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은평구 응암동에 살기 어떤가요??

조회수 : 6,346
작성일 : 2014-02-27 10:30:40

제가 사는동네는 집값이 다른동네 집 상태에 비해서 좀 비싸요...

이번에 이사갈라고 하는데 은평구 응암동 어떤가요??(6호선 응암역부근)

마트도 있고 아파트도 연식이 얼마안됐고 다른지역보다 아파트 전세가가 싸길래 생각해봅니다...

남편은 그래서 응암동으로 가길바라는데 저는 내키지가 않네요...

이유는 도서관이 없어서요...ㅠㅠ

이동네는 어린이도서관만해도 2곳이고 일반도서관1곳에 이번에도 일반도서관이 또 생길 예정입니다....

그리고 산도 있고 산책코스도 잘되어있고 경찰들도 많아서 치안걱적은 없어요..

단점이라면 집이 낡은집이 많죠... 그리고 전세가가 집상태에 비해서 비싸고요...

응암동은 버스로 몇번지나가보고 했는데 아시는분이 이동네 가격도 싸고 서민적이라서 물가도 싸다고 좋다고 하는데

도서관이 없어서 망설여 집니다....

 

혹시 이동네에 아시는분 계실까요? 살기 어떤지 궁금합니다...

IP : 211.192.xxx.19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2.27 10:43 AM (211.192.xxx.191)

    은평구에도 도서관이 있긴한데 교통을 이용해야지 걸어서 가기 힘든 거리에 있습니다..
    사실 지금사는동네는 걸어서 다 갈수있는 거리에 도서관이 있거든요.ㅠㅠ

  • 2. roo
    '14.2.27 10:46 AM (112.155.xxx.178)

    응암역 근처라면 불광천이 가까워서 산책이나 운동하기 좋습니다
    봄이면 불광천 벚꽃길이 매우 아름답게 이어집니다
    치안은 은평구쪽도 경찰서 지구대 다 잘 갖춰있습니다
    도서관은 은평구립도서관이 연신내쪽에 있어요
    동네는 전형적인 주택가가 많구요
    이마트 가까이 있고 3호선도 그리 멀지 않게 있습니다
    집 가까운 곳에 도서관이 있길 바라시면 그 조건으로 이사가셔야지
    어쩌겠습니까
    제가 살아본 응암동은 조용하고 살기 편한 곳이었어요

  • 3.
    '14.2.27 11:05 AM (175.118.xxx.248)

    반갑네요. 응암동
    응암동 떠난지 거의 30년
    15년전 쯤 갔을때도 단독주택 자리가 다 연립으로
    변해갔는데 ᆢ
    지금 가면 더 변했겠네요.
    잠시 추억에 잠겨봅니다.

  • 4. 은평구청 안에
    '14.2.27 11:42 AM (61.106.xxx.230)

    작은 도서관이 있습니다.

  • 5. 눈이오네
    '14.2.27 12:27 PM (121.131.xxx.7)

    응암역에서 불광천따라 증산역까지 내려오시면 증산도서관이 있긴 한데 걸어오기 가까운 거리는 아니죠.
    구립도서관은 응암에서 멀기도 멀고 산중턱에 있어서 정말 다니기 힘들어요.
    맞아요. 규모있는 도서관이 없어요.
    대신 골목골목에 '작은 도서관'이라고 있지요. 응암역 근방에도 있어요.
    만약 이사오심 자전거 빌려서 증산정보도서관 다니세요. 책이 많이는 없는 편이지만 분위기는 괜찮아요.
    은평구의 가장 큰 보물은 불광천이지요. 자전거로 한강까지 30분..북한산도 버스로 20여분..그게 젤 장점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9989 주부들이 나서야 됩니다 곧 6월이거든요 12 세월호잊혀짐.. 2014/05/17 3,174
379988 김시곤 폭로를 자체채널로 보도를 하긴 했군요. 6 우리는 2014/05/17 1,533
379987 다초점렌즈 안경 좋은가요? 10 애엄마 2014/05/17 6,738
379986 아래 세월로 터진 이유를 말하는 '소설'로 가리거나 득을 보고자.. 9 미리네 2014/05/17 1,327
379985 촛불집회가 열리면 '82 엄마당'이 뜹니다!!! 30 델리만쥬 2014/05/17 3,002
379984 닥대가리 축출) 저도 홈플러스에 전화했어요. 11 닥대가리하야.. 2014/05/17 3,348
379983 제2 롯데월드 지으면, 밀양 사건 또 난다"이유진 녹색.. 2 녹색 2014/05/17 1,939
379982 알바들 4 새로운발견 2014/05/17 618
379981 다이어트로 징징거리는 사람들 이해 안가요 7 의지 2014/05/17 3,722
379980 단원고생 발인에 친구들이 가려면 체험학습 신청!! 5 헐, 조선이.. 2014/05/17 1,991
379979 선장이 팬티차림이었던 이유 26 ... 2014/05/17 20,029
379978 박원순시장님 저번 선거 유세 1 시장님! 2014/05/17 924
379977 영화 '건국 대통령 이승만' 소식 5 .. 2014/05/17 1,671
379976 최근신조어: 정몽즙 과 박근액 3 .. 2014/05/17 4,176
379975 달라스도 가만히 있지 않겠습니다. 50개주 교포들도 일어난다!!.. 14 참맛 2014/05/17 2,449
379974 아래와 다른 소설 - 미국, 무능혜 버리고 용도폐기 하나? 12 용도폐기 2014/05/17 2,429
379973 이 와중에 먹고 사는 것 질문.. 1 ..... 2014/05/17 919
379972 분당대학병원 정말 실망이네요. 14 분당 2014/05/17 4,320
379971 닥대가리 축출) 날벌레나방은 어떻게 없앨까요? 4 ㅠㅠ 2014/05/17 873
379970 박근혜퇴진 5.18 청와대만민공동회 제안자 엄청납니다!!! 2 청와대 2014/05/17 1,209
379969 이 소설 같은 글 읽어보셨나요... 부들부들 떨려요 86 나무 2014/05/17 17,351
379968 해경의 구조작업 전부 민영화 시작한게 2006년 17 무서워요 2014/05/17 1,732
379967 K사와 M사의 상황이 많이 다르군요. 6 무무 2014/05/17 1,722
379966 윤덕홍 후보 등록 포기..서울교육감 진보1 대 보수 3 3 샬랄라 2014/05/17 1,316
379965 박원순시장 화이팅 1 광팔아 2014/05/17 7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