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인데 비교적 말은 빠른 편이에요.
지금 네다섯 단어로 말할 때도 있고, 말하고 싶은게 있는데 아직 어...음.... 어...~~ 하면서 생각을 오래 하기도 합니다^^;
입보다 생각만 앞서가는 거같아요.
저도 35에 기초 영어 공부하면서 느끼는데... 영어가 그냥 자연스레 나올 수 있게 해주고 싶어요.
솔직히 영어가 필요한 직업이 아님에도 압박을 주는 통에...
다음 세대는 그냥 영어는 필수고 뭐고... 한국어 90%수준 구사는 일반적인거겠구나 싶어요.
그냥 간단히 영어책 하루 한 권정도 읽어주고 싶은데...
DVD 보여주고 이런거 보다 구린 발음이어도 엄마 목소리가 낫지 않나... 하는게 제 생각인데... 어떤가요?
남자애들은 특히나 특정 나이 지나면 엄청난 거부감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다하여 이리 유난을 떱니다.
아주 베이비 수준의 영어책으로 시작하면 될까요?
노부영이 유명하던데... 베스트20 이런건 아직 이른가요?
걍 단행본 사서 읽어주면 될까 싶기도하구요.
한글책으로 읽었던 똑같은 책을 원서로 사줘서 읽어주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