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념없는 부모도 있지만

... 조회수 : 3,047
작성일 : 2014-02-26 14:23:34
제 주변에 보면
애들 버릇이 있네없네
저건 부모가 쓰겠네못쓰겠네
수저를 들고 애쫓아다니냐~
하던 아가씨들이 결혼하면 완전
무개념부모가 돼서는 애에게
벌벌 떨더군요.
꼼짝못해요.
기억 전혀못해요
자기가 아가씨때했던 말이나 행동들.
아무것도 생각안하고
오히려 본인들이 나무라던 이들보다 더해요.
제가 본것만 도 몇사람인지...
IP : 118.222.xxx.18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ㄷ
    '14.2.26 2:34 PM (218.52.xxx.186)

    제 친구가 그래요 애낳기전 식당에 갔는데
    4살쯤된 아이가 슬금슬금 우리
    테이브로 오더라구요 소란스럽지 않아서 전 그냥
    미소짓고 안녕 해줬는데 갑자기 친구가 손으로
    막는 거에요 야 오지마! 이러면서....
    애한테 너무 무안주지마라 시끄럽게 한거 아닌데
    그랬더니 자긴 애새끼들 저러는꼴 못본대나...
    아이구 그때 지 뱃속에 있던 아이 낳고 키워보니
    난리도 그런 난리 바가지도 없더군요
    애들 어릴때 모임에서 만나면 걔 딸땜에
    동행이란 이유로 괜히 눈총받은 일도 수두룩해요
    남의 자식한텐 엄격하더니 지 자식한텐
    어쩔수 없다식의 이중잣대 쓰더군요
    친구지만 정떨어져요

  • 2.
    '14.2.26 2:36 PM (118.222.xxx.186)

    그래서
    아가씨들이 애가 어쩌고 부모가 어쩌고쓰면
    속으로 너나 애낳고 그러지마라~
    싶어요.

  • 3. ㅡㅡ
    '14.2.26 2:37 PM (210.94.xxx.89)

    역시나 나왔네요, 너도 낳아봐라... ㅎㅎㅎㅎ

  • 4. 저는
    '14.2.26 2:53 PM (118.222.xxx.186)

    개념없는 부모들 두둔하고픈 맘없어요.
    애셋키우며 누구보다 엄한 부모고..
    헌데
    늘상 그런글을 쓰는 이들이
    아가씨들인 경우가 많아
    쓴글이구요.

  • 5.
    '14.2.26 2:55 PM (223.62.xxx.235)

    무개념 부모들이 제일 잘하는 말이 애도 없는 사람이 뭘 안다고 나중에 애낳고 얘기하라는 말이죠. 저도 결혼했지만 제일 듣기 싫은 소립니다. 애 있는 사람만 그런 얘기할 수 있는 건지

  • 6. 그러니까
    '14.2.26 2:57 PM (219.251.xxx.5)

    그런 타박하는 아가씨들이 결혼해서 애낳음,무개념짓을 오히려 더 한다는거죠??님주변친구를봐도 그렇고...
    어이없는 결론..말인지 막걸리인지...

  • 7. ...
    '14.2.26 3:10 PM (119.64.xxx.40)

    제목이... 개념없는 부모도 있지만.. 이길래 개념있는 부모얘기가 본문에
    나오나 하고 봤더니 내용은 그냥 개념없는 부모 얘기네요.
    그니까 멀쩡하던 사람도 애 낳으면 개념이 없어진다는 얘기인가요?
    아님 무개념부모 비난안하고 동조하던 아가씨들이 오히려 애낳고 개념된다거나?

  • 8. ..
    '14.2.26 3:13 PM (112.169.xxx.181)

    이글 진짜 황당
    그래서 애없는 사람들은 무개념 부모를 이해하라는건가요?
    무개념부모가 욕먹어야지
    뜬금없네요

  • 9. 님 말도
    '14.2.26 3:39 PM (122.32.xxx.131)

    일부 일리 있어요
    진짜 개념이 충만한 사람은 남들 흉거리 보면서
    열내며 흉보지 않아요
    그들 행동을 보며 자신을 돌아보죠
    행여 자기도 어디선가 진상짓하거나 무개념 짓하며
    남들에게 피해주지 않았나하구요
    근데 남 흉 크게 현미경처럼 들여다보면서
    광분하는 분들은 글쎄요

  • 10. 붕어
    '14.2.26 4:13 PM (175.117.xxx.161)

    아는사람도 우리애한테 못된말만 하더니
    자기자식한테는 한결같은지...
    역겹더군요.
    차라리 아무말이나 말지
    애기목소리내면서 우리 **이 만원만 쭈쎄여~하더니
    홀랑 받아감.

  • 11. ㅡㅡ
    '14.2.26 5:28 PM (210.94.xxx.89)

    아 개웃겨.
    미혼 티난데 ㅋㅋㅋㅋ
    아즘마 무개념 엄마 티가 더 나여 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4095 남편이 아는 여자들의 저에 대한 멘트 11 왜그래 2014/03/27 3,668
364094 전남친이 많이 아파요 90 익명 2014/03/27 19,200
364093 얼굴위에 로션이 자꾸 굳어요.. ㅓㅓ 2014/03/27 583
364092 이런 경우 뼈에 이상있는건가요? 1 건강 2014/03/27 680
364091 학교 상담하면 좋은 말만 해주시나요? 2 2014/03/27 1,293
364090 강남에 코스 잘 나오는 일식집 추천 좀 해주세요^^ 2 일식 2014/03/27 1,309
364089 고등생 수학여행 18 .. 2014/03/27 2,490
364088 34세 조카딸 상견례 때 안사돈감의 황당한 말 26 참맛 2014/03/27 16,370
364087 베스트글 신정아 글을 보고 든 생각인데요.. 7 +-x 2014/03/27 4,036
364086 부드러운 수건 추천해주세요 3 초보엄마 2014/03/27 2,077
364085 대전에 여드름 잘보는 피부과 추천해주세요. 여드름 2014/03/27 780
364084 강아지 종기 병원가야 하나요? 3 에구궁 2014/03/27 2,592
364083 부산으로 시집온 새댁인데요.. 2 ... 2014/03/27 2,050
364082 수능영어. 토익.토플 중 어느게 제일 어려운건가요 7 영어선생님~.. 2014/03/27 2,830
364081 흰머리 염색시 나타나는 신체적 부작용 12 염색 2014/03/27 4,589
364080 분당 기타 학원 다시 추천 부탁드려요~~ 제발 3 윌마 2014/03/27 1,694
364079 싹이 난 감자 먹어도 되나요? 4 점심먹자 2014/03/27 3,285
364078 복싱 3개월등록한거 환불은 안되겠지요 4 복싱 2014/03/27 2,150
364077 어제 학교 학원 상담하고 여기에라도 털어놓고 싶어서요.. 5 여기에만 2014/03/27 2,488
364076 푸드프로세서 어떤 기능 많이 사용하세요? 3 요리 2014/03/27 1,654
364075 책읽다 뻔한 이야기지만 공감되는 말 3 구두쟁이 잭.. 2014/03/27 1,275
364074 "성추행 가해자 블랙박스 육성 '충격' 노 소령 집유,.. 샬랄라 2014/03/27 1,711
364073 방금 해남 사는 농부님 글 지워진거 맞나요? 9 2014/03/27 2,900
364072 예전에 집에서 매직하신다는분 글 링크 좀 부탁드려요 4 ^^ 2014/03/27 862
364071 밀회에 나오는 예쁘장한 여대생 17 밀회 2014/03/27 4,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