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물건버리는것도 일이네요

ㅇㅇ 조회수 : 3,708
작성일 : 2014-02-27 20:27:20
정리할것이 쌓여있는데 ...그냥 100리터짜리에다 몰아서 버리고픈데
기증하면 좋겟고 뭐는 팔면좋겟 줄사람생각도나고
그런 과정이 귀찮으니 자꾸 정리가 늦춰지네요 ㅜ
기증한번할래도 책 연도따지고 기증가능품 안가능 따지고 날짜잡아 집에있어야하고..
아...그냥 싹 몰아버리고싶은데 자꾸 죄책감이 ㅜ ㅜ
IP : 211.36.xxx.5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쓰레기봉투
    '14.2.27 8:30 PM (223.62.xxx.122)

    제가 해봤는데요 100리터는 들고 나가기가힘들어요 ㅎㅎ

  • 2. 기증할물품은
    '14.2.27 8:32 PM (115.140.xxx.74)

    아름다운가게에 몽땅 기증하시면 편해요.
    단 쓸만한것들만

  • 3. ㅇㅇ
    '14.2.27 8:32 PM (211.36.xxx.55)

    ㅋㅋ그렇군요 참고할게요

  • 4. 당장좀치오고픈데
    '14.2.27 8:33 PM (211.36.xxx.55)

    아름다운가게 열흘기다리라그래서 숨넘어갈거같아요;

  • 5. 저도
    '14.2.27 8:34 PM (220.76.xxx.244)

    그 얘기 하려고 했어오ㅠㅠ
    미련이 많고 정리가 안된는 저는 현관 앞에 버릴거 며칠을 쌓아두기도 했어요
    웬만하면 그냥 버리는게 낫더라구요.
    2년이내의 물품만 다른 사람이 쓸만한거 같아요

  • 6. 옷은
    '14.2.27 8:37 PM (110.70.xxx.158)

    헌옷삼촌도 있고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막 붙어있던데용

  • 7. 어느 책에
    '14.2.27 8:39 PM (122.34.xxx.34)

    정리하는 기술에 관한 책인데
    기증도 내가 좀 살게 정리가 됐을 때 생각할수 있는 일이고
    남주는건 남주고 싶다 싶을때 바로 전화 돌리는 사람 아니면 그냥 쌓아두자는 소리나 다를것 없다 하더라구요
    진짜 당신이 남 줄 사람 같으면 지금 당장 전화했을 거라고
    그리고 물건 흔한 세상 ...우리집만 물건 넘쳐 나겠어요 ?
    남쓰던 물건 먼저 달라는것 아니면 사실 남에게도 별 필요 없는경우 흔해요
    그사람도 물건 버릴것 태산인데 남이 버릴려다 주는 물건이 뭐 그리 필요할까요 ? 다 짐이지
    눈 딱감고 버려버리면 100개 버렸대도 다시 생각나는것 두개도 안되요
    그대신 그 이후론 물건 사는거 좀 신중해지죠

  • 8. ㅇㅇ
    '14.2.27 8:47 PM (211.36.xxx.55)

    아름다운가게에서 남들버린거지만 나는 넘 유용했던 기억이있어 더 이러나봐요 ...
    버려도 생각나는 경우 거의없엇던건 맞구요

    저는님 말씀도 와닿네요...처분안하고 결국안쓰고 몇년씩..그러게요
    줄거면 바로내놓는게 맞는듯...
    그냥 다 버릴까봐요

  • 9.
    '14.2.27 8:55 PM (180.224.xxx.207)

    밖에 사람들 눈에 잘 띌 곳에 놓아두고 필요한 분 가져가시라고 붙여두면 필요한 사람이 알아서 가져가지 않을까요?
    하루이틀 지나도 그대로인건 쓰레기로 처리하셔도 괜찮을 듯요.

  • 10. 아이들
    '14.2.27 9:06 PM (203.226.xxx.141)

    저는 아이들 책이랑 작품들을 못버려요. 정리해야하는데..

  • 11. 은현이
    '14.2.27 9:26 PM (112.109.xxx.23)

    이번에 이사 하면서 다른것들은 미련없이 버렸는데 책을
    버리는데는 미련이 남아 여기저기 알아보니 기증도 어렵더라구요.
    십년 넘는 전집들이라 그런지 전화 받으시는 분도 난감해
    하셔서 다 버렸어요.
    이번에 살림 절반은 버리고 온것 같아요.
    잘 지켜질지는 모르지만 여기에서 더 늘리지 않고 살아 볼려구요.

  • 12.
    '14.2.27 11:13 PM (1.229.xxx.187) - 삭제된댓글

    전 기증 편하던데
    일단 상자를 여러개로 놓고 종류대로 버릴것을 담아요
    그리고 그 중에 진짜 못쓰게 된건 버리고
    써야겠는 것은 다시 빼서 쓰고
    테이프 봉해서 전화하면 됩니다

    그리고 꼭 집에 상주 안하셔도 되요
    상자에 아름다운 가게 라고 쓰시고
    문밖에 놔두셔도 수거해가십니다 ^^

  • 13. ㅇㅅㅇ
    '14.2.27 11:27 PM (122.34.xxx.27)

    맞아요...
    아름다운 가게...집앞에 두면 수거해 가세요
    그 동네는 기부자가 많은가봐요
    울 동네는 이틀이면 가져가시는데.
    저도 어제 옷/ 책... 네 박스 기부했어요
    내 기준으로 나라면 필요하다 싶어서산다~ 하는 것들만요
    옷도 크기가 안맞는 옷은 아름다운가게에~
    좀 헤지거나 유행에 많이 뒤진다 하는 것은 의류수거함에~

  • 14. 구름
    '14.2.28 7:43 AM (1.233.xxx.219)

    버릴때는 신속하게 해야하는 것 같아요.
    예전엔 아까워서 누군가에게 줄려고 했었는데요. 그 사람들 잘 사용 못하고..
    짐 쓰러워한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이젠 정말 쓸만한 것 남이 봐서 정말 괜찮아 보이는 것 빼고 싸악 버려요.
    책은 알라딘에 팔고 나머지는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3305 교통사고가 났어요 3 .. 2014/03/22 1,163
363304 임창정씨도 참 대단한거죠? 10 2014/03/22 5,352
363303 <한겨레> "새정치가 '새누리당 위한 정치'.. 4 샬랄라 2014/03/22 770
363302 내 새끼는 꼭 좋은대학가야된다? 9 hh 2014/03/22 2,908
363301 고딩들 너무 쪼잔해보이지 않나요 3 ........ 2014/03/22 1,551
363300 아이허브 두번째 구매인데 신용카드정보 입력안해도 바로 구매되네요.. 2 아이허브 2014/03/22 1,254
363299 이유없는 반항(제임스딘영화) 보신분들 제 궁금증 해결 좀~ 2 오오 2014/03/22 1,128
363298 6세아들-매일 오려는 옆집 형이 싫대요-후기 25 맘맘 2014/03/22 8,818
363297 요즘 치킨 어디꺼 드세요~~??? 6 2014/03/21 2,263
363296 존경할 수 있는 남편도 세상에는 있겠지요..? 8 허무 2014/03/21 2,747
363295 전기건조기vs가스건조기 2 Naples.. 2014/03/21 14,658
363294 우현씨 장모님나온 인간극장 제목아시는분!! 5 ᆞᆞᆞ 2014/03/21 6,044
363293 민주당 국회의원 보좌관과의 대화: 전라도 분들에게 2 탱자 2014/03/21 882
363292 아이 이름 작명 좀 도와주세요. 5 쿠커비투릴 2014/03/21 1,074
363291 유료인강 효과있나요?(중고등생 학원대신으로) 2 질문 2014/03/21 1,251
363290 아이폰5 질문드립니다 호호 2014/03/21 484
363289 시댁해서 해준 저급 결혼반지 96 반지가 2014/03/21 23,992
363288 숭실대 얘기에 붙여. 현실 모르는 분 많네요 54 현실 2014/03/21 14,992
363287 확실히 미인을보는눈이 다틀린가봐요 12 ㄴㄴ 2014/03/21 5,579
363286 YWCA 이사는 무슨일을 하고 어떤 이들이 모이나요? 1 달맞이꽃들 2014/03/21 574
363285 공든탑이 무너지는 경험 7 눈물 2014/03/21 2,748
363284 임신테스트 3~4주 후에서야 두줄 나오는 경우도 있나요? 2 .. 2014/03/21 45,594
363283 내일 저녁에 겨울 코트 어떤가요 4 하늘이 2014/03/21 1,363
363282 카카오톡 `` 2014/03/21 839
363281 32평아파트구매후 44 집구입 2014/03/21 13,9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