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놈의 후드 필터는 아무리 뜨거운 물에 소다에 식초에 난리를 펴도 그물망 안에건 어쩌지를 못하네요.
통에 넣고 삶으면 되겠는데 직사각형으로 길다란 필터라 이게 다 들어갈 통이 없네요.
집에 있는 들통 큰거는 필터 반은 잠기는데 물이 너무 많이 들어가 물넣고 옮기지도 못하고 물은 떠다나르면 된다지만
너무 많은양의 물이라 밑이 빠질까 걱정까지 되고 끓이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네요.
어제 한번 해보긴 했어요. 반이 잠기니 한번씩 뒤집어주면서 하니 속에 기름때도 잘빠지는데 위에 적은것처럼
저런 어려움이 있더라구요.
좁고 길쭉한 스텐통 이런거 없을까요?
지금 퍼뜩 생각났는데 펄펄 오래삶아야하는거아니면 싱크대 배수구 뚜껑 떺고 소다 식초 펄펄 끓는 물 부어도 같은 효과나지않을까요?
근데 좀 번거롭긴 하겠네요.
저두 해봐야겠어요~~^^ 감사
그렇게 해봐도 표면은 깨끗하게 세척되는데 그물망 안은 해결이 안되더라구요.
삶는통 구하는건 힘들거 같아요.
렌지후드 세척액 파는거에 담그면 몇시간이면 깨끗해져요.
락스 뿌려 두시면 반짝반짝 새거 됩니다.
82cook에서 얻은 정보중 제기준 베스트 3에 드는 건데요
무리하지 마시고 alt로 옥션에서 검색해 보세요.
정말 저에게 신세계를 경험하게 해준 세제입니다.
아무리 좋은 세제와 소다,식초 등으로 해결안되던
후드 그물망 사이의 찌든때가 전혀 힘들이지 않고 새거처럼 변해요.
저녁 설겆이 하고 담가놓았다가 다음 날 아침 물로 헹구기만 했는데 완전 반짝반짝^^
저 업체 관계자 아니예요. 소심소심
얼마전에 렌지후드를 교체했어요.
교체해주러 오신 분 말로는 모터안에 기름때는 어떻게 해도 뺄 수 없으니 5,6년에 한 번쯤은 바꿔줘야 한다구요.
저는 렌지후드는 반영구처럼 한 번 설치하면 청소만 해서 써야 하는줄 알고 있었어서요.
오래 쓰셨으면 청소를 어찌할까 고민하는 것보다 교체 고려해보시면 어떨지.
검색하러 갑니다. 렌지 후드는 저희가 새로 한지 3년밖에 되지 않아서 교체는 아직이구요..
이 필터를 볼때마다 스트레스가 쌓여서 어제는 빼서 들통에 양쪽으로 담궈서 했는데 망 안쪽에는 기름때가 허옇게 불어서 나올 생각을 안하고...전에 한번은 이 필터망을 죄다 나사 풀어 분해한적도 있네요.
암튼 댓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저는 큰 알루미늄재질 쟁반이 있는데
거기다 뜨거운물과 세제 풀어 필터망을 담그어놔요.
그러면 기름때 분해되는데 쟁반에 묻은 기름때 닦는게 또 일이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