화 한통 드리구요.
안 볼 사이 아니고 다음에 볼때 껄끄럽지 않게요.
9. ..
'14.2.28 3:45 PM
(222.110.xxx.1)
직장 다니는 주부들은 밤늦게끝나는 제사 정말 힘들거든요..222222
굳이 오라고 하시면 도우미를 불러드리거나 하셔야 할것 같아요.
도저히 엄두도 못낼것같네요 새벽에 출근해서 하루종일 일하고 시댁가서 새벽2시까지 일하고 또 아침에 출근-_-
10. ㅇㄹ
'14.2.28 3:46 PM
(203.152.xxx.219)
보낼때 옛날처럼 가서 가만 앉아있다가 주는거 먹고 오는게 아니라 일하러 가는거다..
가서 숙모 일좀 도와드리라고 하세요. 제사 끝난후 설거지하고 뒷정리만 해줘도 제사 치르는
입장에선 아주 큰 힘이됩니다.
손질은 시어머니가 다 해놓으셨다니.. 음식만 하면 될테고요. 전같은건 남자들도 아주 잘 부쳐요.
11. 말도 안되요.
'14.2.28 3:48 PM
(221.147.xxx.203)
시댁에서 알아서 배려해줘야할 부분이지만,
시부모님도 수술이니 뭐니 여력이 없어 보이시네요. 작은숙모님께도 미리 전화드리고 사정 말씀드리세요.
정말 제사 없어져야 되요 ㅠㅠ
12. ..
'14.2.28 3:49 PM
(222.110.xxx.1)
그리고 굳이 원글님이 안가셔도 될것같아요 제생각엔요.
작은할아버지의 조카며느리인 숙모가 2명 있고, 조카손녀?인 원글님 시누가 또 2명이나 있고 한데
형의 손자의 부인인 원글님이 오셔서 제사음식을 주관해야 할 필요까지 있나요?
13. 집안에
'14.2.28 3:49 PM
(211.178.xxx.40)
우환이 있음 제사 안 지내요.
시어버지가 어떤 병으로 수술을 하시는 건지는 몰라도 가족이 병원에 입원하거나 출산해도 제사 안지내요.
저희 시댁이나 친정은 다 그랬어요.
14. 가지마세요 무리에요
'14.2.28 3:50 PM
(115.140.xxx.74)
오라는 시어른이 무리한 요구를 하시는겁니다.
더군다나 총각때 돌아가신 시작은할아버지 ㅡ.ㅡ;;;
15. 보니까
'14.2.28 3:50 PM
(211.178.xxx.40)
시댁이 큰집 같은데... 시아버지 아프신데 무슨 제사에요~
16. 이런건
'14.2.28 3:51 PM
(180.65.xxx.29)
우리끼리 말해봐야 작은어머니들은 본인 제사도 아닌데
일한다 생각하고 시모 없으면 님일이라 생각해요
82에서 암만 제사 없어져야 타령 해도 욕은 찢어지게
들어요 남편 휴가내고 음식하라 하세요 님남편 집안 제사잖아요 원글님은 그냥 욕드세요 그건 어쩔수 없어요
각자 안할이유 찾으면 없는 사람 없어요
17. ..
'14.2.28 3:54 PM
(203.226.xxx.70)
임신했는데 탈나면 어쩔려구요
회사마치고 제사끝나면 12시넘고 집에오면 새벽인데
며칠동안 너무피곤해서 몸이힘들어요
가지마시고 전화드리세요
18. 허걱~!!
'14.2.28 3:56 PM
(110.8.xxx.173)
총각 때 돌아가신 작은 할아버지 제사까지 지내야 하는 줄은 정말 몰랐네요.
원글님 가시기 힘들다고
의사가 안정하라고 했다고
죄송하지만 이번에는 아범 보낸다고 미리 전화드리세요.
19. ...
'14.2.28 3:56 PM
(121.139.xxx.215)
상황을 잘 설명하고 못 간다고 하세요.
집안 제사니까 안 지내기로 합의하지 않으면 당연히 가야 하는 거지만
지금은 못 갈 상황이잖아요.
그리고 웬만한 집에서는 죽은 조상보다 산 조상이 더 중요하다고
임신한 며느리 편의는 살펴주는 거 맞습니다.
20. 제사갈까말까
'14.2.28 4:01 PM
(119.198.xxx.237)
안가도 된다는 의견이 더 많네요.. 욕좀 먹더라도 안가렵니다.
21. 우리나라 제사 문화
'14.2.28 4:04 PM
(122.34.xxx.34)
대단하네요 .
생각할수록 이상한게 그렇게 핏줄을 중요시하면서
왜 제사 같이 조상을 기리는 거룩한 행사는 핏줄도 아닌 심지어 얼굴도 모르는 사람이 챙기는건지 ...
지금도 총각때 돌아가신 작은 아버지 ...이름만 들어봤지 누구인지도 모르는데
챙겨야 하는 사람은 시어머니와 숙모들과 여자 조카들과 몇십년후 그집에 새로 들어온 조카 며느리
물론 말이 조카지 삼촌과 조카로서 대면한지도 미지수 ...
여기서 제일 부담이 적은건 그나마 핏줄인 여자 조카들 ...자기들 스스로 책임감 없고 안와도 뭐라고 안함
진짜 우리나라 시댁 문화 이상한듯 ...이런경우엔 다른 조상 모실때 밥 한그릇 같이 떠놓던지
절에 모시던지 그래야 하는데 정리 안하시는 분이 어머님이시니
너무 그 의중 맞추려고 마시고 적당히 빠지세요
임신해서도 챙길정도면 나중에 홀가분해지면 님의 책임이 반이 넘을 걸요
22. ..
'14.2.28 4:19 PM
(116.121.xxx.197)
가야 한다만다 말은 안하겠어요.
제가봐도 얼척없는 행사고요.
아무튼 시어머니의 의중은 오란겁니다.
23. 가지마세요
'14.2.28 4:26 PM
(180.228.xxx.111)
별 이상한 경우네요,
24. 82여론 ㅁ따르다간
'14.2.28 4:28 PM
(39.7.xxx.211)
곧 이혼합니다
25. ..
'14.2.28 4:29 PM
(222.110.xxx.1)
그렇게 핏줄을 중요시하면서
왜 제사 같이 조상을 기리는 거룩한 행사는 핏줄도 아닌 심지어 얼굴도 모르는 사람이 챙기는건지 ...222222222
남편의 집안 행사이니 부인이 가족된 도리로 가서 돕는것도 아니고,
정작 가족인 남편과 시누이는 돕지도 않고, 오롯이 부인 혼자 제사준비 하라는게 참 말도안되죠.
게다가 임신해서 직장다니는 며느리에게요.
26. 아뮤
'14.2.28 4:43 PM
(39.118.xxx.100)
작은할아버지 제사 안간다고 임신한 아내한테 이혼하자 그럼 전 이혼하겠습니다.
27. ㅠㅠ
'14.2.28 4:45 PM
(203.247.xxx.126)
원래 집안에 아픈 사람 있으면 제사 안지내는거 아닌가요??
희안한 상황이네요.
28. 일안할려면
'14.2.28 5:19 PM
(180.65.xxx.29)
신랑도 가면 안됨 짐덩어리 시작은 어머니에게 넘기면 안됩니다. 주도적으로 전굽고 설거지 하고 다 하고 오라 하세요 남의집 딸은 시작은 어머니도 똑같은거니
29. 시아버지수술하는데
'14.2.28 5:46 PM
(122.36.xxx.73)
무슨 제사를 지냅니까.님네시댁도 울시댁만큼 갑갑한 집이네요..남편은 입이 없고 머리가 없나요.이럴땐 제사 건너뛰자해야지..으이구 속터져..
30. 시아버지수술하는데
'14.2.28 5:50 PM
(122.36.xxx.73)
집에 우환있음 안지내는거 아니냐했더니 울시엄니 그럼 온나라가 다 제사안지내야겠다며 큰소리치시더이다.큰집도 아닌 작은집며느리인 울시엄니 자기손으로 제사지낸지 어언 십년..제사가 뭔지..정말 정작 시누이들은 참석하지도 않고 성씨다른 여자들만 생고생..
31. 헐............
'14.2.28 7:05 PM
(125.185.xxx.138)
옛말에 집에 우환있으면 제사 안지낸다 해요.
그말인즉슨 환자가 있으면 그 환자가 우선이지 돌아가신 어른 챙기는 것은 두번째라는 거예요.
수술이 중요하지 않나요?
그리고 매년 지내는 제사 그런일로 한번 건너뛴다고 어찌되는거 아니예요.
시어머니에게 물어보세요.
제사를 지내야 할지를요.
11시에 제사를 지내다니 참으로 케케묵은 전통인거 같아요.
친정도 제사만 8번이지만 7~8시에 지내요.
평일에 제사참석하는 것도 직장다니는 사람한테 힘든일인데
그 정도는 돌아가신 분?도 맞춰주셔야 된다고 10년전에 바꿨어요.
32. 헉
'14.2.28 9:18 PM
(211.192.xxx.132)
종조부 제사도 시어머니가 지내신 거에요? 어머니도 괴로우셨겠네요.
미신 믿는 사람들이 총각 제사는 지내는 거 아니라고들 하던데.
임신 6개월에 종조부 제사라... 저같으면 절대 안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