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지에서 판교까지 출퇴근 어떤게 최선일까요?

궁금 조회수 : 1,544
작성일 : 2014-02-28 14:06:08
수지에서 판교..한국도로공사 근처까지 출퇴근을 하게되었어요.
사실 거리는 먼 편이 아닌데
자차로 운전하면 25-30분 정도 걸려요.

문젠 제가 초보여서 사실 이게 엄두가 잘 안나요.
그냥 직진이야 그렇다쳐도 차선변경이 제일 걱정이고 무섭고
또 더 큰 걱정은 주차장이 너무 협소해서 주차하기 힘든데다
주차공간이 작아서 초보는 주차하기 참 어려운 구조더라고요.

좀 여유있게 가면 옆에 공터같은 곳에 가능하긴한데
여튼 초보다보니까..ㅜ.ㅜ

대중교통은 서울로 나가는 직통 버스가 한대 있어요.
이걸 이용하면 한시간 정도 걸리는데
문젠 아침에 이 버스로 출퇴근을 하게 되면 엄청난 인파에
지옥버스를 경험하게 되지 않을까 싶고요.

어떤게 최선인지 모르겠어요.

버스로 이용하면 한달에 교통비는 십만원 정도 나오고요.
차는 어떨지 모르겠는데 비슷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IP : 58.78.xxx.6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지어디?
    '14.2.28 2:10 PM (218.155.xxx.190)

    어디신데요?
    광역버스타시면 30분이면 될텐데요
    기름값은 20은 드실거예요

  • 2. ^^
    '14.2.28 2:10 PM (175.223.xxx.151)

    거리도 가깝고
    자차도 있으신데,
    이기회에 운전연습한다 생각하시고
    갖고 다니셔도 될 것 같은데요.

  • 3. 원글
    '14.2.28 2:20 PM (58.78.xxx.62)

    풍덕천동 이에요. 풍덕천1동이라 바로 진입 가능하고 직진으로 쭉 가기만 하면 되긴 해요.
    근데 주유비가 20이나 나올까요?
    그렇게까지 나오면 자차 가지고 다니기 힘들고요ㅜ.ㅜ
    버스비랑 교통비가 비슷하면 몰라도.

    광역버스 타서 그래요.
    일단 집에서 버스 타는 곳까지 걸어가는 시간이랑 이거저거 해서 총 1시간은 걸리겠더라고요.

    아침에 적어도 7시반에는 넉넉잡고 나가서 (버스 배차시간도 있으니..) 탄다고 봤을때
    엄청 밀리겠죠? 사람들 어마 어마 하겠죠?ㅜ.ㅜ

  • 4. ..
    '14.2.28 2:24 PM (147.6.xxx.81)

    실력좋은 선생님께 연수받으시고 시작하세요~
    거리도 그렇게 먼 길이 아니고, 도로 사정도 좋으니
    연수만 잘 받으시면 충분히 운전할 만한 도로입니다.
    화이팅하세요..~~

  • 5. 원글
    '14.2.28 2:29 PM (58.78.xxx.62)

    연수는 작년에 받고 짧은 거리 꾸준히 운전하긴 했어요. 그래봐야 오분 십분이지만요.^^;
    그리고 차선변경 할 일도 없는 집 근처만 좀 다닌터라..

    판교쪽으로 올라가는 도로는 속도로 60-80은 기본인데다 차가 많고
    가장 걱정인게 차선변경..ㅜ.ㅜ
    차선변경해서 들어가야 하는터라 걱정이고 주차도 그렇고..아휴...

    주유비가 20씩 들면 차 가지고 다니긴 좀 그렇고요.

  • 6. 일주일만
    '14.2.28 2:39 PM (183.100.xxx.240)

    출퇴근해도 익숙해져요.
    시간 여유있게 출발하고 주차만 신경쓰심
    오히려 좋은 기회인데요.
    기름값 버스비보다 확실히 안들어요.

  • 7. ..
    '14.2.28 2:40 PM (147.6.xxx.81)

    차는 연비에 따라 다르겠지만 풍덕천에서 도로공사까지 20만원 안나와요.
    그리고 연수 받으셨지만 아직 불안하시므로 파킹 연습 주말에 부지런히 하세요.
    일렬주차,후열주차 안되면 바쁜시간에 주차공간 찾아서 뺑뺑돌고 낭패에요.

  • 8. 원글
    '14.2.28 2:44 PM (58.78.xxx.62)

    저 후진주차만 해봤어요. 일렬주차 할 필요가 없었던터라.
    주차장 협소하지만 자리가 난다면 후진주차 하면 되는 상황이고 공터도 마찬가지
    결국 일찍 가서 자리확보가 답인가 싶고..ㅜ.ㅜ

    출근시간대 그쪽 도로에 차들이 많잖아요. 그래서 차선변경이 제일 걱정이기도 하고.ㅎㅎ
    주유비는 어느정도 들까요? 버스비랑 비슷할까요?
    버스타고 다닐 경우 십만원정도 나오더라고요. 계산해보니...

    앞전에 한두번 그 근처를 다녀오긴 했어요. 그땐 남편이 옆자리에 앉아서 같이 가줘서
    차선 변경할때도 눈이 4개가 되어 살피니 좀 괜찮았는데.ㅎㅎ

    운전은 연습해야 하고 할수록 는다는 말이 맞는데 혼자 그 거리를 가려니 좀 걱정은 돼긴해요.ㅎㅎ

  • 9. 아하
    '14.2.28 3:31 PM (211.114.xxx.89)

    출근시간에 그노선버스 완전 지옥입니다. 풍1동에서는 자리 없어서 버스 탈때도 완전 사람 밀면서 타야하고
    겨우 타서 운전석 옆에 매달려 가야돼요ㅋㅋ
    그 버스 한번 타보시면 기를 쓰고 운전연습 하실꺼에요ㅋㅋ
    차없는 주말에 운전연습 몇번 해보시구요 용기내고 하세요!! 화이팅!!

  • 10. 원글
    '14.2.28 3:42 PM (58.78.xxx.62)

    아하님!! 제말이요.ㅎㅎ
    제가 이미 두번 타봤어요. 한번은 오전 한가한 시간에 - 대충 그곳까지 얼마나 걸릴까 싶어 타봤는데
    그땐 출퇴근이 한참 지난 시간이어서 널널하게 갔다왔었고요.
    오늘은 오전 9시쯤 탔는데도 불구하고 정말 낑겨서 갔어요. ㅜ.ㅜ 어찌나 사람이 많던지
    도대체 오늘 오전 9시에 왜그렇게 사람이 많은건지.. 못내릴 줄 알고 걱정했는데 두정거장 전에
    사람들이 와르르 내려서 저는 가뿐하게 내렸어요.

    근데 평일에 출퇴근 시간에는 얼마나 심할까 생각만해도..ㅜ.ㅜ
    아무리 넉넉하게 일찍 나간다고 해도 버스안에서 지옥을 경험하는 건 똑같겠죠?

    그렇담 결국 자차이용인데...근데 이쪽 도로가 역시 출퇴근시간에 많이 막히지 않나요?
    버스는 버스 안에서 사람들때문에 지옥이라면
    자차는 도로 위에서 막혀서 힘들지 않을지...

    사실 차선 변경이 가장 걱정이에요. 주차도 그렇긴하고.

    차 없는 주말 연습은 그냥 그럴 거 같아요. 이미 한두번 다녀봤었고요.
    차 없을때야 뭐 괜찮죠. 차선변경도 그렇고.
    문젠 차가 많고 속도가 빠를때 차선변경 해야 하니..ㅜ.ㅜ ㅎㅎ

  • 11. 저도
    '14.2.28 3:44 PM (125.178.xxx.6) - 삭제된댓글

    저도 초보예요
    주차 차선변경 둘 다 님처럼 어려워요ㅋ
    그치만 차서편경 없이 그 길 다녀봐서
    그리 어렵지 않으실거예요
    버스타시게 되면 넉넉히 1시간 잡아야할거고
    앉아서 갈 수도 없을터인데 차 끌고 주말에 연습삼아
    다녀보셔요
    할 만 할 겁니다

  • 12. 별나라
    '14.2.28 5:45 PM (203.145.xxx.22)

    선택의 여지가 없네요.
    겁먹어서 글치 고속화도로 이런대가 더 운전 쉬워요.
    곧 익숙해질테니 일욜에 어느 포인트서 차선 바꿔야하는지 체크하시고 부딪혀보세요.

  • 13. 자차요
    '14.2.28 7:12 PM (27.1.xxx.242)

    그 길 아는데
    엄청 쉬운길이예요.
    큰길로 쭉 따라 가면 되는거잖아요
    처음이라 어렵게 느껴지지 곧 익숙해져요
    그러면서 운전실력 늘어가는거죠
    차도 많고 사고날 일은 없어요
    윗분말처럼 좀 한가한 시간 잡아서 하루에 몇번씩 왔다갔다 해보세요

  • 14. ..
    '14.2.28 10:04 PM (121.190.xxx.181)

    직장이 판교인데요

    수지쪽 직장동료 몇명있어요
    광역버스 타고 다니던데 그리 멀지않고.편히 오는것같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6230 친구도 사람도 귀찮은게 늙었다는 증거인지... 5 ... 2014/02/28 3,015
356229 스페인 여행 일정 도움 좀 부탁드릴게요 8 넬신곡나왔어.. 2014/02/28 2,149
356228 일본인이 케익 만드는 곳이나 맛집 4 --- 2014/02/28 1,445
356227 이사왔는데 화장실에 담배냄새가 가득해요 ㅠㅠ 9 . 2014/02/28 4,131
356226 요가의 좋은 점, 무엇이 있을까요? 10 Yoga 2014/02/28 5,840
356225 기초 수급자 대상자 아닌사람들도 신청해서 얌체짓하는 18 인생 2014/02/28 3,967
356224 알기쉬운 우주의 크기라네요 4 달에라도 가.. 2014/02/28 1,580
356223 시댁이랑 평생 인연끊고 사는 사례 있나요? 며느리가요... 18 궁금 2014/02/28 9,071
356222 스포츠가 아이의 미래를 바꾼다 1 운동 2014/02/28 1,066
356221 개 산책할때 앞만 보고 걷는거 아니지요? 9 개산책 2014/02/28 1,259
356220 큰아빠가 뽀뽀를 좀 했기로서니 43 2014/02/28 13,034
356219 1.8L 되는 이런 식용유 어디다 옮겨담아 쓰세요? 6 대용량 식용.. 2014/02/28 1,076
356218 대학로 한정식집 2 궁금 2014/02/28 1,537
356217 윤은혜 원래 갈색피부아니었어요? 9 .. 2014/02/28 3,332
356216 아니 정덕희 이여자 tv에 나오네요~ 11 뻔뻔 2014/02/28 7,469
356215 지퍼 백으로 포장이 된 제품이 많았으면... 4 지퍼백 2014/02/28 876
356214 비비밤은 어떻게 사용하나요? 6 저. 2014/02/28 1,350
356213 유료결재 환불받았어요 카드사 2014/02/28 605
356212 자식이나 사위, 며느리가 회사에서 승진 했을때,,, 9 엄마 2014/02/28 3,159
356211 과일싫어하는사람 18 ... 2014/02/28 3,053
356210 휜다리 교정기 스타일렉스 써보셨나요 3 씽씽이 2014/02/28 3,098
356209 성당에 다니려고 합니다. 준비기간에 읽을 책 추천해주세요. 그리.. 5 예비신자 2014/02/28 848
356208 외국 여행준비할때 안타까운 경우 18 ........ 2014/02/28 4,513
356207 딸기는 큰 게 맛있나요? 12 2014/02/28 3,104
356206 요즘 오설록 차에 빠졌어요. 7 차 좋아해요.. 2014/02/28 2,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