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밴드소감...^^
1. 나나
'14.2.25 11:12 PM (114.207.xxx.200)저희는 그냥 조용 조용하더라고요
쓸데없는 얘기들을 안하고
걱정하는 소리 많이들 하던데
저희는 결혼한애들도 너무 가리는것없이 아무 농담이나하고 그러지않고
선이 지켜져서 좋더라고요
고등밴드에선 연락 끊긴 절친을 찾아서 너무좋았네요
역기능도 있지만 순기능도 발달되길바랍니다^^2. 헤링본느
'14.2.25 11:12 PM (42.82.xxx.29)와.저 미치겠어요. 님글 보고 하소연 좀 할려구요.
일하는곳에 오십정도 되시는 남자분..진짜 하루종일 밴드해요.
근데요 이분이 키패드를 소리를 내고 하시는분이고 독수리타법의 소유자거든요.
딱딱 거리시는데 이건 뭐 시도떄도 없이 해요.
진짜 점잖은 양반이구요.말도 없는 사람인데..
하루종일 켜놓고 받아치고 있더라구요.
와하...현재 능력이 뛰어나고 돈을 많이 버시는분도 아니시고 아내분 능력으로 그집이 건사되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가끔 저분은 저기서 뭔 이야기를 하고 있을까 생각은 되요.
저기서 나누는 말 다 믿으면 큰일나겠다 그런생각도..
어쩄든 저 완전 미추어버리겠어요.
담주쯤에 계속 그러면 넌지시 말할꺼예요.
저 지금 폭발 직전..소리 안나게 하고 하던가...그 방법도 모르는것 같아요.눈을 화면에 바짝대고 하실떄보면.
어쩔땐 안쓰러워보여요..3. ㅇㄹ
'14.2.25 11:14 PM (203.152.xxx.219)전 머리가 나쁜가봐요..... 치매에 걸린건가...
40대 초반에서 중반 넘어가는 나인데도 초등(그땐 국민)학교때 친구도 생각나는애 한두명 밖에 없고
초등때 일이 왜 하나도 기억이 안나는지.. 중학교때 일도 기억이 가물거리고
고등학교때 일이나 좀 기억나네요............ 하아 하고싶어도 기억나는 친구도 없고..4. ,,
'14.2.25 11:35 PM (118.221.xxx.32)저 윗분 기다리지 말고 빨리 소리 안나게 하는법 가르쳐 드리세요
옆에서 미치겠네요
저도 초등 6군데 다녔는데 마지막 서울에서 졸업한 초등 밴드 초대 맨날 오는데 안해요
그닥 궁금하지도 않고 만나봐야 할 말도 없어서요5. ..
'14.2.26 1:10 AM (14.52.xxx.211)저두 밴드 들어갔다 바로 탈퇴했는데요. 좀 괜찮았던애들은 이미 아이러브스쿨에서 만났고 다들 어떻게 사는지 대충 알아서 그런지 밴드멤버들은 정말 눈에 띄지도 않았던 애들. 좀 공부도 못하고 놀던애들. 암튼 크게 존재감 없던 애들이 무쟈게 설치고 텃세부리고 하드라구요. 궁금해서 들어가봤다가 분위기 진짜 깨서 삼일만에 탈퇴. 거기 죽순이 죽돌이 애들은 새벽부터 담날 새벽까지 댓글달고 놀더라두요. 진짜 심하던데요. 근데 웃긴건 여고밴드는 조용. ㅎㅎ 초등 중등이 아주 난리. 중등도 공학이었거든요.
6. 학교마다
'14.2.26 1:34 AM (110.70.xxx.208) - 삭제된댓글분위기 비슷하네요.
우리학교도 학교 때 존재감 없고 공부 지지리도 못하고 말도 없던 애들이 초창기 멤버라고, 같은 지역에 모여 산다는 이유로 엄청 대장질하려 하네요. 입바른 소리 해대고 이쁜애들한텐 절대 댓글 안달고 남자들한테는 무지 호의적이고...
암튼 웃기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