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근데 울나라서 한 월드컵때도 다른나라서 엄청 욕하지않았나요?

.. 조회수 : 1,681
작성일 : 2014-02-27 14:48:23
10년이나 되서 확실히는 기억 안 나는데
이탈리아감독이 엄청 화내고 했던 기억이...
이번 러시아피겨금메달로 글 많이 올라오니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그당시 객관적으로 판정에 문제가 있었나요??
IP : 59.25.xxx.2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27 2:50 PM (58.225.xxx.25)

    홈어드밴티지 있었죠. 하지만 소치 피겨처럼 우승자를 주최측 입맛에 맞춰 미리 정해놓고 그에 맞춰서 점수를 조작하진 않았어요.

  • 2.
    '14.2.27 2:50 PM (115.139.xxx.145)

    이탈리아감독이야 지고 있으니 분에 못이겨 그런거고
    이탈리아전은 문제없었다 봐요
    스페인전에서 골 직후 라인을 벗어났다고 판정한게 흠...

  • 3.
    '14.2.27 3:08 PM (1.177.xxx.116)

    홈어드밴티지 왜 없었어요..있었죠. 당연히. 아주 많이요. 그러나 그렇다고 승부 자체 조작한 건 아니었죠.
    그렇게 따지면 일본 또한 홈어드밴티지를 업고 있었을텐데. 그래도 우리처럼 4강을 간 건 아니잖아요.
    그 땐 하나의 알 수 없는 어떤 기가 있었고 우리도 자기 실력보다 어마무지하게 더 많은 실력을 발휘했고
    분위기에 눌렸던 상대 선수들은 자멸했던 경향도 있구요.

    그러니 2002 월드컵으로 이번 러시아금메달 빼앗은 것과 비교할 게 아니라. 차라리.이번 금메달 훔쳐간 건.
    88올림픽때 복싱에서 마지막 우리가 점수조작질로 금메달 빼앗오 온 거랑 같은 거죠.
    그 때 금메달 수로 4강한다고 그런 짓거리를 윗대가리들이 한건데요.
    그런 게 바로 국격인건데. 국민 선동질이 무에 그리 중요하다고.-.-지금 러시아가 하는 짓거리랑 똑같았죠.

    근데 윗대가리들의 행동이나 수작질은 러시아나 88당시 우리나라나 똑같지만 다른 게 있어요.

    그당시 금메달 딴 한국선수는 시상대에서도 고개 숙이는 양심은 있었고 우리 국민들도 그 날의 금메달은 아직도 부끄러워하죠.

    그런데 로씨아와 소트니코바에겐 양심도 수치심도 없죠.

  • 4. 솔직히
    '14.2.27 3:11 PM (125.31.xxx.241)

    2002 월드컵때 우리나라 선수들 정말 잘싸우지 않았나요.
    실력도 없는데 심판 장난으로 4강까지 가지는 않았지요.
    4강 독일전때 딱 1골로 지는거 보고 우리나라선수들 정말 실력있다 생각했었어요.

  • 5. 00
    '14.2.27 3:20 PM (183.101.xxx.249)

    88올림픽 자꾸 언급되는데 우리가 매수한게 아니라는데요..
    당시 냉전시대라 동독과 미국이 금메달 1~2개 차로 엎차락뒤치락 신경전이 대단했대요..
    올림픽 막바지에 동독심판이 한국,미국 결승전에서 한국선수에게 금메달 줌..
    동독이 미국에게 금메달 1~2개 앞선상태에서 올림픽 마무리..
    근데 오심으로 금메달 딴 한국선수 인터뷰도 했었죠.. 금메달 딴 뒤 자살하고 싶었다고...

    그리고 이탈리아에서 한국하면 떠오르는 게 모레노라네요..;; 그 심판 이름.;;
    스페인전 문제 있었다는 건 한국인들 다 인정하죠..
    그냥 지는게 낫지.. 오심과 편파판정으로 인한 승리는 상처만 남네요..

  • 6. 그때 그 심판
    '14.2.27 3:38 PM (180.182.xxx.199)

    모레노는 월드컵 끝나고 자기 나라 돌아가서
    뇌물혐의로 심판직 뺏긴 사람이에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피파 자유게시편에서
    분명히 월드컵 때도 돈받고 한국 편들어 준 게 분명하다고들 했었죠

  • 7. 돈을
    '14.2.27 3:43 PM (14.52.xxx.59)

    줬는지 안 줬는지 누가 말하고 밝히겠어요
    그냥 그런갑다,하는거죠
    저희 때는 체력장할때 선생들 간식값도 냈어요
    그리고 점수 안 좋은 애들은 담임이 데리고 점심시간에 가서 올려줬구요
    그거의 확장판이라고 봅니다
    평창에서 잘 보세요
    절대 안 없어집니다

  • 8. ~~
    '14.2.27 4:25 PM (121.88.xxx.131)

    월드컵 때 독일에 있었는데
    이탈리아 팬이었던 터키인 동료가 한동안 저한테 인사도 잘 안하고 눈도 안 마주쳤어요.
    정작 경기 할 때는 축구 관심 없어서 자기네들 편하게 보라고 저 혼자서 사무실 지키고 전화 받아주고 했는데 말이죠. 흥!

  • 9. ㄷㄷㄷ
    '14.2.27 4:26 PM (87.179.xxx.56)

    소치처럼 오랫동안 물밑 작업한 거랑 어떻게 비교를.


    그리고 연아는 이번만 뺏긴 게 아니라 늘상 당하고 살았어요.

    피겨판 자체가 더러운 걸!

  • 10. ㅇㅇㅇ
    '14.2.27 6:49 PM (110.70.xxx.152)

    축구 국가경기를 어떻게 조작해요
    피겨 점수 조작하는거나 축구 심판이 옐로카드 때리는거나..
    월드컵때 우리는 12명이 뛴다 심판까지 요런 댓글 네이버에서 베스트했던게 생각나네요. 팔은 안으루 굽는다더니.. 알면서도 승리에 도취되어.. 러샤랑 다를게 뭐가 있다구 뭐가 더 나쁘고 잣이고가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9819 주말부부 적응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5 궁금해요 2014/04/15 1,358
369818 4급 주도→3급 총괄지휘…조직적 개입 아닌 '개인 일탈' 결론 .. 2 세우실 2014/04/15 868
369817 경침베개 사용후기 들려주세요! 아그네스 2014/04/15 1,530
369816 죽음 7 ㅇㅇ 2014/04/15 2,392
369815 나이어린 사람이 @@엄마라고 하는거 25 호칭 질문 2014/04/15 4,281
369814 며느리집에 어떻게 가냐..는 말에..답변 궁금 12 도도 2014/04/15 2,232
369813 호주에서 오쿠살수 있나요? 호주문의 2014/04/15 784
369812 데쳐서 얼려둔 미나리를 해동하니까 너무 질겨요. 4 궁금 2014/04/15 3,294
369811 계피가루요 시나몬 2014/04/15 1,320
369810 4cm였던 갑상선 혹이 약먹고 1/4로 줄어들었어요 2 2014/04/15 3,506
369809 40대 후반인데 소풍가거나 간단한 야외행사시 작은가방으로 뤼뷔*.. 2 올가을향기 2014/04/15 1,328
369808 윈도우 7 까셨다는 님들. 7 111 2014/04/15 1,641
369807 대전분들혹시 1 점순이 2014/04/15 911
369806 인간극장 또 다둥이 61 다둥 2014/04/15 24,742
369805 모두 자기 탓인줄 모르고 2 어따대구 2014/04/15 1,767
369804 이사...부산사시는 분들...도와주세요. 6 이사예정 2014/04/15 1,109
369803 교통사고후유증으로 5 11 2014/04/15 1,275
369802 "굳게 믿고 위조하면 국보법상 날조 아니다&am.. 2 빤쑤 2014/04/15 547
369801 시사통 김종배(14.4.15am) - '괴물' 국정원을 다스리는.. lowsim.. 2014/04/15 636
369800 2014년 4월 1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4/04/15 729
369799 마음이 좀 편안해질수 있는 책좀 추천해주세요 3 자기 개발서.. 2014/04/15 1,133
369798 濠 ABC, 한국 정부 韓-濠 FTA 경제전망 발표도 없어 light7.. 2014/04/15 819
369797 게임중독아빠의 방치로 28개월아기 굶어죽어 12 속상해 2014/04/15 3,216
369796 쌍둥이라도 완전히 다른 경우도 있던데 12 사주 2014/04/15 1,919
369795 신의선물 많이 무서운가요?? 5 외국맘 2014/04/15 1,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