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선수가 데뷔하던 그 시절로 다시 타임슬립해서
연아 선수의 그 프로그램 하나 하나를 모두 보면서 다시 한번 감동을 느껴보고 싶네요.
종달새처럼 어리고 귀엽던 연아 선수의 어린 모습을 찾아 보면 어찌나 사랑스러운지..
세월은 어김없이 지나가서..이제 연아 선수 스물 세 살.
이제 이 선수의 프로그램을 실시간으로 볼 수 없다는 사실이 아직도 실감 나지 않고요..
그저..세월이 원망스럽네요....
존경스러운 그녀와 동시대를 살았음에 한없이 감사하게 되면서도
연아 선수와 안녕을 고하려니 가슴이 너무 아프고..아쉽고 그래요.
그래도 정말 그녀에게 고맙고 또 고맙고
그녀의 새로운 삶에 무한한 행복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연아 선수. 정말 사랑하고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