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누군가 나의 억울함을 쉽게 잊는다면 괜찮으세요?
살면서 나도 너도 누구도 억울한 일 당하고 살 수 있는데
처음에만 내 억울함에 난리나다가......점점 나의 억울함을 잊고 내 억울함과 분노에 대해 지겨움을 느낀다면 아니, 더 나아가 생각해보면 너도 잘못은 있지 이러면 얼마나 분노할까 싶어요
누군가의 억울하고 부당한 일은 그렇게 쉽게 잊혀져서는 안되는 것 같아요
1. 콩콩이큰언니
'14.2.22 10:44 PM (219.255.xxx.208)원글님 감사합니다! 제가 정리 안되는 그런 말들 정리해주셔서 고마워요.
2. ..
'14.2.22 10:44 PM (39.7.xxx.69)맞아요. 억울함과 분노를 이야기하는데 그걸 지겹다고 느끼게 되는 상황..
그걸 아는인간들이 자꾸 같은 상황을 만들어내죠.
처음엔 들끓다가 결국 흐지부지 잠잠해지겠지 뭐 어쩌겠냐 이런 생각들..3. 그거
'14.2.22 10:46 PM (121.161.xxx.115)우리나라 정치인들이 잘하는거잖아요~!;;;
4. 00
'14.2.22 10:46 PM (61.254.xxx.206)본인이 나서지 못할 일도 있어요.
주변에서 더 속상해 해주면 겉으로 표현은 못해도,
마음으로 고맙죠.5. ......
'14.2.22 10:48 PM (211.202.xxx.168)그 때는 말하겠죠
요즘 사람들은 참 이기적이야.. 남일에는 전혀 관심을 안갖고.. 정의는 도대체 어디 있는 거야? 나 억울하단 말이야...................6. 바람핀놈이
'14.2.22 10:48 PM (112.151.xxx.215)하는 말이 그런말이죠.
본인은 피멍들었는데7. 부당을 이겨낸 정당함
'14.2.22 10:49 PM (182.227.xxx.225)정의가 실현되고
부정과 그들만의 커넥션이 바로잡히는 걸
매우 두려워하는 세력이 있나봐요.
기를 쓰고 온갖 전술을 바꿔가며 걍 냅두고 받아들이라네요. 그냥 결과에 승복하는 게 미덕이라는데...
과연 누가 결과에 모양새 좋게 승복하길 바랄까요?
우린 주는 정보만 믿고 노예처럼 살라는 거임?
난 싫소이다.
쿨병종자들 진심 역겨움. 앞잡이들 같으니라고.8. 지금 시끄럽다고
'14.2.22 10:50 PM (50.166.xxx.199)뭐라하는 사람들이야말로 자신이 그런 상황에 처하면 더 남에게 매달리며 관심가져달라고 강요할걸요. 그러다 별 관심 안 보이면 못된 사람들이라 욕할겁니다.
9. 나비
'14.2.22 10:50 PM (121.55.xxx.164)원글님 맞아요..나보다 돈 많이 버는데 어때??
뭔가를 잘 못 했으니 그런 결과가 나왔겠지..
금 은 문제가 아니라 명예를 찿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걸 계획한 너희가 잘못된 것도 세상에 알려야 하구요..10. ,,,,
'14.2.22 10:52 PM (14.52.xxx.102)저도 큰일 겪어봐서 잘 아는데요
정말 좌절감이 이루 말할수 없는데 결국은 인과응보라는게
어느정도는 있는거 같더라구요...그래서 제가 겪은일의 결과는
좋게 풀렸답니다 하지만 그 당시의 부당함 억울함은 정말 안겪어보면 모르지요 ㅠㅠ11. ㅠㅠㅠ
'14.2.22 10:54 PM (58.76.xxx.133)나만 아니면돼. 뭐 어때 그냥 좋은게 좋은거야...당사자가 괜찮다잖아....뭐 저러다 말겠지. 아직도야? 그만좀하지... ///흑흑
12. 경기는
'14.2.22 10:59 PM (121.161.xxx.115)다만 어제 끝났을 뿐이고~~~;;;
13. 사람들이
'14.2.22 11:10 PM (115.136.xxx.32)동시에 분노하는 데 경기를 일으키고
동시에 분노해서 뭔가 집단행동으로 옮겨서 큰 힘으로 번질까 전전긍긍하는 무리들이 있지요....14. ...
'14.2.22 11:35 PM (110.15.xxx.54)지금은 함께 공감하고 분노할 때인 것 같아요.
15. 맞아요
'14.2.23 12:00 AM (116.34.xxx.26)우리사회에는 이유없이 고문당하고 사형선고받고간첩으로몰리구 그러면서수십년을 억울하게 사는사람들 참 많아요.
그나마 운이 좋으면 죽기전에 억울함이 밝혀지고
대부분은 홧병으로 그냥 죽고
또다른이유로 억울함 속에사는 노동자 농민 외노
자들ᆢ 위안부할머니들ᆢ
그런사람들 많아요.
근데 우리들 얼마나 함께 공감하고 분노하나요???16. 맘
'14.2.23 2:47 AM (115.140.xxx.221)비슷한 경험 있어요.
처음엔 공감해주는듯
뭐라도 크게 힘 되줄듯 제스츄어해줄듯 싶더니
좀더 시간이 흐르니
너의 요구가 너무 무리이다.
더 지나서는
시끄러워지는 상황이니 너만 입 다물고 있음된다.
우리까지 곤란해진다.
시간이 흐르니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58153 | 보일러 온도가 안떨어져요 2 | 우잉 | 2014/03/08 | 3,315 |
358152 | 좋은 곰팡이 방지제 아시면 추천 좀 해주세요 | 크리링 | 2014/03/08 | 899 |
358151 | 초등학교 사물함에 넣는 책꽂이가 어떤건가요? 7 | 궁금이 | 2014/03/08 | 1,312 |
358150 | 유방초음파검사하고 너무 걱정됩니다 3 | 초음파검사 | 2014/03/08 | 2,650 |
358149 | 사주에서 태어난 시가 중요하다는것은 14 | ... | 2014/03/08 | 16,118 |
358148 | 너무 재밌는 댓글^^ 2 | 재치만땅 | 2014/03/08 | 1,227 |
358147 | 이 분들 영상과 음악 정말 대박이네요!!! 근심 걱정 잊게 만.. 15 | 강추음악 | 2014/03/08 | 3,298 |
358146 | 고기집의 양파속 소스 어떻게 만드나요?? 7 | 루비 | 2014/03/08 | 5,032 |
358145 | 이런사람도 어디가 굉장히외로운 사람이겠죠? 5 | 그럼 | 2014/03/08 | 1,805 |
358144 | 아이 오리털 파카가 찢어졌는데... 3 | ,,, | 2014/03/08 | 1,309 |
358143 | 표창원교수 ,김연아 관련 사과글 37 | 소통이 되네.. | 2014/03/08 | 10,218 |
358142 | 잣죽이나 땅콩죽 냉동해도 되나요? 1 | ㅇㅇ | 2014/03/08 | 697 |
358141 | 요즘 닭 드세요? 14 | .. | 2014/03/08 | 1,774 |
358140 | 살이 안빠지는 이유ㆍ뭘 먹어야 30 | ㅅㅌㅅ | 2014/03/08 | 5,104 |
358139 | 파는 떡볶이처럼 끈적끈쩍한 소스는 7 | .. | 2014/03/08 | 3,377 |
358138 | 공기업 입사스펙이 높긴하군요 3 | ... | 2014/03/08 | 37,629 |
358137 | 머리가(hair)가 외모에서 차지하는비율 6 | 50% | 2014/03/08 | 2,637 |
358136 | 며느님이라 불리는 님께... 17 | 평화롭길 바.. | 2014/03/08 | 2,620 |
358135 | 늦둥이 엄마를 할머니로 오해한분계신가요?? 25 | .. | 2014/03/08 | 5,185 |
358134 | 노예 12년, 박스오피스 순위 껑충.."뒤늦게 대목 .. | 샬랄라 | 2014/03/08 | 505 |
358133 | 이런 사람은 외로워서 그런 걸까요?? 3 | ..... | 2014/03/08 | 1,426 |
358132 | ebs 장하석 교수의 과학철학사 강의... 어떤 분인가요? 3 | 장하석 | 2014/03/08 | 2,078 |
358131 | 유리문 안에서 1 | 갱스브르 | 2014/03/08 | 461 |
358130 | 맛없는 과자가 잔뜩. 설탕을 묻혀볼까요!? 10 | 냐옹 | 2014/03/08 | 995 |
358129 | 눈 작은 사람은 화장을 어떻게 4 | 밍밍 | 2014/03/08 | 2,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