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씩 어린이집에 파견나가 근무합니다.
이번에 나간 어린이집 구립인데
6세아이들에게 한글을 쓰게 하더군요.
아이들을 쓰는거 잠깐보니 획순이 전부 엉터리예요.
비읍이라던지 리을이라던지
3장씩 나누어주고 쓰라고 하니 아이들이 죽을맛
어른들도 지겹겠더만 아이들이 공부에 질릴거 같겠더군요.
그러니 초딩선생님들이 아이들 한글 떼와도 하나도 안반갑다고 하지요.
획순 바로 잡아주려면 얼마나 힘든데요.
집에서 엄마가 좀 챙겨줘야 할거 같은데
엄마들은 너무 어린이집에 의존하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