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녀사이. 이거 끝난거 맞죠?
객관적인 조언을 듣고 싶어 글 씁니다.
서로 첫눈에 호감을 갖고 정말 불같이
두달을 매일 카톡. 주마다 만남을 가졌습니다.
저 솔직히 처음으로 관계도 가진 사람이었고
하루 시작과 끝 아뇨 온종일을 그사람과 함께
했습니다.
두달동안 정말 행복했는데ㅠㅠ
몇일전부터는 제가 연락해도 시큰둥하고
4 일전부터는 아예 아무런 연락이 없네요ㅠㅠ
이거 남자마음 떠난거 맞죠?ㅠㅠ
1. ..
'14.2.26 1:25 PM (180.54.xxx.72)조금더 기다려 보시는게.. 근데 원글님의 직감이 아마 정답이라고 생각해요.. 남자는 바빠도 좋으면 짧게 연락하더라구요..
2. ㅇㄹ
'14.2.26 1:27 PM (203.152.xxx.219)그 정도 관계면 원글님이 느끼는게 맞을듯..
남자 뿐 아니라 여자도 마음이 떠나면 연락 잘 안하게 돼요.
썸타는 이성이 생겼다든가.. 정말 잡고 싶은 상대라면 불안하게 하진 않아요..
내 상황이 이렇다 연락이 좀 뜸해도 이해해달라라고 미리 말이라도 하죠.3. 제 촉으론
'14.2.26 1:30 PM (119.197.xxx.4)잠자리 했으니 흥미가 사라진 것으로 보여요
잠자리 전까지 님한테 보였던 행동과 말은 그저 잠자리를 갖기 위한 포석이었겠죠4. ...
'14.2.26 1:35 PM (123.213.xxx.157)바이어 접대하는 바쁜 시간에도 이동하면서 연락하는게 남자던데
남자는 정말 좋아하면 아무리 바빠도 연락을 하거든요
나쁜*끼네요5. ...
'14.2.26 1:36 PM (14.33.xxx.175)친구가 늘고민하던 남동생문제가 결혼을전제로사귀면서 잠자리만갖고나면 남동생마음이돌변해서 헤어지고하기를수차례했답니다
온가족의고민이었다는데 남동생의심리상태를이해할수없다고하던생각이나네요
더좋은분만나실거예요 그런남자는결혼하게되면님이
마음고생많이합니다
하루빨리잊고 우뚝일어서시길바래요6. 저라면
'14.2.26 1:36 PM (116.39.xxx.87)상대남에게 좋았어 굿바이 문자 날리고 끝내겠어요
타이밍이 중요한 순간이에요.
다시 연락오면 대면대면 하게 대하세요. 절대 카톡 문자 보내지 마시고요
그게 상대에게 강한 임팩트를 줘 반전을 꿔할수 있거나 , 아니면 최소한 상대에게 심심풀이 상대로 이용당할 여지를 없앨수 있어요
그리고 우린 누군가에게 사랑을 말할 권리도 있다면 상대는 거절할 권리가 있어요
괜한 연민에는 빠지지 마세요7. ....
'14.2.26 1:46 PM (182.214.xxx.123)이유없이 4일이요 ?
90퍼의 확률로 다른대상이 나타났나고봅니다.
다른 집중할것을 찾아보세요 2년이 아니라 2달인것에 감사하면서요 .8. ..
'14.2.26 2:56 PM (125.128.xxx.116)남자 마음은 떠난 것 같구요, 마무리를 어떻게 짓느냐가 중요하겠네요. 그냥 님께서 연락안하시면 이도저도 아닌 어정쩡한 관계로 끝나게 되구요, 연락을 해서 끝내자..하는 것도 좀 우습고...그래도 저같으면 깔끔하게 맺고 끊고를 잘 하겠어요. 그게 훗날 마음정리하는데 도움이 될것 같아요
9. 연애
'14.2.26 3:43 PM (121.167.xxx.90)연애초보시라니 마음의 상처를 크게 입을지도 모르겠네요.
남자쪽에서 아예 연락을 끊어 주는게 다행인지도 몰라요. 나쁜놈 안 되려고 이 핑계 저 핑계
대면서 헷갈리게 하는 족속들이 있으니까요. 현명하게 잘 받아들이시고요, 안 되는 연애는
절대로 매달려서 되지 않는 다는 것만 명심하세요. 경험자에요 ㅜ10. ..
'14.2.26 5:25 PM (117.111.xxx.53)잠자리...에 대해서 말하면요..한 후에 남자 마음 바뀌는 거 드문 일 아닙니다. 솔직히 동서고금 흔한 일이에요. 남자 본인도 제어 안 되구요 의식의 층위에서 일어나는 일이 아니죠. 처음부터 그러기로 작정하고 헌팅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순수했던 사람도 모르는 새 변심하게 만드는 촉매가 그거더라구요. 하기 전에는 어찌 변할지 남자 본인도 모르는 데다 한 번 하면 계속 해야 하는데, 금세 돌변하지 않는다고 해도 폭풍 탐닉하다 더 쉽게 질리기도 합니다. 꼭 잠자리 때문 만은 아닐지 몰라도 걍 안전하게 데이트하세요. 고리타분해 보이는 지혜도 인간 본성이 바뀌기 전엔 현재 진행형의 요령이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58499 | 코스트코 사업자가 가입하면 사진찍어야하나요? 3 | 코코 | 2014/03/06 | 1,807 |
358498 | 초등 5 역사지식이 전혀없어요 쉽게접근할방법좀., 4 | 걱정맘 | 2014/03/06 | 1,110 |
358497 | 세븐데이즈 왜이러니.. 60 | 우쒸 | 2014/03/06 | 9,024 |
358496 | 고2 딸아이가 인천아시안게임에 자원봉사를 하겠다는데 1 | 자원봉사 | 2014/03/06 | 1,336 |
358495 | 중1진단평가 점수가 휴~ 7 | 에휴 | 2014/03/06 | 2,458 |
358494 | 네티즌들 재치짱이네요 23 | 너무 웃겨요.. | 2014/03/06 | 13,944 |
358493 | 덴마크, 노르웨이 여행 가면 좋을까요? 7 | 북유럽 | 2014/03/06 | 2,485 |
358492 | 남편 다이어트 돕고 싶어요 10 | 너도몸짱 | 2014/03/06 | 1,681 |
358491 | 카스에서요 2 | 카스 | 2014/03/06 | 826 |
358490 | 엄마가 sk텔레콤에서 폰 바꾸라는 전화받고 4 | ... | 2014/03/06 | 1,306 |
358489 | '국정원' 혈서 자살 시도 김모............ 3 | 손전등 | 2014/03/06 | 1,289 |
358488 | 턱빠진거..다시 한번만 질문드릴게요 ㅠ 7 | ㅜㅜ | 2014/03/06 | 1,262 |
358487 | sbs 짝 폐지 됐네요..기사 뜸 11 | ... | 2014/03/06 | 6,102 |
358486 | 분당,성남에 서점(할인해주는) 추천해주세요..중고생 교재 구매 4 | 중고생 교재.. | 2014/03/06 | 1,601 |
358485 | 그냥 문득 추천하는 아이허브 페이스 오일-민감/건성용 1 | 오일 | 2014/03/06 | 2,237 |
358484 | 치매다? 아니다? 7 | 김흥임 | 2014/03/06 | 1,757 |
358483 | 한글에서 작성한 표의 내용을 엑셀에 삽입하니 칸칸으로 들어가지지.. 2 | SOS | 2014/03/06 | 1,574 |
358482 | 패키지로북경갔다왔는데요 5 | 하나 | 2014/03/06 | 2,055 |
358481 | 이 립밤 정말 끝내주네요 2 | 립밤 | 2014/03/06 | 3,376 |
358480 | 동안침 맞아보신 분 계신가요 7 | 한살이라도 | 2014/03/06 | 5,815 |
358479 | 왜 술집에 애를 데리고 가는걸까요.. 10 | 어휴.. | 2014/03/06 | 3,388 |
358478 | 스마트폰 절도 조심하세요 2 | 2초 | 2014/03/06 | 1,766 |
358477 | 올해 6학년 올라가는 아이 수학문제집 추천해주세요 5 | 수학 | 2014/03/06 | 1,452 |
358476 | 어릴때 엄마가 쪄준 계란빵?카스테라? 어떻게 만들까요? 14 | 찌는 계란빵.. | 2014/03/06 | 4,376 |
358475 | 아..무서워요..조기치매 올까봐.. 6 | .. | 2014/03/06 | 3,0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