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세구요.
요즘 애들은 난다 긴다하는데..
이제 슬슬 공부를 시켜야지 친구들하고 의사소통이 되나 싶어서요..
너무 어리바리하면 친구들이 안놀아주나봐요.
작년에 한글/수학 학습지 6개월 정도 시키다가
너무 비효율적인것 같아서 그만 두고요.
한글 수학은 제가 시간될때 가르치고요..
(한글은 대충 읽는 수준)
지금은 방문 미술만 받아요.
태권도를 배우자고 했더니..싫다고 하고
피아노도 한달 배우다가 졸기만 하고 왔구욬ㅋㅋ
아이는 동네 미술학원을 더 다니고 싶어 하는데요
다른 애들은 한자나 영어 같은 학원도 다니고 하는지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유치원에서 조금 맛배기 하는 한자는 재밌다고 하는데요
애들이 한자는 왜 배우나요?
한자가 인생에 그렇게 도움이 되는지도 모르겠는데 (이과출신 ㅜㅜ;;)
영어는 어디를 보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우리말도 잘 못하는데 싶긴 한데요..
그래서 장원한자, 튼튼영어라도 가르쳐야 하나 싶은데.. 잘 모르겠어요..
다들 하니깐 좀 불안해지네요. 친구들한테 따돌림 당할까 싶기도 하구요.
선배 학부모님 뭘 하면 좋은지 저를 깨우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