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세먼지때문에 며칠째 창문도 못 열고 숨막혀 죽을거 같아요

aaa 조회수 : 2,564
작성일 : 2014-02-26 14:01:35
아침에 일어나면 보일러 끄고 창문부터 다 여는 사람인데요
벌써 며칠째 창문을 못 여니 집안 공기도 안 좋고 숨이 막히네요
보일러 꺼도 창문 안 여니까 실내 온도가 안 떨어져요
그래서 더 답답한거 같아요
그렇다고 보일러 안 켜면 밤에 애들이랑 남편이 춥다 하고요.

날씨 따뜻하다고 애들이 놀이터에 가고 싶다는 것도 못 가게 하고
집에서 매트깔고 그 위에서만 놀라고 하는 것도 이제 힘들고요
다행히 지금은 학원 가서 애들은 덜 답답하겠죠.

그나저나 봄에도 미세먼지와 황사 심할거라는데
애들 학교 다니는데 더 걱정이네요.

사회적인 분위기도 힘든데 미세먼지에 방사능에
숨쉬고 먹는 기본권 조차 편안하게 누리지 못하는세상이 너무 슬프네요
IP : 110.70.xxx.3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26 2:04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어제 뉴스보니까 실내나 바깥이나 미세먼지 그다지 차이 안나던데요.
    미세먼지 심한날 나가지 말라지만 집안도 바깥이나 비슷..
    그냥 오늘은 강아지델고 산책나갈려 합니다,
    그리고 미세먼지 심한날에도 낮에는 환기시키는게 더 낫답니다. 비타민에서 그러더만요...

  • 2. 잠깐 환기하세요
    '14.2.26 2:07 PM (175.211.xxx.99)

    저도 어제 미세먼지 엄청나서 환기 안하고 버텼는데 저녁때는 눈까지 따갑더라구요.
    걍 안이나 밖이나 별차이 없겠다 싶어서 잠깐 문열고 환기 했어요.
    안에서 음식해먹고 뭐하고 하다보니 환기 안할수가 없겠던데
    얼마전 집보러 다니다보면 춥다고 환기 안하고 사는 사람들 있다던데 어떻게 사나 모르겠어요.

  • 3. 저도
    '14.2.26 2:07 PM (175.118.xxx.248) - 삭제된댓글

    얼마전까지는 문을 안 여는게 정답인 줄 알았는데요
    환기를 안 시키면 미세먼지가 안 빠져나가서 더 안 좋데요
    환기시키세요

  • 4. 와우
    '14.2.26 2:09 PM (110.70.xxx.35)

    여기 글 올리길 잘 했네요
    문 꽁꽁 닫고 무식하게 굴었군요
    당장 환기 좀 시켜야겠어요

    그런데 미세먼지는 고층 저층 어디가 더 심할까요?

  • 5. 저도그래서
    '14.2.26 2:14 PM (121.161.xxx.115)

    환기시키고있어요

  • 6. 폴고갱
    '14.2.26 2:30 PM (59.20.xxx.209)

    저 되게 둔한편인데 어제밤에는 눈도 따캅고 목도아프더라고요
    부산은 별영향 없는줄알고 그냥 다녔는데
    진짜 심한가 봅니다..

  • 7. 분무기
    '14.2.26 2:32 PM (175.192.xxx.122)

    전 에어코리아 핸드폰에 저장시켜서 항상 아침 저녁으로 확인해요.
    그리고 이렇게 심한날은 그냥 분무기로 집안에 골고루 분무한뒤
    물걸레질이나 부직포로 바닥을 닦아내요.
    분무기로 분무해주면 집안의 미세먼지나 냄새를 잡아준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하고 나면 시원한 느낌이 나요. 한번 해보세요.

  • 8. 아침청소
    '14.2.26 3:42 PM (175.195.xxx.200)

    미세먼지 조금 덜한 시간에 환기시키고 공기청정기로 실내미세먼지 잡아주는게 좋다고..라디오에서 그러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5928 빚을 다 갚았어요....근데.... 22 빚갚은여자 2014/02/26 13,078
355927 수업시수가 많아 사립초에서 공립초로 전학시켜보신분 계신가요? 7 너무 늦은 .. 2014/02/26 5,693
355926 봄...별루 8 갱스브르 2014/02/26 1,207
355925 WMF구르메플러스7종 저렴한곳? 졸린달마 2014/02/26 1,123
355924 아버지아프셔서ㅡ프로폴리스추천 2 2014/02/26 856
355923 집 팔고보니 살 사람은 따로 있네요 ㅋ 23 ㄴㅁ 2014/02/26 15,709
355922 의대가려면 수학 어느정도 해야하죠? 8 2014/02/26 3,434
355921 임산부 집안일 하기가 왜이렇게 싫을까요? 4 에고.. 2014/02/26 2,130
355920 린넨 옷 5 린넨 2014/02/26 2,162
355919 님들 죄송하지만 이가방 한번만 봐주세요 8 가방사고시퍼.. 2014/02/26 1,163
355918 노스페이스 치마는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 레깅스말구요.. 2014/02/26 559
355917 이 나이에도 친구 땜에 고민하다니,, 6 진짜 우정 2014/02/26 2,089
355916 연아와 오서 글 보고 21 고정점넷 2014/02/26 4,391
355915 댓통령 낙하산 근절 말하는 사이에도 말로는 2014/02/26 391
355914 고추가루가 질이 안좋아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1 처리 방법 2014/02/26 838
355913 내가 별그대 작가라면, 결말을 상상해보면^^ 12 99 2014/02/26 1,921
355912 3월3일 같은날 다른학교 입학식 참석.. 8 ^^ 2014/02/26 918
355911 아래 소개팅 '싸고 좋은 집' 글 보고... 5 아아오우 2014/02/26 1,414
355910 김연아 선수가 금메달을 땄을 땐 8 간단해요 2014/02/26 2,003
355909 집 사서 이사가요~~~ 3 알려주세요 2014/02/26 1,914
355908 저의 이런 기분은 어떤걸까요? 1 마음 2014/02/26 546
355907 이케* 스텐레스 욕실용품 쓰고 계시는분 1 ........ 2014/02/26 713
355906 티벳버섯 분양 6 간절해요 2014/02/26 2,124
355905 연아가 금메달 뺏긴이유 줄줄이 다시는 분들.. 12 연아 2014/02/26 2,310
355904 남은 호떡믹스 어디다 쓸까요? 6 아이디어 2014/02/26 1,9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