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갈라쇼 보고 느낀점..

군계일학 조회수 : 10,715
작성일 : 2014-02-23 14:09:58
새벽에 생방송으로 봤습니다.^^
1. 피겨에 페어 말고 아이스댄싱이 있다는 걸 첨 알았어요. 여자싱글만 만날 봐서. ^^;;
2. 카메라가 왜 일본기만 보여주는걸까요? 작심하고 계~속 비추던데.. 어제 한 오십번은 본 거 같아요. 젠장.
3. 아사다 마오 의상은 제가 본 중에 가장 이뻤어요. 그러니까, 본인한테 잘 어울렸어요. 심플하고 단정하고..
    초장 묻은 입술은 그대로였지만.
    아사다 마오 볼 때마다 느끼는 건데 의상이랑 화장이 너~무 촌스러워요. 그 많은 돈으로 뭐하는건지.
4. 리프니츠카야의 스핀은 요통을 유발시키네요. 보고 있으면 이상하게 제 허리가 아파요. ㅡㅡ;; 
5. 소트니코바 보니 미움이 사라지고 불쌍했어요..헐;;;
6. 우리연아 보는데 눈에서 물이 쭈루룩.. 연아의 피겨는 스포츠가 아니고 예술이에요~~
7. 나중에 연아가 왠 머스마(?)랑 손 잡고 있어서 순간 이모마음으로 욱 했는데, 의병장님 손자더군요. 갑자기 사이좋은 오누이로...^^;;  -----> 이건 아닌걸로 할께요~~~ 이유는 댓글에 ^^
8. 희멀건한 연아 의상이 저는 맘에 안 들었어요.. 
    근데 연아가 진짜 대단 한 게, 깜깜한데서 보니까 느~무 우아하고 아름답더군요. 선녀 강림하신듯... 
    검정계열 옷 입은 선수들은 배경이랑 구분이 잘 안됐어요. 
    특히 그레이시 골드랑 일본 남자선수는 까만장갑껴서 팔 반쪽만 동동 떠나니는 그야말로 웃픈 상황이...(공연은 멋졌어요!)
9. 갈라쇼라는 거 참 재미있네요. 다양하고 볼거리가 참 많아요. 
    게다가 일정 실력 이상 되는 선수들만 나오니까(예외도 있지만) 화려하고 눈과 귀가 즐겁네요.. 
이상 허접한 후기였습니다. 결론은 연아는 군계일학이더란 것..^^
IP : 121.174.xxx.21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23 2:23 PM (59.15.xxx.61)

    갈라쇼는 피 튀기는 경쟁도 아니고
    정말 맘 편하게 메달 선수들의 장기를 보는거잖아요.
    연아는 정말 우아했어요.
    무슨 말을 덧붙일 수가 없어요.

    그런데
    이번 개인기는 좋았는데...소쿠리 빼고...
    단체갈라는 정말 볼게 없네요.
    감독...마귀할멈 실력이 고작 이런건가 봐요.

  • 2.
    '14.2.23 2:23 PM (121.161.xxx.115)

    제일재미없는 역대갈라쇼였었는데
    김연아양 출전이라봤지
    삼일 밤새 눈뜨고있느라 고생했어요

  • 3. 연아 웃는 모습
    '14.2.23 2:25 PM (203.142.xxx.231)

    정말 사랑스럽웠어요.^^
    늘 행복하길..

  • 4. 학학
    '14.2.23 2:29 PM (211.36.xxx.159)

    저두 넘 이상하드라구요.
    연아는 여신강림한듯 돋보이든데..

  • 5. ....
    '14.2.23 2:39 PM (61.254.xxx.53)

    지금 몸상태도 좋지 않다고 알고 있는데
    마지막 갈라까지 미소를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한 연아가 자랑스러워요.

    근데 연아 갈라쇼 파트너였던 데니스 텐은 자랑스러운 의병장의 후손인데...
    정작 본인은 그런 역사적인 사실에 대해 아무 개념 없지 않나요?

    국제빙연을 잽머니가 꽉 쥐고 있어서 그런지, 일장기 흔들고
    연아 폄하하고 아사다 찬양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 6.
    '14.2.23 2:47 PM (121.161.xxx.115)

    그청년 너좀 공부하고가실께요~~!!

  • 7. ///
    '14.2.23 3:04 PM (1.253.xxx.53)

    데니스 텐도 언론을 이용할줄 아는 1인일뿐..이미 저에게는 미운털 박힌지 오래예요.

  • 8. 초승달님
    '14.2.23 3:18 PM (175.117.xxx.50)

    전 데니스 텐얘랑 같이 연아랑 춤추는 사진보고 모니터로 주먹날림;;

    이놈도 박쥐같음.

  • 9. 군계일학
    '14.2.23 3:26 PM (121.174.xxx.211)

    연아랑 손 잡은 그 머스마가 착한 머스마가 아니었네요 ^^;; 어려보이던데..
    근데 121.161... 같은 사람 때문에 82가 점점 다운그레이드 되는거죠~~ 아다르고 어다른데..
    박명수 왈 말 한마디로 천냥빚을 진다고 하던데, 121.161... 딱 그런경우인 듯...

  • 10. 청정
    '14.2.23 3:46 PM (175.117.xxx.51)

    짤간 옷입고 고무장갑끼고 춤춘 애는 꼭 꼬마 귀신 같았어요. .요괴...

  • 11. 청정
    '14.2.23 3:47 PM (175.117.xxx.51)

    소쿠리 착지는 허탈하고 쓴 웃음이.....그게 모니

  • 12. 청정
    '14.2.23 3:48 PM (175.117.xxx.51)

    꼬마귀신 춤른 방정 맞고 촐싹대는 게 중국 강시 귀신 같기도 하고 생긴 것도 무서움...

  • 13. 바위나리
    '14.2.23 3:56 PM (1.239.xxx.251)

    근데..러시아의상들수준이 좀 떨어지지않나요?
    다들촌스럽다는.ㅠ.ㅠ
    캐롤리나의 난해한의상도 한웃음주었죠.

  • 14. 어머나
    '14.2.24 10:44 AM (1.236.xxx.49)

    군계일학님..
    제가 다운그레이드 시켰다구요?
    뭘요..?

  • 15. 어머나
    '14.2.24 10:49 AM (1.236.xxx.49)

    역대 갈라쇼한번 보세요.
    금메달 선수의 갈라쇼만 하더라도 그렇지요
    그 새벽 날밤세고 갈라쇼 본 분들중에 많은 댓글이 있었는데
    이번 갈라쇼 너무 멋졌어요... 란 글 거의 없었어요.ㅋ
    그건 그렇다 치고라도 남의 아이피까지 또박또박 적어 이렇게 지적질 하시는것
    님 의 수준도 그리 좋아뵈지 않네요.
    제가 누굴 폄하했나요 실명을 들어 모욕을 했나요.
    그 머스마 좋은 사람이 아니었다...라고 쓴 님도 뭘근거로 그런 건가요.
    전 의병장 손자..라니 그럼 역사공부더해야 겠네..하고 쓴거 그럼 잘못한거네요 ㅋ
    글 쓰신 뽐새로 보건데 님의 글쓰는 수준도 그리 높지도 않으신거 같아요.

  • 16.
    '14.2.24 11:01 AM (116.36.xxx.50)

    의병장후손이라고 국내언플하면서 몇년전아사다아이스쇼 초대받앗는데 일장기두르고신나게웃는사진찍었죠. 연아는클래식연기못하고 아사다는 잘한다고도했고 여기지기붙는 박쥐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8192 소향이 한국가수 처음으로 미국 MBN 에서 마국국가 불렀다는데... 3 블루라군 2014/03/06 1,483
358191 너네 집으로 가라는 남편. 진짜 친정으로 가야하나요? 이혼 해.. 14 힘들어요 2014/03/06 4,726
358190 선배 초등 어머님들 꼭 조언 좀 부탁합니다. 4 .. 2014/03/06 846
358189 이동하면서 이비에스 볼 수 있는게 아이패드 뿐인가요? 2 온쇼 2014/03/06 892
358188 울 딸한테 자꾸 과거의 나를 투영하네요. 병이에요 7 못살아 2014/03/06 2,377
358187 초6 정도 되는 애들도 집에서 요구르트 많이 마시나요? 8 음료수 2014/03/06 882
358186 자동차를 태워줄경우에 18 ... 2014/03/06 3,067
358185 전세 자동갱신(?) 5 전세 2014/03/06 1,304
358184 2014년 3월 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4/03/06 500
358183 스타벅스 4 2014/03/06 1,171
358182 제 명의 핸드폰인데 통화 내역 알려면 어찌 해야하나요? 4 도움부탁드려.. 2014/03/06 1,262
358181 속상해서 잠이 오질 않네요 12 아톰 2014/03/06 4,728
358180 안주무시는 분 저 좀 도와주세요 ㅠㅠ 6 ㅠㅠ 2014/03/06 1,832
358179 미국에서 유럽으로 사갈만한 선물? 10 여행자 2014/03/06 1,278
358178 궁금한게 있어요 2 알려주세요 2014/03/06 571
358177 와인이 확실히 살찌는 것 같아요 3 경험상 2014/03/06 2,176
358176 고맙습니다. ^-^ 2014/03/06 576
358175 퇴직해 게을러진 남편을 보니 저의 옛 모습이 보여서 괴롭네요. 6 2014/03/06 3,633
358174 한살림이나 생협등에서 주부사원으로 근무 하시는 분 8 궁금 2014/03/06 2,865
358173 시각장애인 위한 책 녹음 봉사같은거 어디서 할 수 있나요? 3 봉사하자 2014/03/06 3,582
358172 저의 비염은 스트레스 신경성이에요. 4 별달꽃 2014/03/06 1,210
358171 동서..시누이 생일 다 챙기나요? 12 ........ 2014/03/06 3,657
358170 노년은 견뎌내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것 같아요. 94 시나브로 2014/03/06 13,759
358169 기업체강사하시는 분들 어떤 강의하시고 어떻게 시작하셨나요? 5 singso.. 2014/03/06 1,012
358168 안쓰는 샴푸, 메이크업 브러시 세척제로 써도 될까요? 6 알뜰살뜰 2014/03/06 1,4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