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별그대 작가는 강경옥씨를 아는게 확실해요

진홍주 조회수 : 14,284
작성일 : 2014-02-28 14:54:23

마지막...웜홀로 끝났죠......다들 시간여행의 아내를 짜집기 했다고 하는데

아뇨...확실히 짜집기한건 별빛속에를 짜집기 했어요......의식이 안했으면 무의식이

 

 

도민준의 능력은 시간이동이 아닌 공간이동 차원이동이예요....비슷하다면....여주가

안다는건 비슷하죠....하지만 시간여행은 자기 원하지 않아도 갑자기 과거와 미래를 왔다갔다하죠

도민준은 원하지 않게 자기 고향별로 가서....자기가 원해서 노력해서 현재시점으로만 차원이동을

할 수 있고요......아...제가 이야기 할려고 한건 이게 아니니까...넘어가고요

 

 

 

별빛속에.....이 만화 좋아해서 안본다는 친구들 꼬셔서 타락의 늪으로 보낸 버린 이 만화

지금도 전체적인 내용은 가물하지만....결말은 생각날 정도의 만화....이 만화의 요점은 행성간

차원이동으로 시작해서.....행성간 차원이동으로 끝나요....별그대 결말처럼요

 

 

평범한 여고생이었던 여주인공이 알고보니...외계행성의 버려진 1왕녀였던 그 만화

버려진 통로가....카피온 행성의 여왕의 되기위한 성지에 숨겨져 있던 지구와 카피온

행성간의 차원이동 통로였고

 

그 카피온 행성의 외계인들 조상도 먼 옛날 지구에서 갑자기 카피온 행성으로 차원이동한

지구인들 무리였죠...그래서 별이름도 지구를 카피해서 카피온이냐고 웃어던 기억도 나고요

 

그 행성에서 계급이 생기고 왕족이 생기고...왕족일 수록 초능력이 쎈....그 만화의.... 웜홀이

왜 별그대 마지막회에 등장하냐고요

 

 

 

고정 아디라...제가 늘 하는말 아는 사람도 있을거예요.....판타지 무협 좋아한다고

판타지 무협의 자기복제가 얼마나 심한지....강경옥씨가 주장한 클리셰 정도가 베낀거면

판타지 무협작가는 지금당장 절필하고 손가락 쪽쪽 빨아야할정도....클리셰가 대동소이해요

 

하지만 작가의 역량에 따라 이 클리셰가....변주가 생겨요.....어느 시대로 이야기를 푸는것도

유행이 있고요....환생 전생 우주 차원간 이동 수혈....뭐 이따위는 가벼운 양념 정도고요

현대시점으로 이 클리셰를 풀지,...아님 가볍게 환생해서 전혀 다른 차원에서 할지...아님 마왕의

소굴에 펼칠지는 작가의 역량이죠.....이 비슷한 클리셰에 어떤 변주를 넣고 어떻게 푸냐에

따라....대박과 쪽박...평타가 나와요.....여기서 조금 특이하게 변주하면 곧 이사람의 스타일로

유행이 가고요

 

즉......이...별그대 작가가.....어떤식으로 이야기를 풀던......설희 5권 까지밖에 못 봤지만

사람들이 나열한 클리셰와 똑같다는  장면보고도....콧 웃음치며......그 정도가 베끼기면

판타지 무협 작가 다 굶어죽겠다 웃었는데.........별그대 마지막회 21화...웜홀을 이용한

행성간 차원이동을보니.....미친듯이 웃어지만.

 

 

강경옥씨 모른다는 거짓말이다.....스스로 자폭했다는 감이 왔죠.......우연이 겹치면 필연이라고

하죠.....설희 안봤을수도 있어요....하지만 강경옥씨의 별빛속에는 봤다는걸 감이 왔죠

 

 

마지막에....남주 레디온만 안죽였도....기억이 덜 남았을텐데.....여주인공이 성지속에 숨겨진

지구와 카피온 행성의 차원이동 통로를 알았냈지만 숨기죠....카피온 행성은 블랙홀에 사라질

위기에 처하고요 .....행성을 구하기위해 어마무시한 초능력을 이용해 우주선을 조종하고

그 블랙홀로 여주인공이  빨려 들어갈때....또 한번 행성간 웜홀이 일어나요.......그리고 결말은 별빛이

쏟아지는 언덕 지구에서 눈을 뜨죠......열린결말 또다른 시작이로요

 

 

그때 제가 이따위로 할거면...남주인공 레디온도 지구로 보내버려서 알콩달콩 살게하지 왜 죽였냐고

발광해서 지금도 아쉽고 기억이 나는 충격적 장면인데.......어제 도민준도 갑자기 웜홀로 빨려가죠

근데 이 이야기가 시간여행의 아내 덕에......별빛속에를 짜집기한것 조용히 몇마디 나오고 말았네요

 

 

지금도 강경옥 작가양반한테 왜 레디온 남주 죽였나고 따지고 싶은 그 만화 행성간 차원이동

웜홀이 나온것 보니................별그대 작가 양반 커밍아웃 하세요...설희는 봤는지 안봤는지

모르지만.....강경옥은 안다고요,,,,우연이 겹치면 필연이예요

 

IP : 218.148.xxx.144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설마
    '14.2.28 2:56 PM (1.241.xxx.158)

    시간여행자의 아내...를 못봤을리도 없구요.

  • 2. ^^
    '14.2.28 2:58 PM (223.62.xxx.33)

    클라세가 뭔가요??????

  • 3. 오프라
    '14.2.28 3:03 PM (1.177.xxx.77)

    클리세 아닌가요?

  • 4. ...
    '14.2.28 3:05 PM (121.167.xxx.103)

    클라세가 아니라 클리셰 cliche .

  • 5. 진홍주
    '14.2.28 3:07 PM (218.148.xxx.144)

    오타 수정중에 잘못 눌렀어요.
    뭐...지금도 오타가 많아요

    내용은 그게 아니니까.....봐주세요ㅋ~

  • 6. 클라세 아니고...
    '14.2.28 3:08 PM (218.236.xxx.32)

    클리셰(cliche) 상투적인 문구나 생각을 말하죠...

  • 7. 으으
    '14.2.28 3:08 PM (211.234.xxx.93)

    클리셰
    인데..... 클라세는 뭔 전자제품 브랜드잖아요, 대우인가. 공기방울 세탁기 클라세. 이거 때문에 내용이 머리에 안 들어와요우아으......

  • 8. 덕분에
    '14.2.28 3:15 PM (14.35.xxx.1)

    강작가님 작품 설희 읽었는데요
    남 여만 바뀌었어요
    강작가님 글에서는 여자가 도민준 설정이고 남자가 천송이 설정입니다
    그리고 이야기 전개중 송이가 민준 박물관에서 비녀를 보고 마음아프다는 말을 하는데
    강작가님 작품에서는 꿈으로 그런부분이 전개가 되고요
    암튼 뭐 모두가 창작은 아니라도 박작가가 뭔가 모티브를 따라가다가 강작가님이 강하게 나오니 주춤한것이
    아닌가 합니다 .
    만화가 훨씬 재미 나더라고요 별그대는 보다가 말았고요
    작품적인 면으로는 강경옥 작가님 손 들어 주고 싶어요
    만화지만 참 이야기 전개를 잘 쓰셨어요
    다른 건 안봐서 원글님 말하시는 부분 모르겠지만 차라리 인정하고 시작하지 ......

  • 9. 진홍주
    '14.2.28 3:16 PM (218.148.xxx.144)

    덧글이ㅋㅋㅋ...정말 웃겨요.....제가 써놓고 왠 공기방울 이냐
    했는데ㅋㅋㅋㅋ...대우에서 나온게 클라세인데......냉장고 세탁기를
    너무 봤나봐요....아.....또 산으로ㅡㅡ;;; 조용히 사라질게요ㅡㅡ;;;

  • 10. 뭔말
    '14.2.28 3:19 PM (1.225.xxx.38)

    뭔 말인지;
    너무 글을 중구난방으로 쓰시고 ....를 남발해서 읽기 진짜 힘드네요.

  • 11. ...
    '14.2.28 3:21 PM (112.154.xxx.89)

    윗님.
    그럼 남들도 표절하니까, 나도 대놓고 표절해도 괜찮다는건가요?
    표절시비가 붙는것 자체가 작가로써 창피하고 부끄러운것 아닌지.
    작가를 옹호해도 정도껏 옹호하세요. 그리고 ㅋ는 뭔지.

  • 12. 요지는
    '14.2.28 3:24 PM (125.177.xxx.38)

    알겠어요. 어떤말씀을 하고 싶으신지.
    그런데 글 쓰실때 ........이걸 좀 줄여 쓰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너무 많아서 자꾸 끊겨요.

  • 13. ...
    '14.2.28 3:25 PM (112.155.xxx.72)

    가장 많이 베낀건 수퍼맨이지요.
    수퍼맨 영화사 쪽에서 소송 들어 올까요?

    모든 창작들이 어느 정도까지는 모방입니다.

    표절이라고 하면은요 문대성 처럼 디테일까지 베끼는 겁니다.

  • 14.
    '14.2.28 3:29 PM (112.152.xxx.173)

    별빛속에도 있죠 참
    아무튼 시간여행자때문에 온갖 곳에서 난리났더군요
    이쯤되면
    작가가 콩으로 메주를 쑨대도 그거 어디서 베낀거 아니야?
    다들 의심하는 단계라고나 할까.............쩝 안됐지만
    자업자득같기도 하고
    씁슬하네요

  • 15. 아...
    '14.2.28 3:33 PM (211.210.xxx.62)

    별빛속에 결말이 과거 회상한게 아니라 정말 지구에서 눈을 뜬거였군요.
    끝이 애매모호했던거 같아요.
    별빛속으로라는 강경옥 만화도 있는데 이것도 공간 이동이 많이 나오는 만화에요.
    표절시비 나오고는 별에서온 그대를 보지 않았는데 결말 이야기 듣고 저도 그 별빛속에라는 만화 생각했었어요.
    공간이동은 초능력자들의 능력이라서요.
    뭐 제목도 비슷비슷하고요.

    어느정도 표절이야 어디에나 있겠죠. 그리고 조금씩 모방해야 재미도 더 하고요.
    다만, 시비가 붙으면 인정할건 인정하고 써나가야하지 않았나 싶어요. 전혀 읽어본 적 없다...는 식이 아니라
    무의식중에 모방했다 그에대한 대응은 알아보겠다.는 식으로요.

  • 16. ㅇㅇ
    '14.2.28 3:45 PM (218.38.xxx.235)

    표절이고 자시고 간에...원글님 제목에는 공감 1표 드립니다.
    별그대 재미있게 봤지만 상관 없다고 보기엔 무리가 있어요.
    게다가 별빛속에 마무리와도 설정은 유사하고요.

  • 17. 모른다는거짓말
    '14.2.28 3:50 PM (121.180.xxx.118)

    강경옥을 모른다는건 거짓말

  • 18. 저는
    '14.2.28 3:54 PM (222.107.xxx.181)

    만화를 전혀 안보는 사람이라 몰랐는데
    만화 좀 본다는 사람들 사이에선
    상당히 유명한 분이더군요
    차라리 판권을 사지,
    드라마 산으로 가네요

  • 19. ..
    '14.2.28 4:02 PM (175.197.xxx.240)

    강경옥 별빛속에.
    레전드였지요.
    그립네요.

  • 20. 강경옥작가가
    '14.2.28 4:23 PM (121.147.xxx.125)

    드라마화하려던 작품이 어떤 것인가 궁금하네요.

    만약 드라마화한다면 별 그대 작가 덕분에

    오히려 잘모르는 많은 사람들에게 강경옥 작가가 표절한 듯 착각할 거 같아 안타깝긴하네요.

    별그대작가가 진짜괘씸한게..

    이것저것 엑기스뽑아다가

    자기것인냥 한다는거죠2222222222222

  • 21. 양반
    '14.2.28 4:40 PM (211.217.xxx.253)

    그래도 여기는 연령대가 좀 있어 강경옥 작가님 아는 분들이 계셔서
    듣보잡 취급은 안받네요.ㅠㅠ

    별그대작가랑 강경옥 작가님, 두 분중 누구의 편을 들자는게 아니라 (작품 둘 다 제대로 안봐서 표절건은 잘 모르겠거든요)

    다만, 강경옥 작가님..ㅠㅠ
    드라마 보는 몇 젊은 사람들이
    작가님 듣보잡 취급에....아니 모르는 사람이니깐 안유명한 사람이다..하는건 모르겠지만

    무슨 돈욕심과 유명세를 타기 위해
    표절 시비건듯한 저급한 사람 취급하는거 너무 안타까웠거든요. ㅠㅠ
    그 와중에 출판사인가? 만화 연재하는 사이트인가?에서 표절건을 이용한 이상한 마케팅을 하는 바람에 더 난리가;

  • 22. ...
    '14.2.28 4:55 PM (119.64.xxx.173)

    저도 그렇게 생각했었어요!!! 별빛속에의 결말이 떠오르던데...
    제목도 다르지만 왠지 tip을 별빛속에에서 얻은것은 아닐까요?


    무튼 박작가... 정말 예능작가 답게...
    사전조사를 통한 짜집기의 달인인 것 같네요. 대사들도 여기저기 막 가져오고...
    표절 논란 이후로는... 완전 산으로 가는 것이 더 표절에 대한 확신이 드네요.

  • 23. 광석사랑
    '14.2.28 6:04 PM (116.36.xxx.213)

    별빛속에~~추억 돋아 로그인합니당~~
    학창시절 만화가게 귀퉁이에서 눈물로 바다를 이루며 마지막권을 보고 또 보았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도 가끔 밤하늘의 별을 보면 마지막 장면이 문득문득 떠올라 가슴이 먹먹할때도 있다는... ㅎㅎ

    드라마를 안 봐서 논제랑 상관없지만.. 별빛속에 얘기에 반가워 몇자 쓰고 갑니다~^^

  • 24. 한두개표절이 아님
    '14.2.28 6:21 PM (121.168.xxx.155)

    맨프롬어스/10년마다 신분세탁.부자.인류역사상 중요인물
    설희/광해군.UFO.전생연인.탑스타
    시간여행자의아내/결말 마지막회는 안봐서 여기서 본 내용으로 참고
    전체를 합친게 별에서 온 그대네요

  • 25. 진홍주
    '14.2.28 6:29 PM (218.148.xxx.144)

    판타지 좋아하기전에는 sf물을 읽었죠 거기서 나오는 용어는 잘 이해를
    못해요...솔직하게 어려우니까요...하지만 행성간 차원이동을하고
    열린결말로 끝나는 작품은 거의 없어요 ...제 기억속에는

    강경옥씨는 어떤분은 다안다고 하지만 확실히 호불호가 갈려
    모르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 매니아가공존했던 분이죠

    한가지 확실한건 한국의 만화르네상스시대를 대표한 작가라는거죠

    명랑물시대부터 만화방죽순이 대여소까지 두루 설렵해서 그런가
    이 내용이나 저내용이나 비슷한 판타지에 면역돼서 그런가 다른사람들이
    뭐가 똑같고 뭐가 똑같고해도....그렇게 따지면 작가들 굶어죽겠다 코웃음
    치는 종족인데

    어제 마지막회보고 모른다는게 더 이상하다는 생각이 팍 나서 쓸까말까
    고민하다 올린거예요....강경옥작가는 함부로 듣보잡 소리 들을분은 아니고요
    우리나라만화 외계인 외계행성 전문 만화가니까요


    참고로 별빛속에 초능력자 능력으로 보면 도민준은 3계급 하급쯤될까요
    전반적인 내용은 가물가물하지만......왕족이 있고 양반쯤되는 1계급이있고
    중인쯤되는 2계급이 있어요...왕족일수록 직계일수록 신의계시와 초능력이
    엄청나서 공간이동의 제약이 많이 사라져요...2계급은 실무위주의 초능력이고요


    우리 도민준은 지금 보여준 능력이 다라면 하급.사무관쯤 되겠네요

  • 26. ㅂㅅㅈ
    '14.2.28 6:33 PM (61.254.xxx.103)

    웜홀은 sf소설에서 흔한소재 아니던가요?

  • 27. 진홍주
    '14.2.28 6:33 PM (218.148.xxx.144)

    으.....덧글이 산으로...결론은 참 재미나게 봤던 드라마라 조금 아쉬어요

  • 28. ..........
    '14.2.28 7:02 PM (39.115.xxx.19)

    블랙홀 웜홀 이런건 과학적지식 있으면 다 아는 이야긴것을.
    아....화이트홀도 있슴다.

    저도 그렇지만 다들 내가 아는 지식이 전부인양 그렇게 주장할일은 아닌것같습니다.

  • 29. 어이가..
    '14.3.1 12:16 AM (112.156.xxx.221)

    어이가 없네요. 저도 강경옥 잘알고있고,그의 만화도 대부분 봤어요.
    그치만, 웜홀이라는 과학적 이론이 나왔다고, 별빛속에서를 보고 베꼈다는 논리로 발전하는데서는 기가차네요.
    작품 쓰면서, 수많은 전문가들 만나서, 조언듣고, 감수받고 합니다.
    근데, 이십년도 전에 쓰여진 만화책에서 보고 썼을거라고 하는건, 과한 착각이죠.
    저도 얼마전에 별밫속에 다시 봤습니다. 보고서 말씀드리는 거예요..

  • 30. 표절이라는 거는
    '14.3.1 7:44 AM (36.38.xxx.149)

    극중의 어떤 소재 하나를 따서 말하는 게 아니고 .. 전반적인 틀을 아우르는 모티브 자체가 같을 경우를 말하는 건데, 별빛속에를 예로 드니, 박지은 ㄴ 이 표절했다는 생각이 확 듬.........
    작성자님의 말이 옳음.
    설희보다 볓빛속에 표절임........... 단순히 시간여행이니 하는 단순 소재가 겹친 게 아니라
    극의 전체를 있게하는 구성의 가장 큰 틀을 베껴 온 것.........
    강경옥작가가 상당히 훌륭한 작가로 알고 있었는데 왜 이런 말이 나오나 했는데,
    표절 맞네 맞아.

  • 31. 딴소리
    '14.3.1 8:47 AM (121.129.xxx.72)

    왜 다들 다른 맞춤법엔 그렇게 예민하시면서
    짜깁기를 짜집기라고 쓰시는거죠 ?
    흡인력을 왜 흡입력이라고 쓰시나요들 ㅠㅠ
    요즘 별그대 표절 문제로 유난히 짜깁기와 흡인력 자주 나오는데
    정말 한 분도 제대로 안쓰시네요 ㅠㅠ
    답답해서 호소해봅니다.
    제대로 써주세요. 저는 구지나 어의없음 만큼 보기 괴롭네요 ;;;

  • 32. 1111
    '14.3.1 11:40 AM (69.10.xxx.251)

    미국 드라마 뉴 암스테르담 2008년에 나온거 한번 보세요. 오프닝이 완전 똑같아요. 강경옥보다도 뉴 암스테르담 작가가 고소해야할듯..
    똑같아도 너무너무 똑같아서 깜짝 놀랐어요

  • 33. ...
    '14.3.1 11:46 AM (1.243.xxx.192)

    그러니까요. 맨프롬어스의 설정과 캐릭터도 야리꾸리하게 똑같고요, 뉴암스텔담도 설정 비슷한데다 장면도 그냥 통으로 베꼈고요, 설희는 제가 안 봐서 모르겠으나 충분히 의심이 가고요, 엔딩은 시간 여행자의 아내입니다. 박지은씨는 작가라고 부르기엔 양심이 없는 도둑이죠. 하나 하나 생각해 내는 게 진짜인데, 그냥 이것 저것 쓸어 모아 누더기 퀼트. 자기 것으로 소화해서 변형하거나 비튼 것도 아니고 그냥 조각 이불처럼 이어 붙여 베낀 거에요.

  • 34. ㅇㅇ
    '14.3.1 12:46 PM (14.63.xxx.31)

    그 누더기들을 김수현이나, 전지현이 그럴 듯하게 포장해주어 시청률 대박 터뜨린 것이군요..
    얘네들 없었으면 어쩔..ㅜ

  • 35. 클리세가
    '14.3.1 2:22 PM (124.61.xxx.59)

    없는 작품이 흔치 않지만 분명 있습니다. 왜 비슷한 설정, 맞받아치는 뻔한 대사, 예상되는 전개 등등을 클리세라고 하거든요.
    박작가는 여기저기 떠도는 유명한 아이디어를 다 긁어와서 최고의 비빔밥을 만들려다가 실패했다는거죠.
    비빕밥이 원래 그런거 아니냐, 맛있는 비빕밥인데, 최고의 재료를 넣은 비빔밥인데!!! 이러면서 자꾸 태클거는거 같은데요.
    이렇게나 많은 작품을 참고했다면 비빔밥이 아니라 새로운 일품요리를 만들었어야죠.
    마세코 안보나요? 아마추어들도 바로바로 새로운 요리 창작해내던데... 프로가 이럼 안되는겁니다.
    양심도 없고 훔쳐온 그 재료들이 진정 아깝지 않나요. 오마주와 표절의 경계를 넘어든다면 작가라고 불리면 안되는 사람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5563 큰아빠가 뽀뽀를 좀 했기로서니 43 2014/02/28 13,008
355562 1.8L 되는 이런 식용유 어디다 옮겨담아 쓰세요? 6 대용량 식용.. 2014/02/28 1,056
355561 대학로 한정식집 2 궁금 2014/02/28 1,515
355560 윤은혜 원래 갈색피부아니었어요? 9 .. 2014/02/28 3,316
355559 아니 정덕희 이여자 tv에 나오네요~ 11 뻔뻔 2014/02/28 7,455
355558 지퍼 백으로 포장이 된 제품이 많았으면... 4 지퍼백 2014/02/28 855
355557 비비밤은 어떻게 사용하나요? 6 저. 2014/02/28 1,329
355556 유료결재 환불받았어요 카드사 2014/02/28 581
355555 자식이나 사위, 며느리가 회사에서 승진 했을때,,, 9 엄마 2014/02/28 3,109
355554 과일싫어하는사람 18 ... 2014/02/28 3,029
355553 휜다리 교정기 스타일렉스 써보셨나요 3 씽씽이 2014/02/28 3,069
355552 성당에 다니려고 합니다. 준비기간에 읽을 책 추천해주세요. 그리.. 5 예비신자 2014/02/28 824
355551 외국 여행준비할때 안타까운 경우 18 ........ 2014/02/28 4,494
355550 딸기는 큰 게 맛있나요? 12 2014/02/28 3,081
355549 요즘 오설록 차에 빠졌어요. 7 차 좋아해요.. 2014/02/28 2,049
355548 오래 놔둔 불린 미역 먹을수 있나요? 3 초보주부 2014/02/28 1,034
355547 FactTV가 (KBS/MBC/TV조선)을 고소했던 건 1 참맛 2014/02/28 461
355546 내일 서울가는데..옷을? 4 날씨요.. 2014/02/28 967
355545 오늘 제가 마신 커피 18 꿀과자 2014/02/28 2,876
355544 건보료. 지역가입자 질문좀요. 5 질문요 2014/02/28 1,363
355543 건보료, 연금 문의 3 산길 2014/02/28 936
355542 남편의 선배와이프의 행동.. 제가 예민한건가요? 54 홍수 2014/02/28 16,923
355541 참 대단한 우리 엄마 6 하하 2014/02/28 2,438
355540 시아버지 돌아가신 해에 가족들 생일 그냥 넘겨도 되나요? 10 .. 2014/02/28 1,420
355539 프랑스에서는 정말 이렇게 하나요? 35 프랑스 2014/02/28 14,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