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을 기다려 선물처럼 받은 임신이에요
벌써 39주라는게 실감안나네요
35살 첫아기인데
막상 출산한다니 맘이 심숭생숭해요
불확실함을 거쳐야 아기를 만난다는것?
아무래도 서울살다 작년에 지방으로 이사
출산은 수도권에서 하기로하고
모 이런 복잡함도 있으니 더한가봐요
평생살던 고향 떠나 임신기간보낸것도 나름 힘들었나보구요
이런저런 생각에 요즘 자꾸 밤에 잠으로푹못자네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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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주인데요
막달 조회수 : 1,095
작성일 : 2014-02-27 00:40:08
IP : 175.223.xxx.3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지금이라도 좀 자 두세요
'14.2.27 12:43 AM (222.119.xxx.200)앞으로 푹 잘일 거의 없을겁니다
2. 독수리오남매
'14.2.27 12:43 AM (123.254.xxx.10)몇칠 후면 예쁜 아가 만나시겠네요.
축하드려요.
건강한 아기 순산하세요.. ^^3. ^^
'14.2.27 12:51 AM (211.38.xxx.57)감사해요
저도출산 이후의 일상에대해 겁먹고? 있어요 ㅎㅎ
요즘 순산이란말에 가슴절절이 감동받아요^^
고맙습니다4. ^^
'14.2.27 12:51 AM (211.38.xxx.57)절절히 ㅎㅎ
5. 독수리오남매
'14.2.27 12:59 AM (123.254.xxx.10)겁 먹지 마셔요.
아가 잘때 같이 주무셔요.
예쁘다고 안아주면 손타서 힘들어지니까 참고하시구요.
좀 답답하더라도 긴옷 입고 양말 신고 무거운거 들거나 걸레나 손수건 짜지 마시구요.
쪼그려 앉지 마시구요.
다섯 아이 낳아서 제 손으로 혼자 키워보니 몸 조리 소홀히 했던게 후회되더라구요. ^^
몸 조리 잘 하셔야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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