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갑 사촌끼리 호칭 어떻게 쓰나요.

왜그러셔1 조회수 : 5,826
작성일 : 2014-02-27 21:38:36
6개월 차이인데 동생이 형한테 이름부르고 야라고 하는데 다른 집안들은 어떤가 궁금해서요.
IP : 183.109.xxx.24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27 9:39 PM (58.225.xxx.25)

    그 6개월 차이로 인해 학년이 다르지 않다면 당연히 반말 아닌가요? 같은 학년, 같은 학번, 동갑인데?

  • 2. ..
    '14.2.27 9:40 PM (175.192.xxx.234)

    동갑이면 말놓죠~~

  • 3. 저희집은
    '14.2.27 9:41 PM (162.211.xxx.19)

    사촌이 많았어서 월별로도 다 따져서 형누나 했어요.어른들이 그거 꼭 지키게 하셨거든요.
    같은 달에 태어났어도 며칠 차이로 오빠동생 가려서 호칭 불렀구요.
    그래서 전 그게 익숙해서 제 아이들도 그런식으로 하는데(그래봐야 그럴 사촌도 없지만..나이차가 많아서) 보통 다른 분들은 동갑이면 무조건 친구처럼 야자트더라구요....

  • 4. ..
    '14.2.27 9:43 PM (116.121.xxx.197)

    저희 집은 칼같이 따졌어요.
    저는 4달 빠른 누나랍니다.
    아직도 그 동생에게는 ^^누나 소리 듣는데
    그의 와이프인 사촌올케는 형님 소리 절대 안하네요.
    그냥 본론만 얘기합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이젠 자주 보는것도 아니니 보는것만으로도 반갑네요.

    제 아들과 언니네 아들은 101일 차이.
    그런데 그 집 애도 착하게 제 아들에게 형 소리해요.

  • 5. ...
    '14.2.27 9:50 PM (59.15.xxx.61)

    저도 석 달 빠른 사촌오빠 있는데요.
    같은 해라고 저는 절대로 오빠라 안하고 이름 불렀는데
    큰엄마가 볼 때마다 뭐라 했어요...ㅎㅎ
    지금도 이름 불렀다가
    불리하면 오빠~~했다가...맘대로 합니다.

    저희 아이들은
    6개월 먼저 태어나서 학년이 위인 사촌끼리는
    언니 동생 합니다.

    그게 참 묘한게
    제가 오빠라고 안하면 큰엄마는 뭐라 했지만
    울엄마는 암말도 안하셨다는...
    아마 동서 간에 뭔가가 있었지 않았나...잠작을 합니다.

  • 6. 쌍둥이도
    '14.2.27 9:53 PM (180.228.xxx.111)

    몇분차이로 형 동생인데, 친척도 그렇지 않나요?

    저희 친척들은 형 동생 누나 언니 따집니다...^^

  • 7. 이럴땐
    '14.2.27 9:53 PM (62.134.xxx.16)

    외국처럼 이름부르는게 좋은 것 같네요.......

  • 8. ~~
    '14.2.27 9:55 PM (121.88.xxx.131)

    저는 빠른 생일이라 사촌언니와 학년이 같아져서 자연스럽게 이름부르고 반말했는데요
    엄마가 내내 @@언니라고 지칭하셔도 그냥 별 생각 없었는데
    철들고 보니 너무 미안하더라고요ㅠ

  • 9. 왜그러셔1
    '14.2.27 10:04 PM (183.109.xxx.241)

    저는 호칭 따지는 집안에서 자라서 그런지 시조카가 제 아들한테 야 야 할때마다
    기분이 너무 안 좋고 듣기 싫어요. 시부모님들도 머라 안하시니까 제 속만 끓네요.

  • 10. ..
    '14.2.27 10:16 PM (59.6.xxx.187)

    전 동갑이 셋이에요..
    셋이 몇개월 차이씩인데..제가 가운데..
    전 저보다 8개월 먼저 태어난 사촌한테 오빠라고 하는데....아주 어려서 부터 그렇게 불러서 입에 익어 버렸어요..
    근데 저보다 몇개월 나중에 태어난 사촌은.. 저나 제 위에 사촌한테 호칭을 생략하거나 그냥 이름 불러요...;;

  • 11. ㅂㅂ
    '14.2.27 10:28 PM (175.126.xxx.22)

    요즘엔 쌍둥이들도 형동생 안하는 케이스가 많더라구요
    주위에 7살 쌍둥이 형제 두 집 아는데 그렇게 하던데요
    아이들 정서상 그게 더 좋더고 했다나..그랬던거 같구요
    저는 그런 경험이 없어서 굳이 학년 같으면 그런거 따져야하나 싶기는해요^^

  • 12. ㅂㅂ
    '14.2.27 10:35 PM (175.126.xxx.22)

    아 글쓰고 생각해보니 저희도 그런 경우네요
    형님네 아이 11월생 저희 아이 1월생
    그냥 친구라고 알려주고 지내고있어요 여섯살..
    당연히 그런건 줄 알았네요^^
    둘이 만나면 너무 잘지내 보기좋아요~~

  • 13. ...
    '14.2.27 11:03 PM (220.77.xxx.185)

    저희집은 친가든 외가든 사촌이 워낙 많아서 같은 해에 태어난 또래가 형제별로 몇명씩 있었어요. 명절때나 되면 모이는지라 어른들도 헷갈리셨는지 같은해에 태어난 사촌들끼리 친구처럼 이름 불렀어도 거의 혼난 기억이 없네요.
    그래서 그런가 저도 두달 먼저 태어난 제 아이가 언니 소리 못들어도 아무렇지 않아요.
    언니라서 누리는 특권(?)보다 의무만 잔뜩 짊어지게 되는 맏이의 고충을 알기에 구태여 언니라고 일깨워주고 싶지 않은 까닭도 있어요.

  • 14. 옛날에도
    '14.2.27 11:04 PM (218.146.xxx.146)

    예전에도 이런 글 올라왔었는데 결론은 집집마다 다르다 였어요

  • 15. 그냥
    '14.2.27 11:44 PM (115.161.xxx.179)

    자라면서 서로 반말해가며 친구처럼 지냈는데요
    결혼하면서 배우자에게 호칭으로 높여주었어요

  • 16. 꼭꼭 지켜요
    '14.2.28 12:22 AM (61.79.xxx.76)

    사촌은 친구가 아니잖아요.
    혈족인데 위계질서가 있는 거예요.
    하루 먼저 난 쌍둥이도 언니 동생이 있는데
    사촌이라고 친구가 되나요?

  • 17. 사촌은 친척
    '14.2.28 11:25 AM (218.159.xxx.121)

    사촌이 형젠 아니잖아요. 친척이지.
    님네 동선 님이랑 다는 생각이신듯 한데
    강요할순 없죠.

  • 18. ,,,
    '14.2.28 11:12 PM (203.229.xxx.62)

    예전에 형이라 부르게 했는데 요즘은 그냥 이름 부르고 친구처럼 지내게 하던데요.
    물론 집안마다 다르지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5149 세결여에서 느낄 수 있었던 잠시의 행복이었네요 1 심플라이프 2014/03/31 1,316
365148 뿌리염색 거품염색제로 하시는분계세요? 5 초보 2014/03/31 3,469
365147 세결여를 보면서 얻은 교훈 9 ... 2014/03/31 3,447
365146 전 세결여 은수 이해되요.(글펑) 4 ... 2014/03/31 1,792
365145 은행명의 1 김파래 2014/03/31 626
365144 우리부부를 너무 좋아하는 친구부부 22 .. 2014/03/30 11,230
365143 중1 첫중간고사공부 기출문제같은거 꼭 풀어봐야 2 점수잘나오나.. 2014/03/30 1,768
365142 어머님이 아파트 명의를 남편 앞으로 하시다는데 싫어요. 14 싫습니다 2014/03/30 4,132
365141 패셔니스타분들.. 도움 좀.. ^^ 5 선글 2014/03/30 1,623
365140 블로그 공구 배송 넘 느린데요 기다림 2014/03/30 1,124
365139 스페인어 공부하고 싶은데요 책좀 추천부탁드려요 주부 2014/03/30 477
365138 융통성없고 꽉막힌 상사 5 .. 2014/03/30 2,260
365137 혹시 초등2학년 나 책 있으신분 계신가요?? 1 급질요~ 2014/03/30 757
365136 건강이 최고라는 말 절실하게 느꼈어요. 12 건강이 최고.. 2014/03/30 3,424
365135 이나영 나오는 아일랜드 보신분들 어떤가요 14 드라마 2014/03/30 2,031
365134 동화책 삽화 화가는 어떻게 되는 건가요? 12 .... 2014/03/30 2,237
365133 아이한테 청소년 냄새가 많이 나요 2 초4 2014/03/30 2,661
365132 모기출현 맞나요? 3 모기싫어요 2014/03/30 621
365131 은수가 저렇게 행복할 수 있는 건 6 궁금하넹 2014/03/30 2,632
365130 노트북 사려는데요 2 노트북 2014/03/30 803
365129 세번 결혼하는 남자 1 2014/03/30 1,621
365128 혹시옛날글중에 혼수제대로 준비하려면 어떤 혼수 2014/03/30 788
365127 거품염색약 어떤게 좋나요? 1 모태새치 2014/03/30 957
365126 세결여 어이없는게 3 2014/03/30 2,002
365125 소개팅 소개해주면 몇 번에 한 번 연결되나요? 3 ^^ 2014/03/30 1,6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