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기업이나 금융권에 합격하는 친구들은?

요즘 조회수 : 2,548
작성일 : 2014-02-26 11:29:46

좋은 직장에 합격하는 친구들은 어떤 사람들인가요?

주변에 실례가 있으시면 좀 알려주세요...

학교라든가

스펙이라든가

기타등등

 

IP : 124.50.xxx.1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2.26 11:47 AM (110.13.xxx.236)

    불과 1년 전에 취업 준비했던 사람으로
    이과 문과의 스펙 스팩트럼이 굉장히 넓습니다

    가령 같은 삼성전자 신입이라도 경영지원 재무 등 문과 쪽은 굉장히 고스펙이 몰리고 공대같은 경우는 문과보다 훨씬 많이 뽑기도 하고 자기 전문 분야에 대한 능력이 가장 우선시 되기 때문에 학벌과 어학점수 등이 천차만별이에요

    저때는 현대차와 정유회사를 가장 높이 쳐줬고
    현대차 해외영업이나 마케팅 같은 경우는 정말 정말 고스펙이 몰렸어요
    단지 학벌과 어학 뿐 아니라 각종 인턴, 외부활동, 자격증, 제2외국어 등등
    정유회사도 마찬가지구요
    근데 상대적으로 이과 같은 경우는 그렇게까지 고스펙이 몰리지 않았어요
    근데 위에도 말했듯이 이과 분야를 문과보다 훨씬 많이 뽑고 이과는 전공 자체가 그대로 능력으로 발휘되어야 하지만, 사실 문과에서 경영 전공했다고 입사하자마자 그 전공 자체가 발휘되는 능력은 거의 없다고 보기 때문에 문과는 상대적으로 여러 방면에서의 스펙을 많이 따질 수 밖에 없겠죠

    금융권 즉 은행같은 경우는 대기업 문과 출신들보다 전반적으로 스펙이 낮은 감이 있습니다
    왜냐면, 일반 대기업이 공대 출신을 훨씬 많이 뽑는데에 비해 은행은 문과 출신을 중심으로 뽑기 때문인데요,
    거기다 지방발령 인재가 필요하기 때문에 지방대 출신도 꽤 많이 뽑는 편입니다

    2008년 금융위기로 인해 2009년부터 2010년까지 은행에서 신입 연봉20% 삭감하고 대신 4-500명 뽑은 적 있는데 그때 은행 입사한 사람들 스펙이 꽤 많이 떨어졌다가

    요즘 다시 연봉 회복되고 신입 적게 뽑기 시작하고 취업 시장이 박 터지면서 은행권에도 상당히 고스펙이 많이 몰렸습니다

    위에 분은 부모가 대기업 간부 자제 이런 것들이 일반적인 것, 즉 많이들 갖춘 스펙처럼 말씀하셨으나 뭐 일반적인 케이스는 아니에요
    그것 때문에 뽑힌 사람들 보다는 결국 자기 능력과 스펙과 운대로 뽑히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 2. 대기업 전자계열사
    '14.2.26 11:48 AM (122.35.xxx.116)

    얼마전에 대기업 총장 추천제? 그런 기사 돌았잖아요?
    적어도 거기 나오는 학교는 되어야 대기업 가능성이 있지 않으려나 싶네요.
    회사에서 리크루팅 보내는 학교들도 대략 리스트 안에 있는 학교들이에요

  • 3. 원글
    '14.2.26 12:02 PM (124.50.xxx.18)

    벌써 답글달아주셨네요.. 감사합니다.
    문과일 경우 부탁드립니다.
    소위 sky경영이라도 일단 학점이 낮으면 취업이 힘들까요?

    고스펙이 구체적으로 어느정도의 스펙인지...
    제가 아는게 너무 없네요...
    부탁드립니다.

  • 4. 스카이 경영이라면
    '14.2.26 1:43 PM (14.52.xxx.59)

    학점 중요하구요
    서류까지는 크게 불리한거 없는데 학점 나쁘면 힘들구요
    집안도 상당히 중요한가 싶은게 뽑아놓으면 다 빵빵한 집안 애들...
    토익 기준이라면 900이상이 지천에 널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솔직히 스카이 경영 제대로 가는 애들이라면 고3때 이미 토익은 900넘을테니까요

  • 5. 제주변
    '14.2.27 12:38 AM (116.39.xxx.32)

    서성한중경외시 금융권, 대기업 다 갔어요. (과불문. 문과 이과 상관없이요)
    근데 아무래도 상경계가 좀더 유리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7493 팩트티비 멈췄어요. 3 뜬눈 2014/05/09 1,044
377492 (KBS가 변호사 폭행) 청와대 앞 현재 50여명 15 독립자금 2014/05/09 2,997
377491 kbs앞 상황요약/팩트 티브 실황 10 무무 2014/05/09 2,017
377490 진도에서 유가족과 정부/기자단 숙소의 차이(다시 끌어왔어요) 4 화나요. 2014/05/09 1,769
377489 서장실 5 어제오늘 2014/05/09 1,599
377488 곧 유족대표나오셔서 협의 내용 설명하신답니다. 9 독립자금 2014/05/09 1,787
377487 방금 유족 예은아빠 페북글(실시간 소식 전하는 글) 17 우리는 2014/05/09 4,613
377486 전 세계 언론역사에 길이 남을 사건이 오늘밤 벌어지고 잇네요.... 1 노곤 2014/05/09 1,850
377485 현상황 보고 3 실시간 2014/05/09 1,563
377484 시사인 속보 6신 7 ... 2014/05/09 2,230
377483 KBS지금 상태 일리있는 이야기.. 17 。。 2014/05/09 3,549
377482 지금 다음 아고라 서비스 점검중이네요. 하필 왜 지금? 2 정글속의주부.. 2014/05/09 1,172
377481 지켜보고 있노라니 온몸이 떨리고 넘 힘드네요. 5 ㅜㅜ 2014/05/09 1,501
377480 kbs 사과로 끝날 문제 아닙니다. 무무 2014/05/09 1,113
377479 어버이날 편지... 당신이 그립습니다 3 눈물이 2014/05/09 980
377478 유가족대표와 kbs 면담에 jtbc만 들어오래요 21 ㅇㅇ 2014/05/09 3,918
377477 한달이나 지났으니 일상으로??? 미안하다 2014/05/09 1,079
377476 제비22님 뵙고 이야기 하고 왔습니다. 25 추억만이 2014/05/09 2,718
377475 최루액 준비중이래요 33 머 이런 나.. 2014/05/09 2,991
377474 애들과 부모들은 진도에서도 떨고 여의도에서도 떠네요 6 ..... 2014/05/09 1,440
377473 광우병 때 동아일보 불꺼라 전기세가 아깝다. 생각나세요? 2 참담 2014/05/09 1,005
377472 유가족분들 정말 현명하게 잘 대처하고 계신것 같아요.. 4 노곤 2014/05/09 2,041
377471 현재 상황 30 우제승제가온.. 2014/05/09 3,518
377470 감신대 학생들 금방 안풀려날거 같네요. 16 무정부상태 2014/05/09 2,973
377469 팩트TV 자막 좀 바꿔주세요. 면담 진행중 아니자나요.ㅜㅜ 1 헐~ 2014/05/09 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