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좀 예민하고 까칠하고...
누구와 잘 섞이지 못하고 그랬어요.
지금 유치원생인데 절대 수더분한 성격이 아니에요.
소심하고, 까칠하고, 친해지기 어려운....
저렇게 나중에 초등학교 가면 친구나 사귈 수 있을까 걱정이 앞섭니다.
어떻게 해야 성격이 좀 달라질까요...
어릴때부터 좀 예민하고 까칠하고...
누구와 잘 섞이지 못하고 그랬어요.
지금 유치원생인데 절대 수더분한 성격이 아니에요.
소심하고, 까칠하고, 친해지기 어려운....
저렇게 나중에 초등학교 가면 친구나 사귈 수 있을까 걱정이 앞섭니다.
어떻게 해야 성격이 좀 달라질까요...
안바껴요.. 어릴적 성격 그대로 늙는다잖아요..
요즘 노인들 보세요.. 성격이 바뀌었을까요?
늙어서 삐지는 사람들은 어릴적에도 잘 삐졌던 사람인거죠.
안바껴요.아기때 까다로운애들은 끝까지 그래요
여동생이 가정환경상 정말 ㅈㄹ맞은 성격이었는데
청소년기 지나고 점점 사회 속 인간이 되다보니 융화적으로 변하더군요.
지가 살아야겠어서 겉 표현만 그러는 건지 몰라도 일단 보기에는 참 좋아졌어요.
친구도 많아지고 베풀기도 하고.
좋아져요. 친구들사귀고 살아남아야하니깐 좋아져요. 단 친구들 사이에서만요.
집에와서는 여전히 ㅈㄹ 맞을거에요.
바뀌어요.
조카나 우리애, 우리애 친구들 자라면서 조금씩 성숙해가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