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외 계신 분들 아기 기저귀 갈 때

고구마 조회수 : 1,352
작성일 : 2014-02-25 20:05:03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대한민국 제외한 해외 계신 분들
아가 기저귀 밖에서 갈 때 어떻게 하세요?
보통 봤을 때 그 나라 사람들은 어떻게 하나요?
우리 나라가 기저귀 가는 시설이 너무 없다고 아주머니들 불평하시는 것과 편의점 식대위, 카페 테이블, 식당, 은행등 공공장소에서 기저귀 가는 것과 갈고 난 다음 처리문제로 어디서든 마찰이 자주 일어나는 것 같아서 이게 우리나라만 이런건지 해외 사시는 분들, 너무 너무 궁금해요!
글 묻히면 다시 올릴거에요.
IP : 121.143.xxx.19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네아줌
    '14.2.25 8:28 PM (211.202.xxx.232)

    미국에서 오래살았는데,화장실가면 항상 기저귀가는 선반이 있었어요.그게 접고,펴지는거라서 자리를 별로차지하지는 않던데요.밖에서가는 미국인들은 못본거같아요.특히 남이보는앞에서(대중식당,몰 같은곳) 가는사람 한명도없어요.

  • 2. ...
    '14.2.25 8:30 PM (24.209.xxx.75)

    웬만한데는 기저귀 가는 곳이 화장실에 있어요.
    미국 12년 살면서 공공장소에서 기저귀 가는 건 한번도 못봤네요.
    (화장실 안 지정 장소에서는 지나가며 몇번 봤구요.)

  • 3. 고구마
    '14.2.25 8:32 PM (121.143.xxx.192)

    아줌님 감사합니다. 한국은 아직도 레스토랑에 딸린 화장실이나 큰 역사의 화장실, 대형마트 화장실만 그게 있어서 이런 상황이 온 것 같네요.. 은행이나 관공서에도 있던가요? 전 아직 보지 못했어요.ㅠㅠ 많이 구비되어 있으면 좋겠네요

  • 4. 유럽
    '14.2.25 10:21 PM (195.176.xxx.66)

    다 있는건 아니에요. 유료화장실(큰 도시 역이나 대형주차장 근처 혹은 고속도로 휴게소 등)엔
    무조건 있지만 무료 화장실에 다 있진 않아요..
    우리동네 맥도날드처럼 구비 안된 식당도 종종 있고 은행이나 관공서는 공중화장실 자체가 없는 곳이 많은데.
    그래도 공공장소 남이 보는 앞에서 가는 사람 한명도 못봤어요.

    저도 울 애들 간난아기땐 유모차나 차에서 갈거나 아기 설 힘 있으면 변기뚜껑 닫고 서서 갈았어요.

  • 5. 미국
    '14.2.25 10:48 PM (71.50.xxx.215)

    큰애가 15살이고 한번도 공공장소에서 기저귀를 갈아보지 않았어요.
    거의 모든 곳에 기저귀를 가는 테이블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심지어 남자 화장실에도..
    없는 경우 유모차안이나 차안에서 갈았구요.

    하나 더.... 제가 한국가서 놀란거 공공장소에서 남아 소변을 병에 보는거요....
    엄마한테나 귀한 아들의 오줌이지 남한테는 아니잖아요.
    기저귀를 뗄나이면 참을 수 있고 소변은 화장실에서 보는거라고 가르쳐야하는거 아닌가요?

  • 6. 전 일본
    '14.2.25 11:28 PM (49.98.xxx.57)

    어딜가던 왠만하면 기저귀교환대있어요
    식당이나 카페 안에서 애기 기저귀 가는건 단 한번도 보지 못했어요
    관공서에도 기저귀교환대 있구요. 은행은 ATM만 이용해서 모르겠네요.
    한국은 일단 시설부족도 문제지만 처리가 더 문제인듯. 기저귀처리하고 버젓이 식당테이블에 얹어놓고 가더라구요.
    시설보다 인식의 개선이 필요해요.

  • 7. 제 나이 50세
    '14.2.26 1:42 AM (99.226.xxx.236)

    20대부터 해외생활 중입니다.
    살아 본 곳은 네 나라. 모두 선진국이라고 하는 나라입니다.
    단 한 번도 아이 기저귀 가는 모습을 화장실 이외에서 본 적이 없습니다.
    시설이 잘 되어 있기도 하지만, 절대 그런 모습을 남에게 보여서는 안된다는 배려문화 때문이기도 하죠.

  • 8. 미국도
    '14.2.26 8:37 AM (121.143.xxx.80)

    개인이 하는 조그만 식당엔 기저귀 가는데 없어요. 헌데 저두 20년 넘게 살면서 제눈에 외부에서 기저귀 가는거 한번도 목격된 적이 없다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567 법륜스님 이 답문 너무 와닿아요 ㄱㄴㄷ 22:22:59 23
1741566 Skt 내일부터 데이터 무제한 인가요 쌍첩 22:22:57 14
1741565 운전면허 따는곳 요즘 22:22:05 19
1741564 50대후반부부 나들이가는데~~ 지방댁 22:21:02 94
1741563 시어머니처럼 친정엄마는 철판 못까시나봐요 22:19:12 129
1741562 성심당 잠봉뵈르 샌드위치 보세요 10 .. 22:14:38 548
1741561 정대택님 감옥보낸 판사와 부인 1 ㄱㄴ 22:12:38 326
1741560 이재명 보유세 올리면 100% 정권 교체됩니다 12 ㅇㅇ 22:05:49 821
1741559 마음터놓을 곳이 없네요 13 22:02:07 810
1741558 에너지음료를 넣어 놓았다. 3 얼음땡 21:52:32 645
1741557 배현진 숏츠 지금봤는데 얼굴이 화끈ㅠ 21 너무 창피해.. 21:50:03 1,617
1741556 “조국은 이재명과 민주당에 걸림돌이 될 것이다.” 14 oo 21:43:40 1,313
1741555 '김건희 청탁' 통일교 전 간부 구속영장 발부ㅡ냉무 6 귀염뚱이 21:41:55 685
1741554 딸이 자기한테 신경좀 끄래요 11 20대 외동.. 21:40:42 1,494
1741553 인스타 디엠 읽었는지 확인 못 하죠? 1 ... 21:40:22 136
1741552 차량 엔진오일 갈면 부드럽게 잘 나가나요? 7 자동차 21:38:02 407
1741551 고도제한'에 뒤집힌 목동…오세훈 "서둘러 재건축 5 이게디 21:37:45 1,326
1741550 벌금보다 효과 좋은 흡연금지 문구 2 ........ 21:33:47 929
1741549 치명적 매력덩어리 욱이가 82쿡 누님들 위해 양복 입었어요 10 ... 21:21:57 1,240
1741548 김병기 유튜브 6 협치는무슨 21:20:33 1,190
1741547 최동석 어록은 하나하나 주옥 같네요 6 인사혁신 21:20:13 798
1741546 안동 출발 창원 도착 3 벤자민 21:18:35 374
1741545 한국 와도 연락없으면 연 끝난거겠죠? 16 21:12:25 2,877
1741544 냉감 양면 담요 좋네요. 3 더워 21:11:12 766
1741543 출생신고 늦게 출생의 비밀스러운 느낌이 있어요 5 70년대 21:11:06 6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