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20살 넘어서도 키가 계속 자라신분 계세요?

궁금 조회수 : 19,859
작성일 : 2014-02-24 06:29:08
제가 지금 26살인데 계속 자라고 있는것 같아서 혹시 몸에 이상이 있는건지 좀 걱정이 됩니다.
일단 지금키가 165라서 거인증같은건 아닌거 같은데 이나이 되도록 계속 조금씩 자라니까 너무 이상합니다.
초6때 150후반(158~9정도) 이었고 매년 0.5cm정도 씩 자라서 고3때 162이었어요
(참고로 초경은 초5겨울방학 그러니까 6학년 되기 직전에 했습니다.)

근데 24살 때 키가 164로 나와서 이 때도 좀 당황했지만 20대 초반에 태권도를 1년쯤 잠깐 배워서 
운동하고 스트레칭하면서 숨은키 찾은 줄 알았는데
지금 그 후로 2년 지나서 1cm 또 자란걸 확인하니까 
엄마도 여자애가 무슨 이 나이 다되도록 계속 자라냐면서 
몸에 어디 이상있는거 아니냐고 걱정하고 저도 뭔가 정상이 아닌거같고 걱정됩니다.
남자분들은 군대가서도 자란다는 얘기 많이 들었는데 여자경우는 못 들어본 거 같아서요.
설마 지금보다 더 자라진 않겠지하고 생각하고 있긴 하지만 찝찝하고 궁금하네요.
혹시 저처럼 20살 넘어서도 계속 자라시거나 주위에서 비슷한 얘기 들어보신 분 있으세요?
IP : 193.11.xxx.89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ㅡ
    '14.2.24 6:33 AM (58.122.xxx.201) - 삭제된댓글

    조카가 29인데 자꾸자란다고 키재는걸 무서워하고
    살짝줄여말하기도해요

  • 2.
    '14.2.24 6:39 AM (175.118.xxx.248) - 삭제된댓글

    애기낳고 2cm 더 크는 사람도 봤어요.
    근데 그 후로 안 크던데요?
    님도 걱정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아니면 병원가셔서 진단받아 보세요.

  • 3. ~~
    '14.2.24 6:42 AM (121.88.xxx.131)

    고등학교 대학교 동창 하나가
    원래 젤 앞줄에 앉았었는데
    대학때도 조금씩 커서
    졸업할 때쯤 160정도 되었어요.

  • 4.
    '14.2.24 6:44 AM (122.34.xxx.30)

    우리 언니기 28에 첫애 낳고 나서도 2센티미터 더 자라서 우리가 신기해 했어요. 저는 24살까지 자랐고요.

  • 5. ㅎㅎ 저요
    '14.2.24 6:53 AM (222.238.xxx.62)

    아가씨때키가 160이었는데 아이둘낳고 3Cm더컸었어요 꽤 오랜시간모르고지내다가 건강검진할때 알게되어서 신기했던기억이 있었는데 제경우는 골반에 성장판이 남아있던케이스라고 하더라구요 의사샘이...... 희한한건 제딸또한 척추가 약간휘어져있어 영상엑스레이를 찍어봤더니 제딸도 160인데 성장판이 골반에 남아있다고하네요 아마 아기낳고나면 엄마처럼 쑥 크겠지요 걱정마세요 몸안어딘가에 자라지못한 성장판이 어느계기로인해 자라는건ㄴ커예요 걱정뚝~

  • 6. 글쓴이
    '14.2.24 7:18 AM (193.11.xxx.89)

    여자도 20대후반까지 계속 자랄 수 있군요.
    들어본 적이 없어서 몰랐어요.
    아기 낳으면서 더 자란다는 얘기도 많이 신기하네요.
    이제 걱정 안해도 되겠어요. 댓글 달아주신분들 감사합니다!!

  • 7. ..
    '14.2.24 8:10 AM (116.121.xxx.197)

    제 시어머니도 결혼하고 더 자라셨대요.
    그래서인가 남편도, 제 아들도 20살 넘어까지 컸어요,

  • 8.
    '14.2.24 8:32 AM (115.139.xxx.183)

    제주변에 대학가서도 키 크는 애들은
    이미 키가 많이 큰 애들이 더크더군요
    175이런애들이 더 커서177 이렇게요
    그들도 스트레스 받는거같고
    난 그저 그들이 부럽고ㅠㅠ

  • 9. 저도
    '14.2.24 9:22 AM (203.226.xxx.101) - 삭제된댓글

    고3때 148, 23.24살에 갑자기 자라 163

  • 10. 걱정뚝
    '14.2.24 9:51 AM (119.70.xxx.159)

    결혼전까지 내내 163, 결혼후 2센티 더 크고나서 이후 30년동안 165임.

  • 11. ..
    '14.2.24 10:03 AM (58.122.xxx.68)

    고등학교 졸업할 때 157cm였는데 계속 커서 20대 중반 무렵엔 162cm 였습니다.(더불어 발도 큼)
    중고교때 친구들 오랜만에 만나면 언제 이렇게 컸냐고 쓰러지려고 하더라구요.
    제 30년 절친이 중학교때 키가 163cm이었는데 그때 저는 150cm 좀 넘었거든요.
    항상 제 어깨에 손을 올리는 버릇이 있었는데 20대 중반되니 올리기 버겁다고 하더라구요.
    늘 올려다봤는데 어느새 눈높이가 비슷해져서 저도 신기했던 기억이....

  • 12. 청소좋아
    '14.2.24 10:16 AM (175.195.xxx.200)

    저 서른에 2센치 컸어요. 병이 생겼나 걱정해서 몇달에 한번씩 재봤는데 더 이상 크지는 않았어요.
    참 신기하긴 신기하더라구요.

  • 13. ...
    '14.2.24 10:27 AM (223.62.xxx.75)

    28에 2센치컸어요ㅜㅜ 166에서 키168이라 고만크고 싶은데 20대후반에도 키가자라여.. 남동생도 군대에서 5센치 키크더군요

  • 14. ///
    '14.2.24 10:28 AM (220.94.xxx.138)

    고 3때 165....30살에 170....성장판이 늦게 열렸는지 고등학교때부터 크기 시작하더니 성인이 되어서도 자라더라구요.

  • 15. 40 넘어서도
    '14.2.24 10:57 AM (211.202.xxx.163)

    고등학교 신체검사 마지막때 167이었어요.
    재수하고 대학가서 2학년 때쯤 168이었고요.
    지금 45인데 40살 건강검진 때 재니 169였고 재작년 겨울에 잰게 169.7이네요.
    조금 큰 것 같기도 하고 키 잴때 자세가 영향을 미치기도 하고 그런 것 같아요.

  • 16.
    '14.2.24 11:52 AM (223.62.xxx.218) - 삭제된댓글

    고등학교때 166
    삼십년 지난 지금 170이에요

  • 17. 저도
    '14.2.24 4:04 PM (14.34.xxx.58)

    대학입학때보다 4센티 더 컷어요

  • 18. ..
    '14.2.24 5:14 PM (211.224.xxx.57)

    저도 20살 이후에도 3-4센티 더 컸어요. 친구들 몇달만에 만나면 애들이 너 키가 좀 큰거 같다 애기했고 고만고만한 애들 모임했는데 나중엔 제가 거기서 제일 큰 사람이 됐어요. 모임하는 친구 하나가 니가 제일 커 하더라고요. 근데 160 ㅋㅋ. 다 156-9 이 사이라
    간혹 남자는 군대갔다와서도 큰다더라하는 애기가 있을정도로 남자나 여자나 20살 이후론 안큰다 하는게 사람들 잘못된 상식같아요. 이렇게 나중까지 크는건줄 알았으면 우유도 먹고 음식도 많이 섭취해주고 할걸 그랬어요.

  • 19. 자꾸 커
    '14.2.24 8:20 PM (121.166.xxx.78)

    저도 대학때 166
    시집갈때 168
    애기낳고 170 찍고 20년정도 이 키입니다
    거인증 걸린건줄 알고 두려움에 떨기도 했는데...
    아마 애기낳고 열심히 스트래칭 해줘서 굽어있던 척추가 펴진게 아닐까 추측했어요
    오랫만에 만난 고등학교 동창이 너 키가 왤케 컸냐고 놀라더라구요 ^^

  • 20. //
    '21.10.5 2:04 PM (58.236.xxx.102) - 삭제된댓글

    성인키 저장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6850 흑석동 한강현대 아파트 사시기에 어떤가요? 7살 자녀 있어요, 1 이사고민 2014/03/04 7,958
356849 중1 남자 아이가 방학동안 살이 너무 쪘어요 7 아이가 2014/03/04 1,419
356848 남편 흉좀 볼께요 (혐오) 3 ........ 2014/03/04 1,453
356847 가죽공방의 핸드백 1 가방 2014/03/04 2,723
356846 애들한테 인기없는 엄마예요 전 .. 2 ... 2014/03/04 1,198
356845 박근혜가 옷 1벌 덜 해 입었더라면 1가족 살릴 수 있었다 12 손전등 2014/03/04 1,953
356844 수영 시작한지 1년! 4 초보수영인 2014/03/04 3,504
356843 세모녀 사건에 대한 박근혜 시각 6 ㅇㅇ 2014/03/04 1,930
356842 기숙사에 보낼 간식 추천해주세요~~ 행복한곰 2014/03/04 752
356841 김희애씨 방송보니까 28 하늘 2014/03/04 11,454
356840 박 봄 느낌의 그녀 투애니원 2014/03/04 763
356839 중학교 배정은 언제 받는 건가요? 3 .... 2014/03/04 1,753
356838 에스프레소 원두 6 2014/03/04 971
356837 직장서 점심시간에 선크림 덧바르세요?? 2 .. 2014/03/04 1,276
356836 시어머님이 꿈을 꾸셧다고.. 3 2014/03/04 2,558
356835 지갑, 얼마만에 바꾸세요? 22 지갑고민 2014/03/04 4,325
356834 가볍게 살기, 어떤 거 하고 계세요? 1 물고기차 2014/03/04 1,230
356833 이보영 여자후배와 이보영남편, 둘이 사귀는 사이인거 같다는 촉... 9 신의선물 2014/03/04 20,325
356832 핸드폰을 찍은 영상을 컴으로 보는데...옆으로 누워요.. 1 rrr 2014/03/04 378
356831 큰아이 유치원 가고 남는시간 모하세요? 2 남는시간 2014/03/04 545
356830 (속보) 민주당의원 염전노예로 염전 운영 체불, 폭행 28 경향신문 2014/03/04 4,661
356829 사춘기 청소년에게 반려견 도움 될까요? 7 qksfur.. 2014/03/04 1,410
356828 사십때 초반 애견미용사 어떤가요 4 따뜻해 2014/03/04 2,400
356827 올케 10 qq 2014/03/04 3,266
356826 어떤 책 나오면 사실 것 같으세요? 14 기획... 2014/03/04 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