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기혼분들만 대답해주세요.
둘째낳고 전업인데
밤에 자려 누우면
어깨허리다리 안아픈곳 없고
아침에 일어나면 어깨가 한짐이네요.
상쾌하지도 않고..
디스크가 있긴하지만 수술할정도 아니래고..
친정엄마는 그럴 나이가 아니라면서
병원가라시는데
전 애키우는 엄마들 대개 그런줄알았거든요.
딱꼬집어 심하게 아픈곳 없으니
병원가기 애매한데
님들은 자려고 누우면 아구구 소리 안나나요?
여기저기 아픈건?
운동은 나름 하고있어요.
낮에도 여기저기 일많아 여기저기 활동적인 편이고..
1. 우유만땅
'14.2.26 8:34 PM (125.178.xxx.140)칼슘 좀 드세요 저도 낮잠을 못잘정도로 쏙쏙 쑤시고 아팠어요 칼슘 먹으니 나아졌네요
2. ,,
'14.2.26 8:42 PM (1.241.xxx.158)제가 마흔 중반 찍었는데 올해 유독 그러네요. 모르고 한자세로 자면 온몸이 저리고 등이고 뭐고 안아픈데가 없어서 잠을 못자요. 칼슘도 먹고 징코민도 먹고.. 운동도 몇시간을 해도...ㅠㅠ
3. 전혀
'14.2.26 8:45 PM (14.32.xxx.157)아픈데 전혀 없어요.
가끔 피곤하면 아침에 몸이 무거운 수준. 낮되면 도로 말짱해져요.
44살인데, 아직은 30대때와 신체 차이를 별로 못 느껴요.
오히려 애들 어렸던 30대가 몸은 더 피곤했네요.
아이가 자다깨서 울기도하고 하루종일 쫓아다녀줘야하고.
이제는 다 커서 학교, 학원가니, 집안일 몇시간만하면 되니 몸은 편해요.4. 저도 44인데
'14.2.26 8:47 PM (118.222.xxx.186)윗님 정녕 부럽네요.
중딩되는 큰애가 어깨주물러주면
너무 시원해요~ㅜ ㅜ5. 나도 44
'14.2.26 9:19 PM (115.21.xxx.6)저는 10년 전보다 몸도 날씬해지고 근육도 많아졌어요. 물론 얼굴은 노화중이지만.
다른 건 별거 없고 운동 열심히 하고 있어요.
전에도 물론 했지만 주3회정도 헬스장 가서 런닝머신이나 대충 하고 오는 정도 였는데, 작년부터는 핫요가 매일 빡세게 하고 있어요. 집에 와선 실내자전거도 1시간씩 탑니다.
저도 애 둘 있고 전업이에요.
사실 요가를 하게 된 게 허리가 갑자기 아파서 눕지도 앉지도 못할 정도였거든요.
둘째 아이 학교 청소하러 갔다가 책상을 잘못 밀어서요.
요가시작한 다음부터 귀신처럼 허리가 안 아프더라구요. 신기하게요.
통증 클리닉에 가서 주사도 맞을 정도였는데...
원글님도 요가 시작해보세요. 1년은 따라하는데도 벅차지만 1년만 딱 눈감고 다니면 몸이 좀 달라져요.
나이 탓 하지 마시고 운동 많이 하세요. 지금부터 애한테 안마받고 그러면 안 됩니다~6. 45살 아줌
'14.2.26 9:24 PM (180.66.xxx.218)몇년 걷기운동 꾸준히 하면서 쌩쌩하게 살다, 작년 하반기 내내 크게 아팠어요.
한방에 훅 간다는게 뭔지 실감이 되더라는 ㅜㅜ 건강검진도 받았는데
특별한 이유는 못 찾았구요. 검진결과 설명해주던 의사샘이 이제 여기저기
아프기 시작할 나이라고 하더라구요 ^^; 지금은 한약도 먹고 등마사지도 꾸준히 받고 요가도 하고 그러면서 차차 나아지고 있습니다. 갱년기가 어느날 갑자기 오는게 아니라 서서히 시작되나7. ...
'14.2.26 9:58 PM (118.221.xxx.32)47된 작년부터 몸이 확 달라요
8. minss007
'14.2.26 10:06 PM (124.49.xxx.140)저도 그래요
글구 전 밤 11시만되믄 눈도 뒤집힌답니다 ㅜㅠ..9. 마흔다섯
'14.2.26 10:14 PM (118.221.xxx.104)아침에 일어나 국민체조 2회 합니다.
그러면 하루종일 개운해요.
저는 30대보다 40대 되어서 몸이 더 건강해졌어요.10. 12345678
'14.2.26 11:51 PM (202.156.xxx.10)전 사이즈가 44라는 줄 알았네용ㅇㅇㅇㅇㅇㅇㅇㅇ
11. 검정고무신
'14.2.27 12:01 AM (180.229.xxx.3)칼슘부족같아요
멸치를 그냥 드시지 말고 건조기에 바짝 말려 가루로 갈아 밥에 비벼드시면 흡수율이
엄청 높아진다네요
저도 요즈음 그러고 살아요
40대에 관리 잘해야 더 늙어서 고생 덜한다고 주변에서 그러더군요12. 45세
'14.2.27 1:39 AM (119.67.xxx.239)넘어가면서 한해 한해가 다릅니다. 지금 47세예요.
어깨뼈도 아프고, 골반도 아프고,
누우면 왜 그렇게 갑자기 팽팽 도는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