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 30초반에 연봉 8천이면 외벌이 가능한가요?
1. 쓰기 나름이죠
'14.2.24 6:31 PM (14.52.xxx.59)8천이면 실수령액이 450정도 될까요??
애 없을때 조금이라도 더 벌면 좋지요2. 남자가
'14.2.24 6:32 PM (180.65.xxx.29)원하면 가능하죠 근데 저정도 조건 남자들 비슷한 조건 맞벌이 여자 원하더라구요
그래야 풍족하게 여행다니고 저축하고 노후 준비한다고3. ~~
'14.2.24 6:33 PM (180.224.xxx.207)아이 없을때 맞벌이 열심히 하고 아이 키울때 여유 있으면 좋지요.
4. ---
'14.2.24 6:35 PM (217.84.xxx.252)우리가 예스라고 하는 게 무슨 의미인가요.
남자랑 의견 조율이 되어야지.5. ㅇㄹ
'14.2.24 6:35 PM (203.152.xxx.219)그래도 왠만하면 일을 놓지는 마세요. 언제든 나 혼자라도 경제적으로 독립할수 있는게 큰 힘이 됩니다.
경력단절되면 나중에 후회할일 생길수도 있어요.
여자 벌이 8천이라고 전업 하겠다는 남자도 솔직히 별로잖아요.6. 궁금
'14.2.24 6:36 PM (50.163.xxx.57)제가 남자입니다 ... 여자친구가 직장 그만두고 싶어해서요
7. 사람 나름
'14.2.24 6:36 PM (175.223.xxx.217)애있음 빠듯
없음 쏘쏘
비슷한 나이에 남편 1억 3천, 저 8500인데
여유롭진 않아요. 아이 하나고 자가 6억인데도8. ..
'14.2.24 6:36 PM (118.221.xxx.32)둘이 살기엔 괜찮으나 아이 키우며 노후대비 저축하긴 빠듯해요
9. ㅇㄹ
'14.2.24 6:37 PM (203.152.xxx.219)큰 시장경제에서 보자면 외벌이로도 잘버는 부부중 한쪽이 전업을 해줘야
정말 경제적으로 필요해서 맞벌이를 해야 하는 사람들에게 양질의 일자리가 주어지는건 맞는데..
이게 참 건드리기 어려운 벌집이죠..10. dd
'14.2.24 6:38 PM (39.119.xxx.125)그 돈으로 외벌이로 살 수 있느냐...도 중요하지만
여자친구가 왜 직장 그만두고 싶어하는지 그 결정을 앞으로도 후회 안할건지
그리고 원글님의 상황 (부모님들의 노후대비 상황, 자녀 계획, 노년에 계획하는 스스로의 미래 ) 등등을
생각해보고 얼마나 돈이 필요할지도 계산해보고
뭐 그런 복합적인 것드이 고려돼야 할 것 같아요~11. ㅇㄹ
'14.2.24 6:39 PM (203.152.xxx.219)ㅎㅎ
또 여기에 자랑 판 벌리는 사람들 생겼음
난 얼마 버는데도 집이 얼마짜린데도 전업못함 댓글 주루륵 달릴듯 ㅋㅋ
어제 고3 딸 10만원 벅스 커피 충전해달라는 글에도 ㅋㅋ 댓글이 산으로 갔는데 ㅋㅋ12. ...
'14.2.24 6:42 PM (211.36.xxx.108)원글님 생각은 어떠신데요.
뭔가 못 마땅해서 올리신것 같은데
남의 생각보다 원글님 마음을 솔직히 표현하고 의논하세요.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고요.
사람차가 있잖아요.13. 궁금
'14.2.24 6:43 PM (50.163.xxx.57)친구들이 다 맞벌이라 좀 아쉽긴 한데
여자친구 직업은 현실적으로 오래 할 직업도 아니고 애 키우고 하려면 외벌이 하는게 맞는것 같아요14. 궁금
'14.2.24 6:44 PM (50.163.xxx.57)근데 지금 그만두는것보다 회사에서 나가라고 할때까지 다니는게 낫지 않나... 싶기도 하구요
15. 그 정도면
'14.2.24 6:46 PM (182.216.xxx.141)맞벌이 안해도 되지 않나요?
집이 없는것도 아니고
8천 연봉이면 한달 월급 550정도 되는데 둘이서 먹고 저축도 되구요.
정 그러시면 아이 낳을때까지 일 하라고 하심이...16. 맞아요
'14.2.24 6:48 PM (14.52.xxx.59)원글님 생각이 맞아요
오래 갈 직업이 아니라도 애 낳을때까지나,나가라고 할때까진 하는게 낫죠
근데 그냥 그런 직장 다니는 여자들은 또 벌이 괜찮은 남자 만나서 전업하는게 꿈인경우도 많아요
남자분 생각이 이렇다는거 솔직히 보여주세요17. 버티라고 하세요
'14.2.24 6:49 PM (119.149.xxx.201)글구 외벌이로 갈 경우 생활비 얼마 안에서 써야 하고 저축은 얼마 정도 해야 하고 그렇게 살려면 뭘 포기해야 하는지 서로 얘기해 보세요.
아마 지금 소비하는 것중 많은 부분을 포기해야 할 거예요. 여행 가방 그럴듯한 옷 생각 없이 하는 외식..등등등
결혼하고 걍 일 그만두고 싶다는 건데..이렇게 남자한 테만 금전적인 겊다 떠넘기고 나중에 돈 모자르다고 징징대면 서로 괴로워집니다.18. ㅋㅋ
'14.2.24 6:54 PM (211.234.xxx.160)웃김 ㅋ ㅋ
남자 된장녀도 있네
진짜 궁긍하면 지 애인하고 의논을
해야지...어디서 씨알도 먹히지 않을
약을 파나...허영심 이용해서19. 다
'14.2.24 6:56 PM (121.147.xxx.125)살기 나름
케이스 바이 케이스니
내가 어떻게 사는게 더 행복한가를 생각하셔야죠.
돈은 좀 없어도 저녁마다 된장찌게 보글보글 끓여놓고 기다리는 아내를 그리면
외벌이 하시는 거고.
돈 쓰는 일이서는 남보다 우월하고 싶다면 맞벌이 권해야죠.
허나 외벌이여도 아내가 저녁마다 밥도 안해놓고 외식하자고 할 수도 있구요.
맞벌이 아내도 알뜰살뜰 챙길 꺼 잘 챙기는 사람도 있죠.
이건 복불복이죠.
또 맞벌이해도 낭비벽 심한 부부는 외벌이만도 못 모을 수도 있는거고
외벌이 달랑 연봉 오천에도 아껴가며 활활 타오르듯 재산을 모으는 부부도 있죠.20. ..
'14.2.24 6:56 PM (112.169.xxx.181)아직 애도 없는데 뭘 벌써 그만둘 생각을 할까요?
이해안가요 8000이면 월 실수령액이 그렇게 많지도 않구요21. 궁금
'14.2.24 7:08 PM (50.163.xxx.57)혼자살면서는 충분한데 제가 결혼안해봤으니 모르죠 너무 뭐라고하지 마세요
22. ..
'14.2.24 7:16 PM (116.121.xxx.197)애 낳을때까지만 바짝 벌고 쉬자고 하세요.
23. 고정점넷
'14.2.24 7:19 PM (116.32.xxx.137)아주 넉넉하진 않아요
왠만하면 가능할 때 까진 맞벌이가 좋죠
씀씀이가 커져도 일단은 둘이 버는게 좋아요
남편 병원 하는데 조금이라도 더 버는게 나은거 같아서 저도 알바 하거든요
아이 생기고 자연스레 그만두면 모를까...24. 참고하세요.
'14.2.24 7:22 PM (175.223.xxx.147)울 남편 50세 교수이고 연봉 일억 오천이에요. 실수령액이 한달에 천만원 안되고요. 애 둘 키우려니 만만치 않아서 저도 계속 일하고 남편도 과외로 다른 일 해요. 전업인 남편 친구네는 시부모 도움 받고요. 풍족하게 살 생각은 말라고 하세요.
25. 안돼요
'14.2.24 7:27 PM (14.32.xxx.97)오래다닐 직장 아니라니 다니는데까지 다니면서 뭔가 오래일할 수 있는걸 찾아서
배우라하세요. 요즘 어떤 세상인데 그정도 연봉인 남편만 바라보고 젊은 뇨자가 전업을.26. .....
'14.2.24 7:28 PM (220.76.xxx.125)맞벌이부부인데요.
출산, 육아 시에는 입주도우미 비용이 대략 150-200, 아이 놀이학교나 영어유치원 비용이 한 달 100 정도 나옵니다.
남편 말로는, 자기 생활 편한 것만 보면 제가 일 하지 않고 쉬었을 때가 도우미 쓰는 지금보다 나았다는군요.
도우미보다는, 제가 가사, 육아를 돌보는 게 놓치는 부분도 적고, 더 세심하게 되긴 합니다.
유치, 초등 아이 교육을 챙기는 것도 아무래도 직장맘은 놓치게 되는 부분이 많아요.
게다가, 직장내 스트레스로 인한 불임, 임신중에 유산, 절박유산 위험, 조산위험성이 직장맘은 많이 높아지긴 하더라고요.
저만 해도 조산위험성으로, 당시 애가 태어나면 애가 인큐베이터 들어가야 한다고 해서 출산휴가를 미리 쓰고 입원해서 절대안정한적도 있구요.
그리고 맞벌이하면, 양쪽다 교통비, 사회생활비, 경조사비(부모님 드리는 돈도 더 드려야 되는 경우가 많죠) 의류비용도 좀 써야 하고 해서 막상 생각처럼 돈을 많이 모으기는 힘들어요.
입주도우미까지 쓰면 사실 아이 어려서는 외벌이보다 더 벌 수 없는 경우가 대다수죠.
그러나 노후대비(결국 돈 얘기죠 ㅠ)나, 아이가 중고등학교 진학시의 경우(입주도우미까지는 필요없어짐)를 생각하면 맞벌이가 더 낫다고 남편과 결론지었어요.
물론, 출산, 육아로 여자가 퇴직 강요받는 직장이 아니어야겠죠..
어차피 이건 그냥 개개의 가정의 선택이니까요.
원글님 여자친구분이 전업을 주장하는데 원글님이 맞벌이를 주장한다면,
둘 중 하나가 의견을 굽히지 않으면 결혼성사에 지장이 있을 수 있겠네요.
가치관이 다른 거니...27. 저기..
'14.2.24 7:34 PM (220.124.xxx.131)저.. 윗분 꼭집어 말해서 죄송한데요.
부부연봉이 2억이 넘고, 자가6억에 애도 하난데.
왜 여유롭지 못하신가요?
정말 너무너무 궁금해요.28. 윗분
'14.2.24 7:38 PM (175.223.xxx.147)요즘 강남에 좀 괜찮은 집이 10억 넘죠. 그리고 기타로 재테크해서 노후도 대비해야 합니다. 애들한테 들어가는 돈도 몇 백 되고요. 돈이란 있으면 있을수록 부족하게 느껴집니다. 연봉 팔천에 집에서 놀며 유복하게 살겠다는 게 안이하다는 겁니다. 남편이 평생 일을 한다는 보장도 없잖아요.
29. 덩달아
'14.2.24 7:39 PM (223.62.xxx.74)윗글님같이 저도 궁금.ㅋㅋ님은 정말 불쾌한 사람.
옐로카드 드려야함. 이상한 사람.30. 지나가던 남
'14.2.24 7:49 PM (125.142.xxx.216)아주 솔직히 말해서 나가더라도 버티다가 자기 손으로 그만두어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님은 남은 인생 내내 님때문에 인생을 포기했다는 한탄을 들을 겁니다.31. 저기..
'14.2.24 7:51 PM (112.161.xxx.97)진심으로 궁금해서 묻는건데요...
외벌이를 하는게 더 유리할지가 아니라 '가능'한건지 물으신거에요?
외벌이는 남자가 200만 벌어도 어쩔 수 없으면 외벌이 할 수 밖에 없는 문젠데요ㅡㅡ;
사실 맞벌이가 가능 불가능하냐의 문제가 아니라 결혼할 여자분이 어떤 상황에 놓여있는지가 문제인거죠.
82에는 전문직 가진 여성분이 수두룩하지만 현실로 오면 임신출산으로 어쩔 수 없이 직장에서 내몰리는 여자들이 아직도 많아요.
게다가 양가 부모님께서 가까이에서 애를 봐줄 수 있으신지 아닌지, 양가 다 안계신 경우엔 도우미 비용부터 나머지 부대비용까지 다 대고도 여자가 돈을 버는 편이 더 유리한지.. 심지어는 여자몸이 생각보다 많이 약해서 아이 낳는것 만으로도 힘들어서 일을 할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꾸 남자도 일 그만둘 수도 있는데 왜 여자만 임신출산 핑계대느냐고 하는데 남자들도 중병걸리거나 했을때 선택지는 여자들 임신하고 비슷하게 흘러가지 않나요? 제 주위 남자분은 가장이어도 결핵걸리니까 일그만두고 몇개월 요양하시던데..
아무튼 남자벌이가 너무 쪼달리면 아이고 뭐고 다 내팽개치고 맞벌이하러 나가는 경우도 많이 봤고요.
솔직히 정말 부유한 집 딸인 경우 빼고는 그저 내 한몸뚱이 편하자고 남편 벌이에 기대는경우는 별로 못봤어요. 제가 서민집안이라 그런지ㅡㅡ;
뭐 저희가 가진 조건이 님네랑 똑같은데(대출없이 집있고 연봉 비슷한 외벌이) 전 계속 맞벌이해오다 아무리해도 아이가 안생겨서 시댁과 남편이 일그만두고 집에서 몸만들라고 성화셔서 결국 집에 있게됐고 지금은 임신중입니다. 이게 결혼할때 집에서 놀아야지~ 혹은 난 아이가지고도 꼭 내 커리어는 잃지 않을거야!!라는 결심만으로 되는게 아니더군요.
결론은 여친하고 상의하세요. 연봉8천에 집 있으면 조금씩 절약하고 저축하며 살면 돈도 금방 모으시겠구만;;
님네는 외벌이를 할까말까의 문제로 고민할 수는 있어도 외벌이가 가능할까 불가능할까로 고민할 상황은 아닌거 같아요.32. 저기..
'14.2.24 7:56 PM (112.161.xxx.97)그리고 삶의 목표가 어디까지인지도 설정을 하셔야겠죠.
저 윗분처럼 강남에 좀 괜찮은 집 10억정도에는 살아야겠고 아이 교육비로 몇백은 지출할 각오하고 노후도 짱짱하게 준비하려면 부모도움없이는 연봉8천가지고는 택도 없고요.
그냥 양가에 들어가는 돈이 없다는 전제하에 소소하게 아이 둘정도 키우면서 저축해가며 집늘리고 차 바꿔가며 여행도 종종가고.. 명품백이나 해외여행같은건 몇년에 한번씩 정도로 중간정도 하고 살려면 좀 아끼며 살면 충분한 정도 금액인거 같아요.33. 지나가던 남
'14.2.24 8:00 PM (125.142.xxx.216)참고로 외벌이 연봉 3천으로도 아끼고 살면 사는 데는 별 지장 없으며, 그 이하라도 국가보조 받으면 별 지장 없어요.
자식교육 핑게를 댄다지만 차피 될 자식은 되는 법이고.34. 궁금
'14.2.24 8:39 PM (50.163.xxx.57)평생은 아니라도 65세까지 할 수 있는 직업입니다. 집은 비강남권인데 더 큰데로 갈 욕심은 없습니다. 전 돈 거의 안씁니다. 애들이나 와이프에게 들어가겠죠
35. 흠
'14.2.24 8:43 PM (211.192.xxx.132)결혼하자마자 그만둔다는 걸 보니 집안일이 만만하다고 생각할 가능성이 크네요. 솔직히 영유엄브는 꿈꾸기 어려운 연봉인데요.
암튼 일억 미만이면 맞벌이하는게 서로에게 편할 듯.36. 궁금
'14.2.24 8:51 PM (50.163.xxx.57)제가 양육비나 교육비에 개념이 좀 없어서요
애낳고 애 유치원 들어갈때쯤엔 연봉이 일억은 될거에요37. 궁금
'14.2.24 9:03 PM (50.163.xxx.57)여자친구 연봉은 4천정도고 안오를것 같아요
38. 질문에 답하자면
'14.2.24 9:04 PM (182.219.xxx.12)가능은 하죠. 월급 이백으로도 가능은 해요.
그런데 님이 어떻게 살고싶은지가 중요하죠. 남들처럼 좋은옷도 입고 해외여행 자주다니고 애는 영어유치원 보내고 방학때마다 연수시켜주고 싶으시면 솔직히 힘들고요, 있는 돈 안에서 아껴가면서 사는것도 좋다 싶으심 당연 가능하죠39. 이어서
'14.2.24 9:10 PM (182.219.xxx.12)여친분이랑 얘기를 해보세요. 외벌이로 살 생각인거 보니까 남편 벌이 안에서 적당히 아끼고 살 생각인거같네요. 욕심 안 부리고 살면 충분히 잘 사실 수 있으니 지레 겁먹지 마세요.
40. 휴
'14.2.24 9:45 PM (182.216.xxx.33)자기만의 세상에서 사는 아줌마들 또 총출동하셨네요.
이런글에 자기자랑하느라 댓글 다는건지
아님 세상의중심이 자기라서 자기기준상 진심 걱정되서 조언하는건지.......
30초반에 연봉 8000이면 매우 괜찮은 조건이구요.
원글님 이상한 아줌마들한테 상처받지 마세요.
집이 있으시면 외벌이 못할 수준 아니에요.
글고 앞으로 연봉은 계속 오를텐데요.
65세까지 할수있을것 같다는 얘기와 30초반 연봉수준으로 보건대 혹시 저년차 변호사신가요?
일단 애가 생기면 입주아주머니 써야 되는데
저는 아주머니 월급 170만원 나가요.
사회생활하니까 제 용돈도 좀 나가고
주말엔 저도 쉬고 싶으니 외식비 장난아니고.
그러고도 남으니까 다니긴 하지만 모아도 얼마 안되는거 같고요ㅠㅠ
집에서 제가 아끼면서 살림하면서 애 교육도 시키면 남편월급으로 충분히 살겠구만 하는 생각 자주 해요.
(근데 전 전문직이라 투자한게 아까워 못 관둬요)
여친분이 연봉 4000에 직장이 미래도 없으면 전업하면서 재테크하는 것도 괜찮을듯 해요.
제 남편 친구 와이프는 전업이었는데 그렇게 해서 돈 많이 모아서 차를 일시불로 사더이다.....41. ...
'14.2.24 10:18 PM (223.62.xxx.111)쓰기 나름이겠지만 제 주변 남자 동료들을 보면 외벌이하는 분들 넉넉하지 않아요. 제 동료들 1억정도의 연봉은 됩니다.
42. 저같으면
'14.2.24 10:49 PM (98.69.xxx.241)결혼해도 계속 직장 다니고 임신 9개월즈음 관둘것 같은데 (이런 말하는 저는 집도 없고 그래서 결혼 9년째 맞벌이 중입니다 ㅠㅠ)
애도 없는데 전업 하면 심심하지 않을까요?
삼시세끼 열두첩 반상을 차려내고 매주 손님초대상을 차려내야 한다면 모를까.. 원글님 보아하니 점심은 회사에서 드시겠고...
그냥 제 생각일 뿐입니다 ㅎㅎㅎ43. ㅅㅇㅅㅇㅅㅇ
'14.2.24 11:06 PM (59.4.xxx.46)전 가느합니다 여기댓글들은 팔천가지고 못산다고하지만 다 하기 나름이죠 도우미쓰며 살기엔 택도없는금액이지만 그정도면 외식도조금하고 영유안보내고 일반적인유치원 영어학원정도보낼수있어요
44. 65세까지 할수있는직장이면
'14.2.25 12:51 AM (211.228.xxx.38)대학교수신가??
그 나이까지 할수있는데가 거기밖에 없는것 같은데...
뭐 어느정도 소비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죠...
8천이 많으면 많은 액수고 적다면 적은액수이고...
근데 강남이 아니고서야 그정도면 여유롭게 살수 있을것 같은데요??
아직 결혼전이니 잘 설득해보시고..
여친분이 다른 재주가 있다면 나중에 애 키우고 다른 일을 할수도 있잖아요
요새 잘 나가는 블로거들 보면 애 키우다가 손 재주 좋아서 이것저것 만들어 팔면서 대박 나기도 하던데...45. 헐
'14.2.25 8:45 AM (125.177.xxx.178)정말댓글 다시는 분들은 상류층인가봐요
저는 사십대초반 아짐 이고 남편은 금융회사 팀장이고
연봉 일억 조금 안됩니다
중딩하나 초딩하나
부모도움전혀없이 시작해서
지금 일산에 집있고 차있고
보험포함 삼백씩 저축해요
삼십대초반에 집있음 더 훌륭하지요...46. ㄷㄷ
'14.2.25 5:19 PM (59.14.xxx.217)자기집 있으면 부족하지는 않을 듯 해요.
결혼해 보니 초반에는 연봉보다 재산 유무가 훨씬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요.
집 있는 상태와 없는 상태가 굉장히 크더라구요.
아무래도 목돈이 엄청 들어가는 일이다 보니 그 집 마련하기까지가 참 힘들어요.
저희는 부부 연봉 합하면 1억 좀 넘는데 양가 도움 전혀 없이 시작해서 전부 대출로 시작해 갚아가다 보니 빚 갚느라 소비 수준이 굉장히 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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