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탐 많은 거요...... 고치기는 고칠 수 있는 건가요???

런천미트 조회수 : 2,862
작성일 : 2014-02-24 22:00:54

전 유난히 식탐 많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봐서

밥먹을때 기분 나쁜 적이 한두 번이 아닌데

이런 사람들.... 고칠 수는 있는 건가요?

식탐 많은 사람들은 사람들이 겉으로는 말 안해도 뒤에서 엄청나게 욕하더라구요.

아무래도 먹는 게 원초적인 것이다 보니.............

이거 고칠 수는 있는 건가요??

IP : 182.172.xxx.9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힘들걸요
    '14.2.24 10:06 PM (62.134.xxx.16)

    남의 것만 탐안해도 다행

  • 2. //
    '14.2.24 10:09 PM (68.49.xxx.129)

    원인에 따라 달라요. 유학가서 홈스테이하면서 먹을거 눈치보다 식탐 느는 애들이 있는데..그런경우는 고치기가 그렇게 어렵진 않은 거 같구요. 장기간 꾸준히 소식, 절식하다가 갑자기 몇년후에 느닷없이 식탐 발동하고 먹을거 다 쟁여두고 하는 사람들도 있구요. 이경우엔 뇌, 몸의 작용도 관여하는거라 의지만으로 고치기 쉽지 않구요. 워낙 식탐이 타고난 사람들이 제일 고치기 힘들긴 하겠지요..

  • 3. 체질이라서요
    '14.2.24 10:10 PM (175.223.xxx.172)

    입이 짧아 까탈스러운 사람과 같습니다.
    못고쳐요.

  • 4. 다행일까
    '14.2.24 10:22 PM (14.32.xxx.97)

    병생기면 좀 달라져요
    당뇨같은거요

  • 5. 제 남편
    '14.2.24 10:30 PM (183.96.xxx.126)

    보니 안 변하네요
    24년째 같이 살고 있는데..ㅜㅜ
    아직도 딸들 먹는 것도 뺏아 먹어요

  • 6. 자기들이
    '14.2.24 10:38 PM (14.52.xxx.59)

    추접스러운거 알면 고칠수도 있죠
    사람이 그래도 동물하고 다른점이 있을텐데요

  • 7. 같이
    '14.2.24 10:41 PM (183.100.xxx.240)

    먹어서 피해를 주는게 아니면 상관할 일은 아닌거같고
    같이 먹는 상황에서 그러면 덜어먹던지
    의사표시를 해야죠.
    스트레스로 폭식을 하는 문제 빼고
    그냥 식욕이 왕성한건 타고난 에너지 같은거 같아요.
    식욕이 강한 사람이 성욕이나 성취욕도 강하다고 해요.
    사윗감 고를때 잘먹는거 보고 고르고 그러잖아요.
    사랑이 먹방을 보면서 이휘재가 에너지가 엄청나다고
    좀 안예쁘게 표현을 여러번 하더라구요.
    아마 사랑이도 타고난 열정이 큰 타입같아요.
    욕구불만 같은게 식탐으로 터져나오는것도
    비슷한게 아닐까 추측해 봐요.

  • 8. ㄷㄷ
    '14.2.25 5:03 PM (59.14.xxx.217)

    식탐 많은 게 고쳐야 할 나쁜 버릇인가요?
    타고난 성향이라 고치기도 힘들 뿐더러 옛날처럼 못 먹고 사는 것도 아닌데 좀 많이 먹으면 안 되나요?
    전 천성적으로 먹는 거에 관심이 적지만 제 여동생은 정말 잘 먹고 먹는 걸 매우 중요시 하는데 그냥 서로 취향이 다르구나 생각하고 사는데.
    님이 말씀하신 건 어느 정도의 식탐을 말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0353 <목장예배>가 무엇인지요? 2 ㅁㅁㅁㅁ 2014/03/15 2,007
360352 롯지에 계란후라이가 맛없게 되고 어떤 요리가 맛있게 되는지 모르.. 4 무쇠 초보 2014/03/15 2,316
360351 신논현/강남역 주변 식당 추천 부탁 드립니다 도와주세요 2014/03/15 512
360350 조선일보 진심 미쳤군요... 3 dbrud 2014/03/15 2,672
360349 40대 후반 생리시 덩어리 이상있는 건가요? 5 생리 2014/03/15 5,575
360348 화장실 휴지 삼각접기가 유래한 이유라네요. 24 z 2014/03/15 14,027
360347 제가 정말 답답한 여잔가요? ? 41 사과향기 2014/03/15 14,419
360346 민주당 국회의원 19일 동안 불법대선 개입 특검 촉구 시위 light7.. 2014/03/15 465
360345 세상에 이런일이 초롱이 사연을 보고 펑펑 울었어요. 1 1111 2014/03/15 1,884
360344 닭 다 튀겼대요. 5 KFC 2014/03/15 3,314
360343 초등 입학한 아들.. 맞고 왔네요ㅠㅠ 21 .. 2014/03/15 6,009
360342 고수의 재봉틀 추천해주세요 4 고수 2014/03/15 1,989
360341 아들 두신분 질문요~~ 2 11 2014/03/15 735
360340 신형 제네시스 "시동 안 꺼져요" 황당한 고장.. 4 호갱님탓 2014/03/15 1,955
360339 아나운서가 꿈인아이.. 7 . 2014/03/15 1,545
360338 김어준 kfc 아직 안 올라왔죠? 6 부엉이 2014/03/15 1,547
360337 3-4일전 유용한 정보라고 베스트글에 올라온글 링크좀 부탁드려요.. 4 카푸치노 2014/03/15 710
360336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을 만나고 있어요 30 ㅜㅜ 2014/03/15 14,898
360335 코스트코 탄산 사과 주스 아시는 분? 7 몸살감기엔주.. 2014/03/15 3,650
360334 술술 새나가는데도 2차 유출 없다더니... 1 손전등 2014/03/15 583
360333 무상보육이라더니..빈곤층 오히려 부담 증가 8 ㅇㅇ 2014/03/15 1,307
360332 우리나라에서 김연아만큼 젊은 나이에 전세계를 제패한 사람이 또 .. 21 궁금 2014/03/15 3,681
360331 연락은 하는데...자기얘기는 절대 안하는 친구.. 9 ... 2014/03/15 4,394
360330 프랑스FR3방송 &quot;후쿠시마・전지구(全地球)를 오.. 2 .. 2014/03/15 826
360329 윤후는 일년을 봐도 안질리고 ㅋㅋ 치명적인 매력 어린이 .. 3 아이블루 2014/03/15 2,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