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0대 어머니 미국 첫나들이 도와주세요

** 조회수 : 958
작성일 : 2014-02-26 13:33:57

엄마와 새언니가 미국 LA 외삼촌네초대받아서

다음주에  떠납니다

젤걱정은 미국 입국심사대를 통과하는건데요

엄마가 영어를 못해요

같이가는 새언니는 생활영어정도는 하는데요

심사대에는 본인한사람밖에 못가잖아요

새언니가 도와줄수있는상황인가요?

무얼 물어보는지..

 영어를 못하는엄마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걱정입니다

제가 핸폰에다가 우리주소랑 미국 삼촌네주소를

입력해서 모르면 이걸보여주라고 하긴햇는데요

여러분 입국심사대에서 어떻게하면

무사히 통과할까요

그리고 조심해야할것 조언해주세요

그리구요

선물은 무엇은 준비해야할까요

일단 고추가루. 오징어. 김 .멸치 정도 샀어요

또 준비할게있을까요

외삼촌네 근처에 딸이란 아들들이 결혼해서

살고있어요

IP : 222.239.xxx.5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26 1:39 PM (58.225.xxx.25)

    미국 대도시 공항에는 대부분 대한항공이 취항하구요. 대한항공이 취항하는 곳은 대개 입국 심사할 때 대한항공 현지 직원들이 나와서 대기해요. 그러면 입국 수속대의 미국인 직원들인 translator! 외치면 달려가서 수속하는데 필요한 통역은 도와줍니다. 저는 늘 대한항공만 타고 아시아나는 타질 않아서 아시아나쪽 사정은 모르겠어요.

    그리고 대한항공의 경우 어르신들을 인천에서부터 도착지에서 짐찾을때까지 쭉 도와주는 서비스가 있어요. 무료고 원래는 70세 이상만 신청하는건가 그런데 사정 설명하고 간곡히 부탁하면 어지간하면 대부분 수락해줘요. 이거 신청하면 인천에서 수속할 때부터 목에 무슨 카드 목걸이 같은거 걸어주고 출발 비행기 게이트 앞까지 모셔다 드리고 도착지에서도 비행기 내리면 바로 그 앞에 대한항공 직원이 나와서 쭉 수행해줘요.

    9.11 이후에 여러모로 까다롭게 구니까 현지에서 머물 친지, 가족의 주소지와 전화번호는 꼭 적어서 어머님께 드리세요. 수속할 때도 잊지 마시라고 하시구요.

  • 2. 여울
    '14.2.26 1:39 PM (175.113.xxx.45)

    예상질문에 대한 답변들을 미리 영어로 종이에 적어서 입국심사관에게 보여 주라고 하셔도 됩니다.

  • 3. 오늘
    '14.2.26 1:40 PM (121.130.xxx.235)

    입국심사대에서 물어보는것은
    1. 여행목적(방문가족)
    2. 체류기간
    3. 체류 장소 등을 A4용지에 미리 영어로 적어서 공항직원에게 보여줍니다
    그리고 서진과 지문을 찍어요 엄지, 나머지 네 손가락 그건 다른사람 하는거 보고 따라하라고 하셔요

  • 4. 며칠전 다녀왔는데
    '14.2.26 1:43 PM (118.221.xxx.32)

    새언니가 먼저 가서 설명하고 일행이라고 얘기하셔도 되고 도와 주긴 어렵지만 미리 얘기해 놓으면 어머님께 따로 질문은 안하고 지문만 찍을거에요
    아니면 아예 통역 불러 달라고 하시면 편해요 근처에 한인 통역분들이 대기하고 있거든요
    요즘은 입국 신고서도 안쓰고 가족당 세관신고서 한장 쓰니 더 편해졌어요
    사신거 외에 런닝같은 면 속옷류랑 홍삼 다시마 미역 젓갈류 한치 문어 꼴뚜기 말린거 샀어요

  • 5. ..
    '14.2.26 1:44 PM (58.225.xxx.25)

    그리고 대개 가족이면 한 번에 모아서 수속하는 경우도 있어요. family? 물어보고 맞다고 하면 다 이쪽으로 와 있으라고..

  • 6. @@
    '14.2.26 1:58 PM (61.79.xxx.81)

    세관신고서 한장으로 쓰고 가족일행은 입국심사할때에 같이 하시면 돼요. 입국장직원이 새언니분과어머니 관계에
    대해 질문하면 답변하고 같이 입국심사진행할꺼에요.
    새언니분께 모든질문하시고 어머니께는 간단하게
    한마디정도 질문할거같네요.그리고 새언니분부터 지문
    찍고 나면 어머니지문 찍고 끝날거에요.(제가 몇달전에
    가족이 같이 그렇게 다녀왔어요)

  • 7. mm
    '14.2.26 2:07 PM (108.27.xxx.114)

    가족이라고 하면 같이 심사대에 서게 해 줘요. (단, 성이 달라 어떤 관계냐고 물을 수도 있으니 새언니 한테 "mother-in-law"라고 설명하라고 하시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8902 엄마도 나가서 일하라는 아이.. 34 .. 2014/03/08 11,840
358901 김연아 남친 후배 루머글 사칭이었대요 35 철창행 2014/03/08 10,264
358900 시이모님 내외분을 우리집에서? 14 새댁 2014/03/08 4,088
358899 전남친한테 연락이 왔어요. 56 kone 2014/03/08 42,960
358898 이 트렌치코트 어디서 찾을수있을까요 눈에 아른거려 잠이 안와요 2 김여사 2014/03/08 2,541
358897 유방암-공단 건강검진 무시할 게 아니네요. 14 건강 2014/03/08 8,502
358896 벌을 서고 왔네요 9 중1맘 2014/03/08 2,635
358895 일본 방사능때문에 이빨 빠지는거 사실이였네요... 8 더듬이 2014/03/08 6,362
358894 크린싱과 곡물 세안에 대해 좀 추천해줘요 크린징 2014/03/08 522
358893 사람에 대한 기대를 버리고 초연해 지는 방법... 5 .... 2014/03/08 2,572
358892 디자인벤처스 가구 사용하는분 있나요 4 ... 2014/03/08 3,712
358891 전교생 학부모가 녹색서는 학교가 얼마나 되나요? 15 궁금 2014/03/08 1,983
358890 산호세에서 뭘 사오면 좋을까요? 9 미국 출장 2014/03/08 3,484
358889 ebs에서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하는데 잼있네요 5 ... 2014/03/08 937
358888 일반고에서 전교 1,2등하는게 31 2014/03/08 13,806
358887 우디알렌 영화 본적 있으세요? 37 ㅎㅎ 2014/03/08 3,364
358886 초 극도로 예민해서 살 안찌시는 분?! 2 ... 2014/03/08 1,788
358885 남편의 외도후... 12 가을호수 2014/03/08 9,783
358884 집 알아보러 다니는데 맘에 드는 집이 13 .. 2014/03/08 4,357
358883 빌라매매 지금이 적기일까요?심각하게 고민입니다.꼭조언주세요 2 ... 2014/03/08 1,825
358882 별그대 도민준이 최고로 멋졌던 장면..저는~ 17 그럼 말이죠.. 2014/03/08 3,441
358881 독어 중고급자 계세요?? 3 ---- 2014/03/07 1,047
358880 이거 어느 초등학교 교복인가요? (회색 겉옷에 빨간 테두리/안에.. 2 궁금이 2014/03/07 1,693
358879 컴 고수님들~ 전화번호부.ecsv.bak 파일 여는 방법 좀 알.. 3 봄향기 2014/03/07 2,991
358878 대한민국 헌법은 어디서 베껴온건가요- 김진혁의 4만7천원도 보세.. 1948년 2014/03/07 7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