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이 긴편이라 원래 머리를 길게 기르지는 않지만, 어쩌다 보니 어깨기장을 넘어가서 (치렁치렁한 머리는 아니지만) 좀 기르게 되었는데,
얼굴이 너무 피곤해보이는거예요. 컬도 없으니 더더욱...
퍼머를 할까 머리를 자를까 고민하다가, 과감히 컷(턱선길이)을 선택했는데,,,
정말 신기하게도 이미지가 드라마틱(!) 하게 바뀌네요.
훨씬 어려보이구요, 밝고 경쾌해보여요. 볼살없는 긴얼굴인데 얼굴도 좋아보이구요.
덩달아 기분까지 좋아지네요~~
긴머리 가지신 분 중에서 우울한 이미지 전환해보고 싶은 분 과감히 머리잘라 보세요~ ㅎㅎㅎ
(단, 컷 잘한다는 곳 알아서 가서 자르는게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