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뉴 금메달리스트는 기량이 어떤건가요?

발전가능성 조회수 : 1,912
작성일 : 2014-02-27 03:04:51

객관적으로 하뉴의 실력은 어떤가요?

쇼트에서 100점 넘었다고 하는데..

프리는 점프서 실수했지만요.

러시아는 야구딘,플루센코 이후로는 영 힘을 못쓰나봐요.

은메달 딴 챈과 실력이 어떤지 궁금하네요.

 

IP : 190.92.xxx.11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2.27 3:30 AM (110.13.xxx.236)

    기술적으로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쿼드 같은 고난도 점프가 대체로 깔끔하고 일본 선수들 특유의 치팅 점프도 거의 없는 편이구요
    다만 구성점수에서 너무 높이 받은 경향은 있어요
    그리고 아직 체력적으로 약한 건지 자신의 능력을 롱 프로그램에서 끝까지 발휘하지 못하는 감이 있더군요

    사실 종합적으로 봤을 때 금메달은 패트릭 챈과 더 어울리지만 챈은 심장이 콩알만한지 큰 경기에서 종종 큰 실수를 하더군요

    그리고 마인드는 하뉴가 괜찮은 선수라고 느껴지더군요
    아사다 마오는 2008년 세계선수권에서 경기 중 심하게 자빠져 펜스에 부딪혀 10초 동안 아무 연기도 하지 않은 채 금메달을 받아갔는데(=강탈)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터뷰에서
    피플 와(함성소리 흉내)소 아임 합삐
    이러고 순진하게 웃더라구요 일본 가서는 마오짱이 잘해서 사람들이 좋아해줘서 좋았어요 이러고

    근데 하뉴는 금메달을 따고도 자신의 점수가 자신의 경기력에 비해 너무 높지 않았나 생각했다고 금메달 따서 기쁘지만 그것보다 자신의 부족함을 깨달았다고 하더군요

  • 2. 고정점넷
    '14.2.27 8:26 AM (116.32.xxx.137)

    플루첸코의 연기를 안 좋아하는 사람이라..
    제 기준으로는 쿨릭 야구딘 랑비엘 이렇게 꼽는데
    여튼 하뉴는 근육을 좀 더 키우고 힘을 더 키운다면 훨씬 좋은 스케이터가 될 듯
    패트릭챈은 클린만 하면 누구도 따라잡을 수 없는 엣지 사용능력 스텝 점프 다 갖추었으나 결국 자신의 벽을 넘지 못 하고 스스로 넘어졌으니...

    아직 너무 어린 선수라-여싱과는 전성기가 다르죠- 좀 더 지켜보고 싶고 제대로 성장하면 4년후도 좋은 연기 보여주지 않을까 싶어요

  • 3. ...
    '14.2.27 8:56 AM (219.98.xxx.176)

    연아와 많이 닮은 남싱인것 같아요.
    뼈대가 호리호리하고 팔다리 길고 점프가 가벼워요.


    개인적으로는 타카하시를 더 좋아 했는데
    이제 은퇴하네요...ㅠㅠ

  • 4. 다카하시
    '14.2.27 9:02 AM (39.7.xxx.139)

    타카하시는 립을 뛰던가 플럿츠였나 암튼 그렇지 않았나요?
    뭔가 독특한 연기력은 있었어요
    스텝도 좋았고.
    다만 뭔가 월드 스탠다드 하지 않다고 해야 하나..
    뭐 김연아도 엄밀히 따지면 북미 스타일 이긴 하지만, 러시아 중심의 유럽스타일도 아니고 독특한 스케이팅 이었던 기억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8010 젊은분들 데이트 하는거 보면 참.. 풋풋해 보여요 4 ........ 2014/03/05 1,259
358009 아이때문에 너무 답답해요 8 답답맘 2014/03/05 2,096
358008 40대중반이 야구잠바입고 다니면 웃기겠죠? 5 블루종 2014/03/05 1,800
358007 초1 남아 과외? 비용 1 ... 2014/03/05 802
358006 어디 82랑 스르륵 중간 쯤 없나요? 4 ㅡㅡ 2014/03/05 817
358005 JTBC 뉴스9에 손석희 앵커와 인터뷰한 오거돈 부산시장 예비.. 4 부산시장 2014/03/05 1,729
358004 여러분도 굿필러 클리닉 광고 나오나요? 2 .... 2014/03/05 741
358003 도매니저....보고싶네.... 1 그립다..... 2014/03/05 611
358002 고딩 아들 녀석의 독특한 식성 7 안알랴줌 2014/03/05 2,130
358001 친한 외국인 . 2 ... 2014/03/05 973
358000 귀가 자주 가려워요. 8 나무 2014/03/05 7,261
357999 동시통역사 자격증글 보고느낀건데 낚시글은 왜 올리는거예요??? 8 희한하네 2014/03/05 1,751
357998 비정규직 임금·복리 차별금액 3배 이상 보상 추진 1 세우실 2014/03/05 621
357997 박원순 [30억으로 2조3천억 만드는 비법].JPG(有) 5 참맛 2014/03/05 1,218
357996 여드름치료비 궁금해요. 걱정맘 2014/03/05 503
357995 미서부 관련 정보글 없네요?? 2 미서부 2014/03/05 591
357994 초등학생 전과 필요한가요? 2 토토 2014/03/05 3,189
357993 커텐을 새로 하려는데 조언주세요. 절실합니다... 포근이 2014/03/05 575
357992 대통령이와도 해결못한다는 마음아픈 사연입니다 3 2014/03/05 1,064
357991 80대 어머니 간절기에 입을 겉옷 중저가 어디서 사시나요? 7 겉옷 2014/03/05 1,145
357990 얼굴에 레이저로 백군데 쏘였나봐요. 6 111 2014/03/05 3,141
357989 미스트쿠션하고 비비크림 1 화장품 2014/03/05 1,176
357988 그것이 알고싶다 연하 남편 사건 보다 보니 8 궁금해 2014/03/05 4,404
357987 플래쉬 애니메이션 만드시거나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5 혹시 2014/03/05 623
357986 맞벌이는 원하면서 명절이나 주말출근은 안된다 하네요. 5 맞벌이 2014/03/05 1,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