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은근히 기분 나쁘네요~~

fdhdhfddgs 조회수 : 4,433
작성일 : 2014-02-23 18:40:54

저희 시누이 이야기 인데요~~

 

저희집은 외벌이 400내외이구, 시누이댁은 맞벌이인데...두 분다 대기업 다니셔서

 

적어도 500 / 500 해서 1000만원은 넘는 거 같아요~~

 

저희는 나름 적게 벌고, 적게 소비하고, 시간은 풍족하게 지내려고 (가족과 함께) 합니다.

 

조금은 불편하지만....차 없어도 만족하구요. 이래저래 카드할인 같은 것도 챙기구

 

매일매일 인터넷가계부도 적어가면서 생활을 합니다.

 

이렇게 사는 모습을 옆에서 보는 시누이는 항상 "나중에 큰 부자 되겠네~~" 라는 말을 꼬리처럼 달고 다니세요

 

저희 가계부 적고 사는 것, 자잘하게 카드할인 받는 모습을 보시면......자주 하시네요

 

시누이 말구요......가계부 적고 산다는 말이 나오면....그런 걸 어떻게 다 적고 사냐~~

 

나중에 부자돼라~~ 은근 비꼬시는 분들도 간혹 계시구요

 

제가 가계부나 기타등등에 대해서 권유를 하거나 장점에 대해서 이야기 한 적도 없는데...

 

은근 공격적으로 나오는 분들 계신데.....왜 그런거죠?

IP : 114.200.xxx.10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이
    '14.2.23 6:44 PM (39.7.xxx.106)

    진짜 부자되면 되죠
    잘하고 계시네요
    그러기 어려워요

  • 2. ~~
    '14.2.23 6:44 PM (121.88.xxx.131)

    네, 꼭 부자될게요~ 하세요^^

  • 3. ..
    '14.2.23 6:45 PM (114.202.xxx.136)

    생각이 부족해서 그럴 겁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원글님같이 사는 모습보고 배우고 싶어합니다.
    저도 그렇게 살고 싶은데 마음이 자꾸 흐트러져요.
    그래서 늘 가계부 챙기고 할인카드 챙기고 하는 모습 야무져 보이고 좋던데요
    너무 속상해 마세요.

    전 오늘도 그렇게 백화점 포인트 선물권 챙겨 나간다고 했는데 잊어버리고
    그냥 갔다가 집에 다시 왔어요.
    10만원 이상 사면 세제 준다는 데 깜빡했어요.
    늘 반성하며 살아가요.

    대부분 사람들은 원글님 살림살이보고 야무지다고 생각하니 너무 속상해 마세요

  • 4. ㅇㄹ
    '14.2.23 6:45 PM (203.152.xxx.219)

    자기가 안하는것 남이 하니 괜히 트집잡고 싶은거죠..
    사실 저도 해보고 싶었는데 자잘한돈까지 다 신경써서 입력하는게 좀 귀찮아서 포기하거든요.
    괜한 생트집 잡는것이니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세요.
    그런걸 어떻게 다 적냐? 라고 하면 그냥 잘 적어지는데!? 하시고..
    나중에 부자돼라~ 비꼬면 피식 웃어주면서 응 그래! 하세요..

  • 5. ~~
    '14.2.23 6:49 PM (121.88.xxx.131)

    자기가 못하는거 남도 다 같이 못했으면.. 하는거겠죠.

  • 6. ..
    '14.2.23 6:49 PM (203.226.xxx.131)

    밥 사준다고 나와서 할인카드 찾아 헤매는 거 보면
    나한테 밥사주는 게 참 돈 아까운가보다 하는 지인은 있어요.
    시누랑 같은 집에서 사는거 아닐진대 인터넷 가계부 쓰고 할인카드 찾는 건 어찌 그리 잘 알까요?
    님이 주절주절 가계부타령에 카드타령 한 건 아닌지 생각해 보세요.

  • 7. fdhdhfddgs
    '14.2.23 6:52 PM (114.200.xxx.104)

    밥 사준다고 나와서 할인카드 찾아 헤매는 거 보면
    나한테 밥사주는 게 참 돈 아까운가보다 하는 지인은 있어요. (..님글)

    이렇게 생각할 수 도 있네요.....다른 사람들에게 뭐 사줄 때, 카드할인 받으면...상대방이
    기분이 나쁠 수도 있을거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많이 배워요~~

  • 8. ..
    '14.2.23 7:01 PM (175.197.xxx.240)

    밥 사줄 때도 할인되는 카드 있으면 찾아써야지요 ;;
    저는 아이학원비를 카드할인으로 10% 할인받는데
    그런거 찾아 할인받는거 추접스럽다며 자기는 현금으로 결제한다고 큰목소리로 말하던 이웃엄마 있었어요.
    그러든지말든지...

  • 9. ..
    '14.2.23 7:04 PM (203.226.xxx.131)

    할인되는 카드 있으면 찾아쓰는 건 맞죠.
    그럼 미리 준비해서 나오던가, 가방 뒤적거리면서 그 카드 있었는데 어디 있지 어디 있지만 반복하고 있으면
    그거 추접해보여요.

  • 10. ..
    '14.2.23 7:08 PM (222.237.xxx.50)

    그러게요. 님이 떠들지 않고야 시누가 님이 그러고 사는지 어찌 아는지?;;
    암튼 님이 떠들고 다니고 훈계질 한 거 아니고야 그 시누가 백번 이상하고 꼬인 거 맞구요..
    제 주윈 오히려 님처럼 살며 조용히 사는 저나 기타 사람들한테 그렇게 살면 안된다며 훈계질 작렬인 것들이 있어서리-_- 딱 제 마음이 시누 말한대로인데..보면 웃기거등요..그러구 살았음 진작에 떼부자 됐겠구만 어찌나 구질구질한지..잘난 척 하는데 뒤로는 쓸데없는 데 돈 나가는 거 다 보이구..ㅉㅉ

  • 11. ..
    '14.2.23 7:09 PM (175.197.xxx.240)

    물론 할인되는 카드나 쿠폰은 미리 챙겨야하는거지요.
    그런데 저나 원글님이나 미리 챙기는 스타일 같은데
    그걸 보고서도 옆에서 걍 한소리 보태는 것 같네요.

  • 12. 프린
    '14.2.23 7:37 PM (112.161.xxx.204)

    저도 좀싫어요
    뭐 먹자하면 먹고싶은거 보다 뭐 할인되니 그거먹자하는것도 싫구요
    뭐든 중심이 할인 되는데 할인 이러는거 옆사람 보면 정말 피곤하기도 하고
    중심이 돈 또는 할인인거도 싫구요
    그렇게 돈이 중심이면 아끼는거보다 둘이 버는게 더 버는것도 사실이니까요
    속으로만 생각하고 말기는 하지만 피곤해요
    어쩔수 없는 상황 아님 잘 안만나지만 시누는 형제니 안볼수도 없잖아요

  • 13. fdhdhfddgs
    '14.2.23 7:44 PM (114.200.xxx.104)

    할인 받을려고 계산대에서 뒤적거린적 없었구요~~

    카드할인 받을려고 약속장소 변경한 적 없었구요~~

    뭐.....싸게 샀다고 내색하거나 자랑 같은 거는 더더욱....뭐 물어보면 답하는 정도만요~~

  • 14. 그게
    '14.2.23 7:50 PM (112.153.xxx.137)

    원글님은 안그러시겠지만
    가끔 짜게 사시는 분들을 만나게 되면
    굉장히 부담스러워요

    그냥 돈은 제가 내고 말자 싶고 그렇지요
    그런 의미가 아닐까요?

  • 15. fdhdhfddgs
    '14.2.23 7:53 PM (114.200.xxx.104)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짜게 생활하시는 분들 보면....여러부류 계시죠 ㅎㅎ

  • 16. ...
    '14.2.23 9:31 PM (175.223.xxx.95)

    시누이도 꼬였고
    원글님도 꼬인듯.
    릴렉스하세요.

  • 17. ...
    '14.2.23 9:39 PM (182.219.xxx.12)

    기분나쁘실만 한데요, 시누이분은 별 생각 없이 하는얘기 같아요
    야무지게 잘하고 계시니까 신경쓰지마시고 릴렉스하세요~ 222

  • 18. 생각없는말
    '14.2.23 10:10 PM (121.174.xxx.136)

    별 생각 없는게 아니고 겪어보고 너무 아끼니까
    비꼬아서 얘기 한거 같아요.
    절약하는거랑 너무 얄짤 없이 돈 안쓰는거랑은
    다르죠.
    원글님은 절약하면서 내 수입에 맞게 알뜰하게
    쓴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시누가 저렇게 말하는거는 여러 의미가 있겠죠.

  • 19. 시집식구들한텐
    '14.2.23 10:33 PM (121.166.xxx.120)

    뭐든지 시시콜콜 자세히 얘기할 필요없어요.

    그냥 두루뭉술하게..

    내 일은 나만 알아서 잘 하면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8676 모든 조건이 같을때 주상복합? 일반아파트? 9 질문 2014/03/10 2,237
358675 박원순 시장, 공약이행률 85.6%에 불과 31 참맛 2014/03/10 3,687
358674 마늘찧어도 되는 시간은 언제 일까요? 6 eun.. 2014/03/10 845
358673 발바닥에..무좀인지 습진인지 어떻게 구별하나요? 1 ^^* 2014/03/10 2,559
358672 디스패치 발 빼려고 시동 거네요. 7 파파라치 발.. 2014/03/10 5,270
358671 실연에 아파하는 자식을 지켜보는 엄마 마음은 어떤가요? 12 실연 2014/03/10 3,007
358670 칭찬 2 갱스브르 2014/03/10 446
358669 시아버지 칠순 잔치 의상 3 수엄마 2014/03/10 2,829
358668 집안일 다 끝내고 점심먹었는데 너무 외롭네요 3 50대 2014/03/10 1,932
358667 김연아, 디스패치에 법적 대응.."사생활 침해·당사자 .. 3 파파라치 걸.. 2014/03/10 2,527
358666 대학 재학생에게 음악레슨 신청하는게 불법인가요. 해보신분~ 2 . 2014/03/10 432
358665 화병이 있다네요. 치료하려면~ 3 에구 2014/03/10 2,169
358664 눈밑지방재배치 1달후 다크서클??? 2 000 2014/03/10 2,674
358663 아파트 테라스형 저층(남향) vs 로얄층(동향) 8 아파트 2014/03/10 4,727
358662 저 버스폰~~ 8 폰폰 2014/03/10 1,073
358661 하루 행동이 그 또래 평균인가요? 4 타블로네딸내.. 2014/03/10 2,360
358660 뒷담화 좋아하시는분들 조심하셔야겠어요 5 ... 2014/03/10 4,292
358659 암을 극복 할 수 있는 소식이라는군요. 24 우리는 2014/03/10 3,783
358658 함익병 7월 재보선 간보고 있나보네요. 14 아마 2014/03/10 2,896
358657 치즈중독 4 치즈 2014/03/10 1,132
358656 제주도 사조리조트 가보신분 있나요? 제주도 2014/03/10 3,595
358655 안방에 놓을 tv샀어요 4 2014/03/10 1,313
358654 대학원 학생들사이에서 매달 2만원씩 걷어요.. 5 궁금이 2014/03/10 1,459
358653 극세사 이불 언제까지 덮으시나요? 2 궁금 2014/03/10 1,157
358652 새누리 김진태 ”정미홍 출마에 겁먹어 합당하는 것” 11 세우실 2014/03/10 1,0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