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아와 오서 글 보고
하뉴를 봐라 하는 분들께
딱 한마디만
2010년 오서가 맡은 선수들과 이번에 오서가 맡은 선수들
그리고 윌슨이 2010년 안무한 선수와 2014 안무한 선수들 비교해봐라
오서 윌슨이 김연아 선수덕으로 지금 커리어 쌓고 있다
라고 말 하고 싶네요
윌슨은 그 전에도 괜찮은 선수들 안무를 해 왔지만 이번엔 더 많은 선수들을 안무했더군요
누가 누구없어 뭘 못 했다는 건지
오랜 피겨 팬이지만 여기서 이야기 하는 소쿨 종자라서 그런지 뭔지 이번 소동에 글 하나 안 쓰고 서명도 안 했어요
안 될게 뻔 하니깐요
빙연이 뭘 해준 적도 없고, 피겨판은 원래 더러웠고
그래도 음악 다 끄고 김연아의 연기만 보세요
아님 드레스 리허설 전 의 연습복 으로 한 런쓰루 동영상 보세요
이번에 금 못 딴 게 진짜 옷발 음악발 코치발 없어 그런건지
물론 가끔 그 생각은 합니다
2009 월챔 직전 김연아 선수 엄마가 트리플 룹을 빼자고 하죠. 고관절 부상으로 룹을 뛸 때 심리적 압박으로 실수도 있었고 힘들어 했으니. 그리고 그 때 분명 이때 쯤이면 나도 월챔 좀 해 보자 하는 김연아 팀의 욕심도 있었을 거에요 그때 반대한 건 오서로 알려져 있고.
여하간 룹을 빼고 월챔 먹었고, 2010 올챔도 먹었어요
그래도 누구하나-일본 애들 빼고- 김연아 선수는 4종 점퍼라 별로 란 표현은 하지 않았죠.
거의 똑같은 구성-더블 악셀도 자약룰 적용을 시키면서 못 하게 된 더악트토 정도 빼고- 로 나온 이번 경기에 점프 운운 하는 건 처음엔 아쉬움에서 하는 소리겠거니 싶었지만 지금은 럼 4년전엔 왜 가만히 있었어? 하는 얘기 나오게 만드는 군요.
러시아 플루첸코 선수가 2010 라이사첵에게 그러죠 쿼드 없는 챔피언이라니.
근데요, 이번 남싱 경기요. 프리는 하나도 돌려보고 싶은게 없더라구요 그놈의 쿼드 뛰느라 다들 자빠져서.
느리네 후졌네 해도 라이사첵거는 볼 만 했거든요.
피겨가 점프구성만의 경기도 아니고.
점프 기본 점수 운운하는 거 우스워요.
아 다 지나간 이야기 인 줄 알지만.
한번 쯤 저도 주절주절 찌질대고 싶었나 보네요
코치 이야기만 쓰고 말려고 했는데...
1. 내댓글 다시 펌
'14.2.26 7:02 PM (203.228.xxx.61)연아 기초점이 낮아서 졌다고 하는 무식쟁이들......
피겨 기술점이 기초점만 있냐? 수행점수가 핵심이다.
연아와 소쿠리의 기초점 차이는 소트와 프리를 합해서 1.44 점인데.....5점 차이로 소쿠리가 이겨버렸다.
그럼 연아가 기초점을 소쿠리보다 4점 더 높여놨어도 졌다는 이야기다.
분위기 파악이 아직도 안되어서 기초점 타령?????
코치 타령?????
프로그램 타령??????
그렇게 머리가 안돌아감??????
미리 정해놓은 각본대로 움직인 심판들인데........2. 윌슨왈
'14.2.26 7:09 PM (223.62.xxx.8)연아선수는 안무가에 있어서 꿈의 선수래요.안무가의 안무를 이렇게 아름답게 수행하는 선수가 앞으로 도 나올까요 피겨역사상 가장 아름답고 완벽한 선수인데. 이런 천재가 피겨역사에 또 나올 수있을까요.?
3. ***
'14.2.26 7:11 PM (122.37.xxx.100)김연아선수 프리시작전에 3분정도를 소개도 안하고,그냥 놔두더군요..
극도의 긴장상태일 선수를,,무매너의 러시아관중들이 득시글대는 그 링크에요.
정말 가슴아팠어요ㅠㅠ
이제 다시는 시간 맞춰서 피겨경기를 보는일은 없을 듯 합니다.
김연아선수.진심으로 존경합니다.감사합니다..4. 그러니까요
'14.2.26 7:12 PM (218.209.xxx.139)피겨에 대해서 모르면서 그저 기사 헤드라인만 보고 안는척 하면서 그러는거죠.
기초점이 낮아서??? 프로토콜만 볼줄 알아도 저런 소리 못하죠.5. 아디오스
'14.2.26 7:12 PM (175.210.xxx.231)거짓말로 세상을 혹세무민하는 것들이죠.
기초점 가장 높은 선수가 누군지 아세요? 남싱에서 캐나다 이인자인 캐빈 레이놀즈 선수예요.
쿼드를 네 번 뛰어요. 그런데 결과는? 15위 했어요. 아무도 여기에 문제 삼지 않죠. 수행점수가 떨어지니까.
피해자에게 네 잘못이라고 몰아붙이기 위해 별 걸 다 가져와서 딴지 걸어요.
그렇게 해서 자신의 무력감과 도덕적 죄책감에서 벗어나기 위한 비열한 인간 본성이죠.
피겨의 정의가 연아 선수였다는 것을 먼 훗날 모두들 인정하게 될거예요.6. 대다수를
'14.2.26 7:14 PM (1.236.xxx.49)그렇게 몰고가는거지요. 그러면 그렇구나..하고 생각하게 만드는..
우매한 대중으로 몰고가는 저들의 전략..
이 세상 뭐 까이꺼 대~~충 사는게 차라리 편할까요..;;; 왜 이리 힘드는지..;;;7. ...
'14.2.26 7:15 PM (119.67.xxx.56)기초점 따라 메달 줄꺼면
개나소나 전부 쿼드점프로 구성점수 적어내면되겠네요.
실제로 뛰건말건 중요한건 아니니까.
구라도 정도껏 쳐야지 원.8. 그러면서
'14.2.26 7:17 PM (110.15.xxx.6)글에... 연아선수보다 자기들이 맘 더 아프다는데...
웃기지 말라 그러세요.
저도 맘 아파요.
그렇지만, 그 빙판에 서서 그걸 감내하는 그 심정은 천분의 일도 못 헤아려요
선수 위원땜에 안 하네
더 큰 야망이 있네..
그게 아니라 알았던 거예요. 그렇게 될 줄.
그러니 웃은거고요.
그리고 알고 있는 거죠. 뭐라해도 바뀌지 않을걸.
그러니 웃는거고요.
그러니 제발 옷, 음악, 안무, 점프 좀 그러지 마세요.
정말 그러고 싶어요?
넘어지지 않는 걸 보면 멘탈이 대단하다?
넘어지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아니까 죽을 힘을 다해 안 넘어지는 거예요.9. ..
'14.2.26 7:33 PM (59.29.xxx.234)연아선수 기초점이 뭘 어쩌구 저째요?
논하고 싶으면 공부나 좀 하던가. 저런 인간들이 넘어지지만 않으면 점프를 뭘 뛰든 잘 했다고 할 사람들이예요.
충분히 마음 아픈 연아 더이상 우매한 말들로 괴롭히지 말면 좋겠어요. 의상 음악.. 하다하다 코치.. 정말 피곤하고 대꾸할 가치도 없네요.10. 피겨판에서
'14.2.26 7:36 PM (61.254.xxx.87)다 아는 사실 모르니 그렇겠지 하고 조목조목 알려줘도 아직도 오서타령하고 있는 사람들은 뭔지....
11. 갱스브르
'14.2.26 7:36 PM (115.161.xxx.105)한가지 안타까운 건 이번 연아의 모습은 행복한 스케이터는 아니었어요
벤쿠버 때의 맑은 자신감과 당당함이 안 봉더군요
대신 자신이 감내하고 견뎌여 할 숙명적인 무게가 느껴졌구요
타고 싶어서라기보단 탸야하는 이유에 최선을 다했어요
그래서 멋지죠
자신의 욕구도 중요하지만 주변이나 타인의 바람도 자기것으로 만드는 힘을 보면요
정말 대단한 용기고 자기절제는 거의 선의 경지라 할 만해요12. 아
'14.2.26 7:42 PM (14.33.xxx.61)갱스브르님 맞아요.
글에서 연아 마음이 느껴지네요.
우리의 영원한 여왕이여.13. ㅁㅁ
'14.2.26 7:42 PM (39.117.xxx.31) - 삭제된댓글직캠보니 프리전 연아를 소개도 안하고 왜 그렇게 뺑뺑 돌리던지
저러고 기운빠져서 더 힘들었겠다 싶었어요.
저보다 반가까이나 덜살았는데 참 존경스런 아이입니다.14. ㅁㄴ
'14.2.26 7:45 PM (115.126.xxx.122)맞아요...힘들어보였음...
자신 때문에 행여 분란 일어날까봐...
그런 분란으로 비공식적인..압력 있었을 듯...
젤 가슴아픈 게...연아 마음고샣하는 거여..
차라리...등수 메달에 불복하는 게 훨 쉬여보이는 듯...
나라가..더러운 나라가...
적어도 국정이 일본 캐나다 미국 다른 나라였다면...
적어도 마음고생을 훨 덜했을 텐데...15. 열성팬이라
'14.2.26 7:55 PM (59.10.xxx.227)열성팬이라 가슴이 아프다, 분통이 터져서 아쉬워서 써본다, 물론 연아가 최고라고 생각한다며...
다른데서 피들피들 이라는둥 일본찬양 한국까기를 양념으로 쓰는 일베같은 찌끄러기들이 하는 말을 곱게 다시 써서 올리는 사람들 .. 아예 몰라서 쓰는 글이랑 달라요 선수들 귀국하면서 부쩍 헛소리들 올라오는데 여론몰이하는겁니다
오서는 연아 이전에 코치경력도없었고 선수로써도 다 죽어가던 시기에 행실때문에 인기도없었던 때였고 연아가 그렇게 뛰어난지도 잘 몰랐어요 자기가 가진것이 보물인줄 알았다면 몇번이나 거절못하죠 연아랑 헤어지고 악질 언플하고 난리떠는 바람에 보는눈이있으니 일정시간 지난후에 일본애 맡을거라고 했는데 딱 그렇게 됐죠 그래서 그 빈시간에 맡은 선수나 연아보고 찾아간 유명선수들 어찌됬습니까?
피겨선수로써 흠잡을게 없으니까 뭐만 발표하면 연겔 터지고 피겔터지게 욕싸지르면서 위해서 하는말이다 고쳐라 말아라 비웃고 아주 뭐 세금으로 의상 만들기라고 한듯이 악플 달리던거 생각하면 은퇴하는거 진짜 내가 다 시원해요
앞으로 뛰어난 아이를 낳은 분들은 아예 외국가삼.. 이꼴을 보면 이나라는 그릇이 안됩니다16. 외국
'14.2.26 8:02 PM (218.209.xxx.139)피겨 전문가들이 연일 칼럼에 뉴스에 금메달 강탈 당했다고 나오는데 무슨 이유가 필요 한가요?
17. 횟병
'14.2.26 8:07 PM (121.168.xxx.155)야후 칼럼에서 정리했잖아요. 러시아 정치 마피아한테 강탈당했다구 홧병 생겼어요.
18. 개인생각
'14.2.26 8:16 PM (59.10.xxx.227)이번올림픽에 힘들어보인다 의욕없어보인다는데 개인적으로 그동안에도 연아가 룰루랄하 하면서 피겨한걸로 보이지 않아요 그애는 항상 최선을 다했기때문에 피겨가 즐거울 겨를이 없어보였어요 즐거워서 타는 수준의 애들하고는 뭔가 차원이 달라보였기때문에 항상 '힘들다'는 소리를 서슴없이 했다고 생각해요
쉬면서 동기를 찾기전까지는 너무 힘들었겠지만 동기를 찾은만큼 열심히 했을겁니다
이번 올림픽때 메달 욕심보다 마무리 차원으로 서정적으로 프로그램을 짜서 에너제틱해보이지 않았을지 몰라도 의욕없어보인다는 생각은 안들었어요
오죽하면 필립허쉬가'밴쿠버올림픽 때보다 프로그램이 더 활기차고 즐거워보이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했겠어요 벤쿠버때도 그렇게 압박감이 심하지 않았다고 했어요 그애 속에 들어가보지 않았기에 그저 내생각이지만 의욕없었다면 멘탈강화할 필요성도 못느낀 벤쿠버 이후의 경기를 보면 알잖아요19. ...
'14.2.26 8:41 PM (49.1.xxx.168)동네 아는언니들끼리 얘기하는데 소트니가 힘있게 점프는 다 성공해서 잘한다 싶었데요.거기다 홈이니깐 그래서 준거같다구 그냥 인정 하는사람들도 있더라구요.
연아도 벤쿠버때 오서가 캐나다 영웅이니깐 금메달감은 맞지만 점수는 많이 주지 않았냐면서요.
근데 이번에는 러시아기때문에 오서덕볼일은 없었을거에요.20. 기초점
'14.2.26 8:57 PM (180.70.xxx.55)그래...좋다...
기초점!
그래서 공부할때 난 수능만점(450점)이라면...난 400점 맞을래...
하고 공부 열라했는데...300점 맞았어..그래도 내가 기초점을 4백점에 맞춰놨기때문에 난 4백점이야...하는거랑 똑같죠.
점프비비기,회전수부족,잘못된 엣지사용에도 불구하고 인정한다는게 어이없어요.21. 대인배 연아
'14.2.26 10:17 PM (116.39.xxx.34)우리나라에 태어난게 억울할 뿐입니다
22. 바위나리
'14.2.27 12:07 AM (1.239.xxx.251)오셔는물론훌륭한코치일수있지만~~올림픽이후방황하는그녀를잡아줄수있는분들은신혜숙코치랑류종현코치밖에없어요.오셔한테지도받게 되면 외국생활하게되고 정서적안정.편안함이 사라짐으로 오히려벤쿠버보다 더못했을지도.
초심.그리고아기때부터 배워온은사님들과의 교류통해
오히려 더 성장하고감정도 풍부해진것같아요.
안도미키가우승했던 세계선수권때.미국코치가 지도했지만 결국 은메달.
오셔든 다른 어떤 유면외국인코치가 했어도 소치올림픽보다 더잘 했다는보장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