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해 입아프지만
벤쿠버때
의상이 정말 잘어울려요 연아랑.
확실히 팔이 보이니 연기할때 동작이 더 살아요.
이번 의상은 팔이 다 덮혀서;
프리때 의상은 너무 어둡고요.. 포인트가 없고.
쉽게 나온 디자인 아닌건 알지만 아쉬운건 어쩔 수 없네요.
푸른색이나 붉은색
은근히 화려한게 연아랑 잘 어울리네요.
청명한 색깔이요.
어두운 색보다..
연아 벤쿠버 영상은 영원히 소장할만한 파일입니다.
그때가 모든게 완벽했던거 같아요. 전성기였죠. 지금도 다른선수들과는 급이 다르지만 이번에 그때의 연아와 비교된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네요. 별생각이 다들었어요 너무 속상해서요.
좋아요 ㅎㅎㅎ밴쿠버 만큼 좋더란 ㅎㅎㅎ
지인들과 벤쿠버.소치 쇼프.프리 계속 돌려보면서 분석해봤거든요.(네...열성멤버들 ㅎ)
모두들 하는 말이, 정말 소치에서는 '완성품'이다! 였어요.
벤쿠버 때는 패기와 힘은 아주 좋았는데, 지금 보다는 덜 원숙했어요.
소치에서 비로소 완전한 예술이 등장했다.
이것이 저희들의 결론이었습니다.
원숙미..완숙미가 돋보였던거 같아요.
특히쇼트는 동작 하나하나가..
정말 아름답고 멋스러워서 몇번을 돌려봤는지 모르겠어요.프리도 보면볼수록 빠져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