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비 대학생 요즘 뭐 하며 지내나요?

대딩엄마 조회수 : 1,198
작성일 : 2014-02-24 18:27:21

1년 기숙 죄수생 생활하고 원하는 학교 입학예정입니다만

앞으로 입학할 학교가 지방에 있고

주변에  바닷가 , 염전, 비행장 밖에 없는지라

그냥 실컷 니 하고 싶은대로 놀아라 했는데

 

수능 이후

정말 책 한 번 본 적이 없고

거의 주5회 술마시고, 동대문 쇼핑.....

지금 이 시간(오후 6시)일어나 게임방이나 근처 대학가 주점에서

밤 새고 놀다가

아침에 들어오는데....

 

그 학교 입학예정인 어떤 친구는

요즘도 공부를 하며(공부가 습관이 되놔서) 공부가 안될때는

동기부여하는 책을 읽는다 인터넷 까페에 써 놨네요 ㅠㅠ

 

우리 예비 대학생은 그야말로 실컷 놀지만

살짝 다른집 학생은 뭐하고 지낼까 궁금하네요.

 

IP : 125.178.xxx.4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웃집애
    '14.2.24 6:30 PM (180.65.xxx.29)

    그흔한 학원 한번 안보내고 스카이대 갔는데 합격후 엄마 지금 부터 돈 좀 쓰겠다고
    운전 면허등록후 합격,연수 받고 ,영어 학원, 헬스 ...이렇게 다닌데요 고등학교때 보다 돈이 더 많이 든다고

  • 2. 프린
    '14.2.24 6:32 PM (112.161.xxx.204)

    여자조카에는 맨날 화장하고 쇼핑 댕기고 남자애는 면허 땄어요
    저도 그랬지만 요사이 공부하는아이 없어요
    다 놀죠
    이때가 제일 마음편히 놀때죠

  • 3. ...
    '14.2.24 6:33 PM (218.147.xxx.206)

    지금 아니면 못 놀아요.
    입학 전에 원없이 놀라고 해도 괜찮아요.
    운전면허, 토익이나 토플, 헬스, 제2외국어 하는 애들도 있지만,
    입학 뒤에 군대 가기 전까지 해도 됩니다~~

  • 4. 푸하하하
    '14.2.24 6:34 PM (14.32.xxx.97)

    제 아들녀석도 재수끝에 새내기됩니다.
    이녀석은 일찌감치 수시 최초합이라, 정말 10월 중순부터 탱자탱자 놀고 있습니다.
    한동안 알바자리 알아본다고 설쳤는데 몬생겨서 그런지 덩치가 부담스러워서 그런지
    계속 면접에서 떨어지길래, 어쩌겠냐 이왕 이리된거 교양서적이나 슬슬 읽으며 놀아라~
    했더니 그냥 놀기만...ㅋㅋㅋㅋㅋ
    일주일에 두세번은 술 마시러 나가고 피씨방은 하루가 멀다하고 가네요.
    욱욱 속에서 뭔가 치받다가도, 또 재수할 상황 생겼음 어쨌겠나.... 마음을 누그러뜨려요.
    남편하고 둘이 숙덕숙덕 욕합면서요 ㅋㅋㅋㅋ

  • 5. 집에
    '14.2.24 7:00 PM (220.86.xxx.131)

    이번달에 집에 들어온 날이
    손가락에 꼽습니다.
    특목고 다녔는데 여기저기 친구들이 많이 사니까
    친구들집 찾아다니며 전국일주 하나봐요..
    오늘은 체크카드쓴 문자보니 강원도네요.
    어짜피 고등학교도 기숙사생활해서 집에 거의 안왔었기 때문에
    존재감은 못 느낍니다.ㅎㅎ

  • 6. ㅁㅁㅁㅁ
    '14.2.24 7:06 PM (218.148.xxx.46)

    지금 안놀면 언제놉니까 여기 82쿡에 예비대학생 너무 논다는 글 자주 올라오는데 좀 이해가 안가네요;; 자식들이 한두달 노는게 그렇게 불만인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7325 당뇨 발 혈관 뚫는수술에대해 조언.. 3 502호 2014/03/03 2,128
357324 세상에 저를 도와줄 사람이 없어요 8 only c.. 2014/03/03 2,711
357323 컴도사 펀도사님들 부러워요 3 한숨푹푹 2014/03/03 437
357322 명인화장품 써보신 분! 2014/03/03 7,337
357321 돌아가신지 20년 된 아버지 재산 분배 20 답답 2014/03/03 6,447
357320 우리아들 adhd 가 맞을까요... 9 아들 2014/03/03 2,847
357319 "잘 먹겠습니다" 중국어로 뭐에요? 6 ^^ 2014/03/03 8,308
357318 중국어관광통역 안내사 앞으로 전망이 어떤가요? .... 2014/03/03 638
357317 경주 코오롱호텔 가보시는 4 경주 2014/03/03 1,499
357316 황당한 군, 숨진 병사 유족에 “급사할 팔자” 6 세우실 2014/03/03 1,148
357315 침구세트 어디서 ㅜ ㅜ 5 .... 2014/03/03 1,887
357314 며느리는 철인인가..(펑) 16 탈출하고싶다.. 2014/03/03 3,020
357313 이번 힐링캠프 성유리 보니까 이제 여자 개스트 섭외는 힘들것 같.. 26 .. 2014/03/03 17,528
357312 스텐냄비 손잡이 뜨겁나요? 2 2014/03/03 2,114
357311 휴대폰으로 다운받은것 노트북으로 봐도 되나요? 1 영화 2014/03/03 430
357310 새학기 시작 남자아이와 여자아이의 차이 1 다람쥐여사 2014/03/03 705
357309 제네바 게스트하우스 1 스위스 2014/03/03 564
357308 성유리 주연 영화 누나 보신 분~ 1 . 2014/03/03 640
357307 돌봄교실 2학년까지 이용할수 있나요? 8 돌봄교실 2014/03/03 1,225
357306 등산..얼마나 다녀야 힘안들까요? 3 ᆞᆞ 2014/03/03 1,868
357305 듣기 싫은 소리 하는 사람과 못하는 사람 7 /// 2014/03/03 2,465
357304 반려동물이 아프면 어디까지 치료 생각하세요? 26 .... 2014/03/03 2,780
357303 초등 방과후 바이올린 교육용으로 이거 어떤지 봐주세요 4 전문가님초빙.. 2014/03/03 1,065
357302 라디오에서 자매 이름을 이렇게.. 29 끝자 돌림도.. 2014/03/03 4,061
357301 액체세제 강추다 하는 거 있으세요? 9 때가쏙 2014/03/03 2,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