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 좀 편하자고 이래도 되나요??

어휴.. 조회수 : 1,465
작성일 : 2014-02-24 13:22:05

남편회사에 이사님이 회사를 옮기면서

남편(부장)도 데리고 가게 됐어요.

근데 그 이사님이 남편보고 바로 아래 과장도 데려오려면 데려오라고 했나봐요.

제가 그래서 그렇게 까진 하지 말라고 했는데..

남편은 홀랑 과장한테가서 같이 가겠냐고 물어봤고

과장은 ok했나보더라구요.

 

아직 회사에 남편은 퇴사한다고 얘기를 안한 상태구요.

이사님만 다른 회사로 출근 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이미 엎질러진물 어쩔수 없겠지만..

그팀에 인원이 이사-부장-과장2-사원 이렇게 있는데

위로 쪼르르 3명이 나가면

어디 망해봐라 엿먹이는짓 아닌가요?

 

제가 꼭 필요한 사람도 아니라면서 왜 이렇게 까지 하고 나가느냐고 해봐도

나가면서 내가 회사 입장까지 고려해 줘야 하냐고

자기 편한게 최고라는 식으로 얘기하는데..

진짜 부장씩이나 된 사람이..

사람이 끝마무리를 잘해야 한다고 했는데.. 왜저러는지.

 

더 걸리는건 지금 퇴사예정인 회사가 업계1위 회사인데

다른 회사로 옮겨서 잘되면 옮긴회사가 업계1위가 되겠지만

잘 안됐을 경우에 다시 지금 회사로 옮기려고 해도 이렇게 나가면 누가 받아주겠냐구요..

그런것까지 고려해서 행동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IP : 61.74.xxx.24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업계에
    '14.2.24 1:23 PM (14.52.xxx.59)

    따라서 동종계열로 이직금지 기간이 있는데 그거 해당 안되는지 보세요
    나중에 소송도 걸고 그럽니다
    그리고 저건 좀 비난의 여지가 있겠는데요

  • 2. 참고로
    '14.2.24 1:26 PM (61.74.xxx.243)

    위에 두 회사는 배다른 형제 둘이서 운영하는 회사에요.
    어떻게 보면 애증의 관계고 주식%도 서로 골고루 엮여 있어서 직원들 이동이 이쪽에서 저쪽으로 서로 잦긴하지만 이렇게 한팀에서 주르륵 나가는 적은 없었어요..

  • 3. ㅁㅁㅁ
    '14.2.24 1:28 PM (175.209.xxx.70)

    원한 가득한 일에는 휘말리지 않는게 상책

  • 4. ...
    '14.2.24 1:30 PM (121.160.xxx.196)

    그렇다면 그냥 인사이동 같아 보이네요.

  • 5. ..
    '14.2.24 1:50 PM (222.110.xxx.1)

    동종계열로 이직금지 기간이 있는데 그거 해당 안되는지 보세요222
    저도 직장인인데 제가 봐도 전 회사에서 원망살것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5424 영어공부는 어디가지 해야 할까요 2 ㅇㄹ 2014/03/31 1,587
365423 위경련대처법 있으신분 알려주세요 23 괴로워 2014/03/31 23,346
365422 출산선물로 기저귀 어때요? 9 선물 2014/03/31 1,742
365421 내머리속 1 행복한호호맘.. 2014/03/31 380
365420 육식거의안먹고 계란만 즐겨먹는것 괜찮을까요? 3 리밍 2014/03/31 1,482
365419 터키 집권당, 각종 악재에도 지방선거 압승 4 샬랄라 2014/03/31 607
365418 조선왕조의 공주들은 시집가면 어떤삶을 살았나요? 30 궁금해요 2014/03/31 17,970
365417 너무 미워요... 그 친구 ㅠ_ㅠ (길어요) 11 점 두개 2014/03/31 3,381
365416 구두 발냄새 제거 방법줌 알려주세요!!! 3 농심너구리 2014/03/31 2,424
365415 밀회에서 김용건씨가 김희애랑 설렁탕먹으면서.. 24 밀회보기 2014/03/31 17,810
365414 임신초기 홍콩으로 출장이 잡혔어요 2 고민중 2014/03/31 1,809
365413 코스트코로 상차리기 5 도와주세요 2014/03/31 2,943
365412 계류유산휴 얼마정도 지나야 건강한 아기 임신 가능할까요ㅠㅠ 8 요거트 2014/03/31 2,010
365411 흠... 안철수씨가 욕먹을때마다 이기기 위해서는 뭐든지 해야한다.. 20 루나틱 2014/03/31 1,032
365410 진주시내나 근처 노인요양원 2 막내며느리 2014/03/31 793
365409 청담어학원 파레벨에서 주로 4 f 2014/03/31 2,795
365408 혼자 있는게 너무 싫어요. 2 마음의 병 2014/03/31 1,390
365407 다음주 4월 6일까지 하동, 화개 벚꽃이 남아있을까요? 2 화개벚꽃 2014/03/31 941
365406 최승호 "수사검사들, 내가 위조라 말했는데 몰랐다?&q.. 3 샬랄라 2014/03/31 1,126
365405 초고학년이 볼 만한 물고기키우기에 관한 도서 있을까요? 1 ? 2014/03/31 582
365404 성심당 다녀왔는데... 2 2014/03/31 2,304
365403 콧물이 계속 나와요(죄송) 1 비염 2014/03/31 887
365402 호텔방요~~~ 3 궁금해요 2014/03/31 1,196
365401 청빈한 삶을 살고 싶다면서 왜 돈욕심은 부릴까요 12 브라만 2014/03/31 3,716
365400 클렌징오일 사용 후 손이 거칠어요 2014/03/31 7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