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이집에서 한글배우기

허참 조회수 : 1,278
작성일 : 2014-02-25 23:58:21

잠깐씩 어린이집에 파견나가 근무합니다.

이번에 나간 어린이집 구립인데

6세아이들에게 한글을 쓰게 하더군요.

아이들을 쓰는거 잠깐보니 획순이 전부 엉터리예요.

비읍이라던지 리을이라던지

3장씩 나누어주고 쓰라고 하니 아이들이 죽을맛

어른들도 지겹겠더만 아이들이 공부에 질릴거 같겠더군요.

그러니 초딩선생님들이 아이들 한글 떼와도 하나도 안반갑다고 하지요.

획순 바로 잡아주려면 얼마나 힘든데요.

집에서 엄마가 좀 챙겨줘야 할거 같은데

엄마들은 너무 어린이집에 의존하는거 같아요.

 

IP : 175.208.xxx.9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획순
    '14.2.25 11:59 PM (218.156.xxx.124)

    은근히 어렵더라구요~ 알려주고는ㅇ ㅣㅆ는데 우리아이도 헷갈려해요 ㅎ

  • 2. ㅂㅂ
    '14.2.26 12:04 AM (175.126.xxx.22)

    6살된 저희딸 한글 이제 떠듬떠듬 읽기 시작하고 간단한 단어 써보기도 하는데 획순을 알려줘도 자기 편한 순서대로 쓰더라구요
    저희아이만 이런가요?
    꾸준히 설명해주다보면 언젠가 바뀌겠지 하고 다그치지않고 그냥.봐주며 원래는 이렇게 쓰는거야 하고 보여주며 기다려주는데 이러면 안되는건가요?ㅠㅠ

  • 3. 에궁
    '14.2.26 12:06 AM (112.152.xxx.59)

    어린이집에대한 시각이 넘 비판적이신것 같아요.
    사실 그나이때 획순 다 틀리더라도 나중에 잡아줄 수 있어요.
    너무 강압적으로 하는건 안 좋지만 조금씩이라도 규칙을 잡아주는것도 나쁘진 않은것 같아요.
    너무 놀이위주, 아이의 만족위주 교육에 저는 조금 회의를 느끼고 있고
    어느정도 아이에게 인내와 참을성을 기를 기회를 주는것도 괜찮다 싶어요.
    10분정도의 집중시간이 있는 교육은 괜찮다고 생각해요.

  • 4. 하얀이
    '14.2.26 12:43 AM (116.37.xxx.68)

    윗분 말씀처럼 획순 중요하지 않아요.
    저희 아이도 지맘대로 써서 갈켜봤는데
    때되믄 다 합니다.
    넘 조바심 내고 하실필요없고
    걍 애들이 하고 싶은대로 하게 두면
    다 제자리 찾는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8620 집에서 제빵할때 위생장갑 안끼고 해야되나요? 4 궁금 2014/03/07 946
358619 강남고속터미널 인근에 오래 머물 수 있는 식당 있을까요? 7 반포 2014/03/07 1,430
358618 남자들은 전세놓고 ..... 16 2014/03/07 3,732
358617 맏며느리가 효부이면 집안이 화목한가요? 23 효부 2014/03/07 4,293
358616 베가 아이언 쓰는 분들 배터리 수명 짧다고 느끼시나요 6 .. 2014/03/07 895
358615 결혼 안한 친구에게 맞춰줘야할까요..? 22 2014/03/07 3,993
358614 초등 고학년 남자아이 키우기 ㅠㅠ 4 조언 부탁드.. 2014/03/07 2,148
358613 분당, 성남에 아토피, 건선, 알러지 잘 보는 한의원 없나요? 4 길영맘 2014/03/07 1,725
358612 서울예고에서 가장 가까운 전철역이 어딘가요? 4 서울예고 2014/03/07 2,371
358611 아이 데리고 학기중 미국 여행할때 체류기간과 입국심사 문의요 2 이런 2014/03/07 883
358610 이대앞 옷수선집 몇시부터 문여나요? 그리고 잘하는데. ... 2014/03/07 1,511
358609 닭 끓였던 국물이 있는데요~ 9 ^^ 2014/03/07 1,522
358608 창의력 문제 어려워요ㅠ 4 초등 2014/03/07 708
358607 (절실) 턱관절 - 강남 병원 추천부탁드립니다. 4 아이고 턱주.. 2014/03/07 1,735
358606 돈이 얼마 없는데 융자끼고 신축빌라 매매는 어떨까요 9 내집 2014/03/07 18,491
358605 금전수 돈나무가 끝이 마르고 휘어지고 꺽여서 힘이 없어 보여요 2 2014/03/07 4,080
358604 짝 결국 폐지되네요. 24 고인의명복을.. 2014/03/07 3,680
358603 초1아이가 학교에서 받아온 책을 잃어버렸어요 4 학부모 2014/03/07 883
358602 고속터미널이나 잠실역 근처에 안경점 추천해주세요. 2 ... 2014/03/07 1,936
358601 이제 청소잘하고 잘꾸미는 사람이 싫어요! 22 으~~ 2014/03/07 11,800
358600 쓰리데이즈 뭔가 엉성하네요 42 봄의시작 2014/03/07 3,630
358599 골라주세요 ㅠㅠ 핸폰 2014/03/07 383
358598 토픽스 美 운노련 한국 철도노조 연합전선 시위 light7.. 2014/03/07 506
358597 아이때문에 마음이 아파요. 20 마음다스리기.. 2014/03/07 3,878
358596 지금 mbc 기분좋은날에 비염등에 대해서 뭐라하는데 볼수가 없어.. 2 아이가비염이.. 2014/03/07 1,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