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사람이 근무하는 작은 (단체)사무실입니다.
저는 도시락 싸가지고 다니는거 자체를 너무너무 싫어하고, 마른반찬만 먹는것도 싫어합니다.
그런데 두분은 도시락을 더 좋아하셔서 이 악물고 도시락 싸들고 다닙니다.
게다가 위치가 애매해서 혼자서는 배달시켜먹거나 나가서 먹기 힘들기 때문에
다른분들이 매식을 동의하지 않으면 그냥 도시락을 먹던가 매일 자장면을 먹어야 해요.
(백반집은 2인분 이상부터 배달가능해요)
어제도 점심먹다가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매식하자고 제가 제안했고
선심쓰듯이 두분이 응해주셨어요. 요일은 아직 안정했구요.
그런데 좀전에 점심 먹으려고 보니 두분 다 밖에서 점심드신다네요...ㅜㅜ
이러시면 앙되용~~~~짜증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