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저녁 모임에서
여행, 자유...같은걸로 얘길 나누는데
저빼고 여자넷이 다 안 간다네요.
전부 40대 초중반 직장맘들인데
여건이 되고 남편이 보내준다 해도 싫대요.
자유롭게 혼자 해외여행 하는거
전 오래전부터 꿈이고 바람인데
현실에 발이 묶여 실현 못하고 있지만
여건 되면 진짜 신나게 누비고 다닐거 같거든요.
외로워서 싫다
무서워서 싫다
주로 그런 이유들이네요.
둘이상이면 가지만 혼자서 왜 가냐며 절
이해 못하는 분위기ㅡㅡ;;
물론 저도 맘 맞는 이와 함께 가는 여행도 좋지만
혼자 가보는 것도 경험할것들이 많고
더 많이 볼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낯선곳...새로운 체험에 대한
호기심이 많기도 하구요
다른분들은 어떨까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