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자신의 미성숙함 때문에..
내가 이렇게 미성숙한 인간임을
결혼과 육아를 통해 비로소 깨달았습니다.....ㅠ
나 자신의 미성숙함 때문에..
내가 이렇게 미성숙한 인간임을
결혼과 육아를 통해 비로소 깨달았습니다.....ㅠ
식구들
보기싫어요
너무 치명적인 실패져..
만일 실패라면..
그런 치명적인 실패의 결혼을
이끌어가는 부모들이 많아서
쉽게 쉽게 결혼 하는 사람들이
많은듯
남편의 별책부록인 시댁식구들 ..참 정이 안가요.
나쁜 사람들 아니고 잘해주심에도 나랑 피한방울 안섞인 사람들까지 챙기며 어울리며 살아야 한다는게 아직도 적응안되어요
며느리는 언제나 시중들어야하고 뭔가 일해야하고 눈치 봐야하고 암튼 제일 낮은 지위가 되잖아요 그런 분위기가 싫어요
그냥 얽히는것 자체가 귀찮고 고아랑 결혼할걸이 솔직한 심정이예요 ㅎ
제가 개인주의 성향이 있어서 더 그래요
가정 교육 안된 남편.
그런 가정에서 자라 자기가 하는 행동이 안 좋다는걸 모름.
아무리 고치려 해도 고치지 않으려 함.
내가 어쩌다 이런 남자를 골랐나 싶어요 .
종종 난 참 이상하고 특이한 남자와 결혼했다 싶어요.
아이 양육을 통해서 제자신의 바닥을 봤어요
원래도 미성숙한 인간이었지만요...ㅠㅠ
그리고 저도 피한방울 안섞인 시댁식구들이 도리가 어떠니
뭐니 .........정작 시어머님은 별말 없으신데
형제들이 사람을 괴롭히는게 너무 싫어요
결혼자체가 후회되요 나쁜사람들 아니지만 사는방식이 달라서
10년 다되어 가도 적응도 안되고.....
어색하고
그사람들을 평생 봐야 한다는게 싫어요
시부 시모 꼴도보기싫어지네요, 점점
누군지도 모르는 제사 지내고 치다꺼리 다 하고
시부모: 간섭 심하고 권위적, 모든 공휴일을 나와 함께 하려고 하면서 그걸 부모의 사랑이라 착각함. 며느리 힘들거란건 상상 못함. 십원 한푼 받은것 없는데 계속 합가하라고 채근함
남편 : 착한것만 보고 결혼했는데 알고보니 성질 더러웠음. 전형적인 호구에 우주 최강 효자. 게을러서 아이에게 모범이 못됨. 맞벌이인 나에게 남자의 사회생활은 여자보다 백배 힘드는 거라면서 늘 징징댐.
-- 그러나 이 모든 현상황은 사랑에 눈이 멀어 남편의 단점을 장점으로 봤던 나의 실수이므로 내발등 도끼로 찍음. 나이 서른에도 난 정말 보는 눈 없고 냉철하지 못함 상병신이었다는걸 매일 느낌
시댁에서 터치도 없고 남편도 잘해주는데..
그냥 가끔 숨이 막혀요.
저도 좋은 며느리가 되고 싶고 좋은 아내가 되고 싶은 마음에 전화좀 오래 안드리면 마음이 불안해지고 친정에 내 맘가는대로 이것저것 못해드리고 주말에도 하루종일 쉬고 싶지만 끼니차리고 제시간에 일어나야하고 그런 것들이 숨이 막혀요.
결혼을 이십대 중반 넘기고 바로했는데 그냥 이삼년 더 울엄마 밑에서 돈벌면서 자유롭게 지내다할걸 하는 생각이 자주 들어요. 곧 아기도 태어날건데 이제 아기태어나고나면 평생 나 혼자만의 삶은 누릴수가 없겠구나 하는 아쉬움도 들고 그렇습니다.
제가 괜찮은 사람이 못되서 남편도 저랑 똑같은 인간을 만난것같아요.
제가 더나은 사람이였다면 더좋은 남편을 만났을텐데..
친정이나 시댁이나 부부사이에 사랑이 없는걸 보고자란 우리 부부도 큰 부부애정이 없네요.
우리아이도 이런 부부가 될텐데 걱정이에요
시댁에서 억울하거나 부당한 대우 받을때요.
대신 너무 좋은 남편이라 참고 삽니다
미혼들은 명절에 놀러가거나 쉬기바쁜데 꼼짝없이 시댁가서 눈치보며 거들어드리고 시중들고 할 때 답답함은 최고조, 자존감은 바닥을 치더군요. 언제까지 이짓해야하나 한숨만... 남편은 고작 일년에 두 번이라는데 고작 일년에 한 두번인 일들은 왜이리 많은지 ...
남편과 살기위해 내살던곳과 내 일을 너무 아무생각없이 포기한거요
다시돌아가라면 다른건 몰라도 내일은 포기하지 않았을겁니다
내 시간이 너무 없다는 거요.
애 둘 낳고 보니 직장 생활과 육아는 병행이 불가능한 일 아닐까 싶을 정도로 너무 바쁘고 정신이 없어요.
둘째 너무 예쁘고 사랑스럽지만 요즘은 내 능력 밖의 행복을 원한 건 아니었나 싶을 정도로 힘에 부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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