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예요 조언구해봅니다

헬프미 조회수 : 8,330
작성일 : 2014-02-26 01:05:34

 

우선 여초사이트에 남자가 글을올려 불쾌하신분들께

태클은 달게 받을게요

 

 

전 결혼적령기로 접어든 청년인데요

주변에 여자들이 많은편이라 너무 혼란스럽고 그렇다고 무작정 다 만나고 다닐순없고

제이상형의 여자분을 만나 결혼에 골인하고싶거든요

 

그래서 제이상형에 가까운 여자분이 원하는 남자특징들을 알아내서 체득해서라도 이상형을

만나고싶은 심경이예요

온갖 태클을 감수하며 이렇게 글을 남기는 이유이기도 하구요

 

 

 

제 이상형에 가까운 82분들의 댓글 중 하나를 가져와보면,

 

" 애들 저학년때 잠자리지우개하고 손힘없는 우리딸 글씨쓰기 편하라고 2B연필 박스로 쟁였지요.
이제는 중학생이 돼서 지우개하고 연필은 안쟁이지만... 요즘은 화이트를 좀 사둬요.
울딸은 왜이리 글씨를 틀리는게야!!! "

 

 

 

어쩜 저렇게 현명하면서 배려심도있고 생각도 깊고 긍정적이신지

 

 

 

본론으로 들어가서

저런성격을 소유하신 82분들께 조언구합니다

 

 

Q. 남자다운 남자? 멋진 남자? 현명하고 배려심있고 긍정적인 남자? 아니면 어떤남자를 좋아하시는가요?

(외모,능력,집안,키,학력 같은 조건은 우선 충족된다고 생각하시고)

IP : 58.235.xxx.58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26 1:09 AM (125.185.xxx.158)

    무슨 심리테스트하는것 같네요

  • 2. 재밌는 분이네요
    '14.2.26 1:10 AM (184.148.xxx.172)

    상대에 맞춰서 내가 변한다는게 쉬운게 아니예요
    그런 결혼을 한다면 언젠가는 원글님이 지치고
    상대의 그런 점에 질려서 원글님이 손을 들게 될 겁니다

    원글님 자신 자체를 좋아해주고
    원글님이 상대 자체를 좋아 할 수 있는 사람이 원글님 상대자로 최적격자이고
    이런 결혼을 해야 서로 편하게 평생을 같이 할 수 있을겁니다

  • 3. ......
    '14.2.26 1:13 AM (203.226.xxx.93)

    성격은 유전자에 새겨진 특질인데 삼십여년간 쌓여온 기질을 반짝 바꾼다고 될일이 아니죠
    상대방 입장에서는 결혼하고보니 속았다 싶을수도 있고요

  • 4.
    '14.2.26 1:13 AM (122.128.xxx.81)

    내가 좋아하는 남자가 좋던데요.
    사랑이라는 감정은 우연히 부딪쳐 천둥과 번개를 만들어 내는 구름들과 같은 것이라서 구체적인 조건에 맞는다고 해서 불꽃이 튕기지는 않는답니다.

  • 5. ...
    '14.2.26 1:16 AM (74.76.xxx.95)

    저 답글 단 분이 짜잔~ 나오셨으면 좋겠네요.

    전, '니 용돈으로 사다 쓰거라...'하는 스탈이라 전혀 모르겠어요. ^^

  • 6. 쿠앙
    '14.2.26 1:19 AM (14.63.xxx.199)

    이상형이 참신하네요. 엄청난 디테일ㅎㅎ

    이건 딱 정해진 게 아니라 서로간의 코드 아닐까요???

    저런 점이 딱 좋았는데 예를 들어 종교가 안 맞아서 안 될 수도 있고요.

  • 7. ㅇㄹ
    '14.2.26 1:22 AM (203.152.xxx.219)

    와 이분 신선하네요...
    새로운 시각으로 이상형을 찾는 남자분임 ㅎㅎ
    전 저런 성격은 못돼서 질문은 패쓰 ㅎㅎ

  • 8. 스파이
    '14.2.26 1:25 AM (64.1.xxx.234)

    남자답고 멋지고 현명하고 배려심있고 긍정적인 남자를 좋아하죠.

  • 9. ..
    '14.2.26 1:25 AM (58.225.xxx.25)

    말이 통하는 남자.
    나랑 가치관이 비슷하고 자라온 배경이 비슷해서 사회를 바라보는 눈에 있어 큰 충돌이 없을 남자.

    이게 저에겐 가장 큰 골잡니다. 그 외에도 적으라면 열 가지는 더 적을 수 있네요 ㅎㅎ

  • 10. 그러게요
    '14.2.26 1:26 AM (98.69.xxx.241)

    쓰신대로 외모/능력/집안/키/학력같은 조건이 우선 충족되었을때
    남자다우면서도 현명하고 배려심있고 긍정적인 남자가 좋습니다.
    근데 남자다운 성격은 타고 나는 것이기 때문에 남자답지 않은 사람이 남자답게 보이려고 꾸미는건 금방 탄로날꺼에요. 물론 반대의 경우도 쉽게 탄로가 나구요.배려심이나 긍정적인 성격도 마찬가지구요.
    그러니까 결론은!!! 있는 그대로의 원글님을 사랑해줄 여자를 만나시면 된다는 ^.^

  • 11. 흔들리지 말고 중심을 잡으세요
    '14.2.26 1:28 AM (211.202.xxx.240)

    본인이 가지고 있는 장점과 그 특성에 충실하시는게 가장 멋있어 보임.
    내가 원하고 추구하는 것
    가장 나다운 나
    “나” 라는 가장 나 다운 주체성을 회복하는 것.
    그게 가장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 12. 대한민국당원
    '14.2.26 1:28 AM (222.233.xxx.100)

    글 옮기거나 쓰다보면 오류가 있는데 . 애들 저학년 때 ㅎㅎㅎ 무슨 생각으로 사는지? 괜한 물음? ㅎㅎ

  • 13. 11
    '14.2.26 1:30 AM (122.32.xxx.68)

    서울에서 김서방 찾기다잉~~~82수사대가 출동하면 찾을수 있을라나요? 저 댓글단 분에 댓글이 궁금하네요.^^쿄쿄

  • 14. 22
    '14.2.26 1:33 AM (203.226.xxx.68)

    결혼할 여자를 물건 고르듯 고르고 거기에 자신이 맞춰 행동하려 하네요 저는 왜 이 글쓴이가 소름돋죠? 죄없는 여자는 저남자한테 속아서 결혼하고
    무서워요 소시오패스인가

  • 15.
    '14.2.26 1:38 AM (125.139.xxx.41)

    댓글 주인공의 댓글이 궁금하
    네요 아마 지금은 자러가신듯

  • 16. ^^
    '14.2.26 1:40 AM (175.123.xxx.121)

    글쓴분이 맘에드는 이성이 있다면 예를드신 모든것을 할수있는한 해드리고 싶을것이지만

    원래 그런분이 아니라면 오래가지 못할것이니 자기본성에 충실한것이 좋습니다

    서로가 상대를 그대로 받아들일수 있어야 오래도록 좋은 인연일것 같아요

    좋은분 만나시길 ...

  • 17. ...........
    '14.2.26 1:41 AM (14.39.xxx.228)

    인터넷 안하는 남자가 좋음

  • 18. 우문 중 우문
    '14.2.26 2:21 AM (114.200.xxx.110)

    글쓴 분 바보같아요.

    사람이 늘 어떻게 긍정적이고 현명하고 배려심이 깊나요? 생각도 깊고?

    그런 성향의 사람이기도 하겠지만 결국엔 사랑하니까 감내하겠다. 겠죠.

    빛나는 혜안을 가진 사람을 만나고 싶으면 묵묵히 비춰주는 등불이 되세요.
    잘난 척 하지 마시고 상대의 배려 당연시 하지 마시고
    깊은 생각의 항아리 밑 빼지 마시고
    무엇보다 상대를 아껴주는 마음 보여주시고

    말 그대로 원하시는 이상형을 지킬 수 있게 최선 다하세요.

    인연이 닿는다면 찾으시겠죠.

  • 19. dd
    '14.2.26 3:20 AM (175.114.xxx.195)

    굉장히 신선하네요ㅎ
    답글스타일이 이상형이라니.. 근데 저 답글에서 뭘 느낄수 있는거죠?
    근데 저런걸 이상형으로 꼽으시는 걸 보니 은근히 까다로우신것 같기도 하고 어렵네요.
    맘에 드시는 분 찾기도 힘들고 찾아도 성격을 바꿀 순 없는거라 둘다 어려운데요.

  • 20. 오프라
    '14.2.26 4:23 AM (1.177.xxx.19)

    그래도 님은 맞춰줄려고 노력이라도 하시네요
    다른 카페의 공구글을 보면 본인은 스펙도 별로면서
    이상형 바라는 것 보면 완전 김태희 저리가라 적어놓은 걸 보고
    저러니 아직 장가 못 갔지...하고 한숨 나올 때 있어요

  • 21. 000
    '14.2.26 5:54 AM (175.253.xxx.161)

    댓글만 봐서는..
    같이 살면 잔소리 엄청 들을 거 같은 느낌 들어서 무서운데 취향이 독특하셔요;;

  • 22. ㅂㅂㅂ
    '14.2.26 6:31 AM (110.8.xxx.206)

    원글이가 반한 저 댓글은 상대의 못난점을 비난하거나 책망하지 않고 상대가 잘할수 있도록 주변환경을 만들어 주는 배려심에 감동받은거 잖아요...사실 아이들을 저렇게 양육하면 자존감 엄청 올라간답니다. 저는 양육도서 보면서 아이와의관계뿐이 아니라 인간관계에서도 모두 필요한 철학이겠구나 생각 많이 들었던 사람이라....원글이가 원하는 여성상이 어떤 여성상이 알겠는데....여자들이 남자들에게 쉽게 잔소리 아닌 잔소리를 내뱉긴 하죠....원글이가 원하시는 여성상을 만나시려면 여자들을 많이 만나보시되 자라온 환경...어렸을때 있었던 에피소드들을 많이 들어보셔요..저렇게 배려받고 자란 여성은 타인에게 저렇게 할 확률이 가장 많아요...이정도밖에 조언을 못드리겠네요...저도 저런 여자이고 싶은데 예전에는 저렇지 못했던것 같고 지금은 노력중인데 객관적으로 어떤지 모르겠네요...원글이가 예로 든 댓글같은 인간형 멋지지 않나요?

  • 23. 운이죠
    '14.2.26 6:45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저런부분까지 디테일하게 이상형을 그려놓으시면 사람만나기 힘들어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충분히 배려받고 자랐는지
    모성애가 많은편인지 판단하고 만날수는 없잖아요.
    그냥 그사람의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여야지
    난 이래서 니가 좋아 이러면.나중에 그부분 때문에 그사람이.싫어지기도 해요.

  • 24. ...
    '14.2.26 8:12 AM (223.62.xxx.55)

    이분한테 너무 뭐라 그러지 마세요. 여자든이 존경할만한 남자 찾는거나 남자가 현명한여자 찾는거나 똑같죠 뭐.
    그리고 글쓴님, 매력이나 성품은 꾸밀 수가 없어요. 그냥 님 자체를 사랑하는 여자분을 찾으시길

  • 25. 헤링본느
    '14.2.26 8:58 AM (42.82.xxx.29)

    저는 이 분 맘에 드네요.
    그 댓글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캐치했다는건 님도 사람 보는 안목이 있다는 거예요
    그러니 그런여자를 만나도록항상 바라면서 사세요.
    그러다보면 만날수 있죠.
    팁은 사귀다보면 무슨 일이 생겼을떄 누구탓 무슨탓 이런걸 하는 여자가 있어요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댓글 보면서 이상형 찾으신 분은 누구탓 잘 안하는사람이죠.
    탓을 하더라도 해결을 하면 다행이구요.
    이런사람은 누구아내를 떠나서 같은 동성에서도 이쁨을 받죠.
    저는 원글님 참 재미있는 남자구나 싶네요.
    어쩄든 사귈때 누구탓.그사람땜에 못살겠다.좀 징징대는 과는 가까이 안하면 될듯.

  • 26. 헤링본느
    '14.2.26 9:01 AM (42.82.xxx.29)

    글구 님이 말한 여자가 울엄마같은 분이에요.
    옆에 사람이 편하죠.
    살면서 엄마는 정말 잘 만났다 감사하게 생각하면서 살아요.
    절대 누구탓 안하고 키우셨거든요.
    단지 이런여성분은 남자 잘못만나면 고생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글님이 이런 배려심 돋는 여자를 원하는게 내 이기적인 마음을 채우려고 그러는게 아니라면
    다행인거구요..
    울아빠는 그점을 이용해서 울엄마를 좀 많이 이용하셨죠..ㅠㅠㅠㅠ

  • 27.
    '14.2.26 11:47 AM (59.25.xxx.110)

    이상형은 이상형일 뿐,

    너무 디테일하게 들어가면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범할수 있음.

  • 28. ^^
    '14.2.26 11:50 AM (175.223.xxx.42)

    원글님, 충분히 매력있으실거예요.
    그런데 본인의 매력을 캐치하고 좋아하는 여자분과 사귀세요. ㅡ 물론 원글님도 좋아하셔야겠죠.

    좋은 인연 만나시길 바랍니다.

  • 29. 호호
    '14.2.26 11:58 AM (106.68.xxx.50)

    제가 그런 타입인데요, 남편이 좋아 죽습니다. 저는 말 안해도 배려해서 척척 미리 해놓고요.
    일단 원하는 리스트를 줄줄이 적어서 정리 하셔서 베게 밑에 넣고 주무시고요.

    유튜브 가시면 어트렉트 러브 에너지 이런 거 틀어놓고 명상내지, 잠을 자거나.. 기도 하세요, 저는 그 도움으로 이 남편을 만났는 데요.

    저는 섹시하면서도 부처님 같은 남자 원했습니다. 물론 저도 부처님 같은 마음이 되려고 늘 애씁니다.
    이성을 만나서 여러가지 질문을 준비해 놓고 물어보고 답하고 그런 방식으로 골라 내게 되네요.

  • 30. ..
    '14.2.26 12:57 PM (121.172.xxx.40)

    중학생 되면 화이트 챙기는 거는 당연하고
    지우개 쟁여놓는 거는 변함이 없는데 이상하세요.
    학원 의존도가 높아졌나 보네요.
    6학년 올라갈 즈음이면 필도구 중에 지우개 사용도가 높아져요.
    수학은 연필이나 샤프를 대따시 많이 사용 할수밖에 없는데 저학년때는 2b 위주로 사게 되지만
    고학년 올라가면 손 힘이 세져서 h들어간 거 써줘도 돼요. 그러다가 o.9샤프를 쓰게 되면 잘 부러지지 않아
    연필 대용으로 쓸 수 있고요.
    하지만 오답체크 등 수학에 힘쓰다보면
    지우개 쟁여두는 거는 변함이 없답니다.
    이렇게 디테일함에 꽂혀서 의미 부여하고 섣부른 판단을
    한다면 자기함정에 자기가 빠질 수가 있답니다.
    그냥 좀 필이 꽂히고
    열린 마음을 가지고 타협할수 있는 사람이 좋답니다.
    저거 한 부분으로 어찌 모든걸 판단 하시려고 그러나요.

  • 31. ㅎㅎㅎ
    '14.2.26 7:57 PM (219.248.xxx.75)

    저도 그댓글보고 감명받아 올해 초등 입학하는 손힘없는 울아이를
    위해서 잠자리 지우개랑2b연필을 사놔야겠다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2b연필이 장점이 뭔가요?진한건가요?

  • 32.
    '14.2.26 8:02 PM (1.177.xxx.116)

    제가 배려깊고 지혜롭고 현명하고 그런 사람은 아닌데 표현하신 그런 성향은 맞네요...-.-

    평소 전 남녀관계뿐 아니라 부모자식간,친구사이 우정, 등 모든 대인관계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내가 상대에게 뭘 하고 싶냐가 아니라 상대가 뭘 원할까를 생각하는 것이다.라고 보거든요.
    그리고 그것이 바로 사랑이다고 봐요.

    그래서 대체적으로 어떤 상황이나 앞으로 닥칠 가까운 미래에 대해서 생각을 많이 하는 편이고
    상대가 뭘 하고 싶고 뭐가 필요할까를 생각해서 준비를 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어차피 안되는 일에 너무 집착하지는 않고 그냥 좋게 편안하게 생각하려 노력하는 편이구요.

    그럼. 전 어떤 남자를 좋아하느냐..

    어릴때부터 전 이상형이 딱히 없었어요. 왜냐면 제가 생각하는 것을 딱히 표현을 하지 못했었거든요.
    그런데 좀 더 크고 나서야 제가 원하는 사람을 표현할 수 있게 되었는데 그게 산과 같은 남자였어요.
    혹은 나무 같은 사람이어도 좋겠다 생각했었지요.

    그의 인품이 제가 존경할만한 사람이었음 했어요. 그래서 제가 살면서 많이 배울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다 싶었죠.
    바보가 아니라 바른 사람이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었구요.
    그의 학벌이나 돈 외모는 전혀 중요하지 않았구요.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각과 바른 생각을 가진 남자.
    살면서 두어번 그런 분을 본 적이 있었지만 그 분들 더 좋은 여자를 이미 만났던 상황이라 아쉬웠던 기억이 나네요.^^

  • 33. B가 많을 수록
    '14.2.26 8:05 PM (220.94.xxx.138)

    심이 진하고 무르지요.
    손 힘이 약해도 잘 써져요.
    보통 필기용으로 B,저학년은 2B,미술용 4B
    H가 많을 수록 딱딱하고 흐려요. 제도용으로 4H.. 이런 식으로요.

  • 34. ....
    '14.2.26 10:14 PM (121.181.xxx.223)

    있는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할 수 있는 여자를 만나세요..왜 가면을 써서 가식으로 사람을 대하려고 하세요???

  • 35. ㅈㅈ
    '14.2.26 11:05 PM (112.149.xxx.61)

    연기를 해서 이상형을 만나겠다는건가요?
    일단 본인을 잘 알아야 겠고 스스로 성숙한 사람인지 생각해보세요
    제 편견일지 모르지만 남자들은 자신을 객관화해서 인정하는 사람이 드문거 같아요

    부모님을 생각해보세요
    어머님과 아버님의 모습은 어떤가요?
    님이 어떻게 생각하든 님은 아버님을 많이 닮았을거에요 대부분이 그래요
    어머님이 아버님에게 갖는 불만은 무언지...
    두분이 사이가 좋고 인간적으로 더할나위없이 좋은 분이다라고 인정되나요
    고쳐야 할 점이 있나요? 본인에게도 그런점이 있나 찾아보세요

    센스있고 타인을 인정하고 배려할줄 아는 성숙한 배우자를 만나고 싶다면
    연기를 하는게 아니라 본인이 성숙해야 해요
    성숙한 사람은 성숙한 사람을 알아봅니다

  • 36. 흠....
    '14.2.27 1:07 AM (218.148.xxx.205)

    원글님 엄마가
    세심한 케어 안해줬나봐요

    진한연필, 잠자리지우개. 화이트.. 안챙겨주는 엄마밑에서 자라서

    저 글의 주인공이 이상형이 된거 아닐런지...ㅎ

    솔직히 왠만한 아이엄마들이라면
    저런거 다 사놓거든요...
    전혀 특별한거 아님

  • 37. 님 이공계죠?
    '14.2.27 1:19 AM (76.88.xxx.36)

    사랑도 공식처럼 하고, 결국 공식처럼 이상형에 맞추시려는 것 같아 보여요 -다른 이공계 님들 제외합니다-
    님의 이상형이 좋아하는 남자 형을 찾아서 그 남자 형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해 보시겠다는 뜻 인거죠?
    공부를 무척 잘 하신 분 같은데요 공부를 제외한 모든 삶은, 공식이 아닌
    적절한 타이밍과, 내 감정의 자연스러움과, 그 다음은 노력입니다(저의 개인적인 생각)
    예를 들어,님의 이상형이 좋아하는 남자 형에 맞춰서 열심히 노력하여 결혼에 골인했다고 가정합시다
    결혼 생활은 결혼에 성공 했다고 끝이 아니라,끝없는 ing입니다
    언제까지나 님의 이상형에(부인) 맞춰진 남편으로 변하지 않을 자신있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8345 중학생 딸과의 대화에 도움이 필요합니다. 꼭 부탁드립니다. 18 고민맘 2014/03/09 3,068
358344 어제 ebs 꿈 장학생 엔딩곡 아시는분? 비욘세 곡인데.. .. 2014/03/09 351
358343 (행남자기 한국도자기) 크게 세일은 언제 하나요 1 그릇 2014/03/09 1,152
358342 김은희 좋은작품 박유천 발연기가 망치고 있네요 62 ᆞᆢ 2014/03/09 7,784
358341 "카놀라유 대부분 GMO 사용"..GMO표시제.. 6 샬랄라 2014/03/09 1,807
358340 오이소박이가 너무 짜게 됐는데요 4 2014/03/09 692
358339 심한감기에 백화점에서 사다멀을만한것? 2 .. 2014/03/09 692
358338 제발 전산회계 공부중나 자격있으신분들 답변부탁드려요 1 제발 2014/03/09 1,048
358337 친정에서 산후조리 하신분... 18 ㅇㅇㅇ 2014/03/09 4,388
358336 독서실 학부모 출입안되나요 1 ... 2014/03/09 732
358335 아이자랑 1 빵빵부 2014/03/09 632
358334 "한국여성, 거짓말하고 있다"..日정치인 또 .. 1 샬랄라 2014/03/09 440
358333 다음주 LA 여행 옷차림 3 보솜이 2014/03/09 825
358332 요새 게시판글 진짜 많이 줄었네요~~ 9 에궁 2014/03/09 1,466
358331 백고구마 맛이 기가막히네요 2 2014/03/09 1,817
358330 코바로 수수료는 나리 2014/03/09 1,170
358329 집에 버릴 이불 잔뜩 싸오신 시부모님.. 58 ㅠㅠ 2014/03/09 19,099
358328 [질문입니다]사진의 해초류를 머라고 부르지요? 3 。。 2014/03/09 616
358327 발 디딜때 마다 뒤꿈치가 너무 아픈데 왜이럴까요? 5 ... 2014/03/09 1,883
358326 시간여행자의 아내. 어바웃 타임 둘 중 뭐가 더 재밌나요 10 레이첼맥아담.. 2014/03/09 2,223
358325 시고모부님 팔순, 돈봉투 준비해야하나요? 7 질문 2014/03/09 2,114
358324 일체형 pc 추천 요 5 . . 2014/03/09 849
358323 미 USTR 한국 탄소세 도입하지 말라고 권고 1 바보외교부 2014/03/09 436
358322 로드샵 브랜드 청결제 추천해주세요~ 1 .. 2014/03/09 1,142
358321 등산 초보가 혼자 다닐 만한 서울 근교 산 및 등산용품 추천 부.. 11 등산초보 2014/03/09 3,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