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이 놀이학교에요. 월요일에 한 선생님이 신종플루 확진받고 증상이 심해 입원했어요. 그리고 제가 그 반에 들어가 수업을 하는데 옆에서 어떤 아이가 절 향해 계속 기침하다가 고열이 심해져 할머니가 다시 데리고 가셨구요
화요일 어제 수료식 마치고 야근하는데 콧물이 정말 맑은 물처럼 똑똑 떨어지더라구요.
그리고 오늘 수요일에 병원에 갔는데 감기라고 고열이 없어서 신종플루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그러고 또 약을 받아왔는데 듣지 않아 이비인후과 갔더니 비염이라고 열이 없으니 신종플루는 아이라고 했죠. 그런데 저녁산부터 열이 급하게 오르더니 37.8에서 멈춰있어요. 아까 저랑 똑같은 증상있는 선생님 있었는데. ㅜ ㅜ 무튼 신종플루 확진 받기 전까지 독감이라는데도 굳이 원장님이 그 선생님을 불러 일 시키더니 듭 전염이 확산되는 듯. ㅜ ㅜ 아이들이야 봄방학이라 안오는데 새학기 준비하느라 매일 야근하는 저희로서는 몸조리 할 여유가 없네요. 그런데 이렇게 걸린 사람이 많은데 왜이렇게 잠잠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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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ㅜ ㅜ 왜 정부에선 아무 액션이 없나요?
처음본순간 조회수 : 1,488
작성일 : 2014-02-26 23:05:26
IP : 175.192.xxx.7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4.2.26 11:24 PM (175.210.xxx.243)감기란게 원래 전염성이 강한거고,,
정부가 가만 있는건 겨울마다 있어오는 독감의 하나다보니 별 관심이 없는거죠.
세계 각국의 나라들도 백신약 다 팔아먹었겠다, 공짜로 임상실험했겠다 실속 차릴거 다 차렸는데요 뭐.2. ..
'14.2.26 11:45 PM (222.118.xxx.166)몇년전 신종플루때 우리나라 방송처럼 오두방정떠는 데 없었다네요...정말 그땐 안걸려도 불안증 생길것처럼 해ㅛㅈ요...그 병이 익숙해딘거 아닌가ㅇ요
...3. ..
'14.2.26 11:53 PM (218.39.xxx.196)이제 계절독감중 하나일뿐이래요. 백신도 있고.. 넘 무서워하지 않으셔도 돼요~~ 하긴 하도 몇년전에 난리여서 아직 인식이 무섭게 남아있긴해요. 그 때 외국에서도 뉴스에 계속 나오고 백신 급하게 무료접종해주고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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