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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잘생겼는데 성격 좋고 바람기 없는 남자 보셨나요?

사과 조회수 : 6,463
작성일 : 2014-02-22 21:28:49

잘생기고 예의 바르고

인성좋고 바람기 없고 경제력 있는 남자 보셨나요?

그런 남자랑 결혼하는 여자는 어떤 여자일까요?

예전에 잠깐 알았던 분이 정말 잘생기고 훤칠하고

항상 웃고 예의 바르고 일도 열심히 잘했는데....

넘 완벽하니 아예 사모의 마음이 안든달까....

그냥 좀 나와는 완전히 다른 부류의 사람인 느낌?

호감이 간다기보다 궁금했어요...

저런 분은 어떤 분과 결혼하고...

저런 남자와 살면 어떨까 하는...

IP : 61.101.xxx.16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inss007
    '14.2.22 9:29 PM (124.49.xxx.140)

    사람 사는거 다 똑같죠~
    ^^

  • 2. 별달꽃
    '14.2.22 9:30 PM (180.64.xxx.211)

    보긴 여러번 봤는데
    누구랑 살까는 전혀 안궁금했다는...
    남일이라서리...

  • 3. ???
    '14.2.22 9:30 PM (175.209.xxx.70)

    저요???

  • 4. 죄송 해요
    '14.2.22 9:31 PM (121.161.xxx.115)

    저 부르셨어요~!

  • 5. 별달꽃
    '14.2.22 9:31 PM (180.64.xxx.211)

    잘생기면 꼭 바람기가 있어야한다는 뉘앙스?

  • 6. //
    '14.2.22 9:31 PM (175.223.xxx.36)

    알고 있는데....밤에 그냥 잠만 잔대요.

  • 7. ..
    '14.2.22 9:33 PM (211.36.xxx.66)

    사람 나름인것 같아요.. 박색의 여자도 남자 수도 없이 갈아치우며 살더군요.

  • 8. 남편친구
    '14.2.22 9:36 PM (211.207.xxx.68)

    네, 서울대 동창커플인데, 그 남편이 배수빈느낌 나더군요, 부인도 유명한 정치인이고요,
    잘생겨도 젠틀하고 바람기 없는 건 집안 내력같아요, 못생겨도 바람 날 놈들은 나고요, 조영남 보세요.

  • 9. ..
    '14.2.22 9:39 PM (59.8.xxx.249)

    예전 직장 상사분. 본문에 완벽히 부합하는 사람 그분 한명 봤네요. 와이프는 평범한 분이라던데요.

  • 10.
    '14.2.22 9:39 PM (180.224.xxx.58)

    잘 생겼는데 바람 안 피우는 남자는 몰라요.
    못 생겼는데 바람만 피우고 다니는 남자들은 왜 이렇게 많이 아는지. ㅠ_ㅠ

  • 11. 그런데
    '14.2.22 9:39 PM (183.100.xxx.240)

    같이 일해보니 유머감각 없고 일머리 없이 답답하니까
    수트발이니 선한 미소니 다 무매력이 되더라구요.

  • 12. ---
    '14.2.22 9:40 PM (84.144.xxx.67)

    바람 인물순으로 피우는 거 아니에요.

  • 13. ㅋㅋㅋ
    '14.2.22 9:41 PM (112.152.xxx.173)

    댓글이 재밌네요
    마치 이민호 같이 생긴 남자일까요?
    상상하니 진짜 어떤기분일까 궁금해요

    갠적으로 잘생겼어도 제겐 감흥이 없는 남자가 있어서
    좀 덜 완벽해도 독특한 매력있는 남자랑 사는 분들이 더 부러워요

  • 14. 전에 병원외래근무했는데
    '14.2.22 9:42 PM (114.206.xxx.2)

    서울대출신 교수님 한분이 딱 그런 타입이였어요,
    사모님하고는 서울대 cc였다고 하더라구요.
    어떤 여자환자는 진료실에서 진료 다 끝나도 나가지 않고 바라보고 앉아있는 경우도 봤어요.
    그럼 조무원들이 강제로 끌고 나오는 경우도 많았어요. ㅋㅋ

    사모님하고 사이도 아주 좋고 애들도 이쁘게 잘 크는 것 같더라구요.

  • 15. 후후
    '14.2.22 9:46 PM (119.64.xxx.204)

    저요.

  • 16. ,,
    '14.2.22 10:14 PM (118.221.xxx.32)

    그 아내는 또 불만이 있을걸요
    완벽한 사람이 있나요

  • 17. ㅋㅋ
    '14.2.22 10:55 PM (58.143.xxx.100)

    저희 신랑요
    우리딸도 딱 아빠같은 사람과 결혼했으면 좋겠어요

  • 18. ...
    '14.2.22 11:03 PM (211.222.xxx.83)

    아는 의사..잘생기고 사람 반듯하고 겸손하죠..어머니가 참 아들 잘키웠구나싶어요..어머니도 설대 나오시고..

  • 19. ..
    '14.2.23 12:53 AM (211.246.xxx.141)

    저네요...

    대학교cc로 7년 사귀고 결혼했어요.

  • 20. 레인아
    '14.2.23 2:51 AM (112.149.xxx.135)

    저 대학교떄 사귀었던 선배요
    내 인생이 이렇게 잘 생긴 사람 또 만날까 싶을 정도로 키도, 외모도, 성품도 정말 좋았던 선배..
    평범한 가정이지만 가정이 화목하고 가정교육 잘 받았다는 티가 났었고
    부유하지는 않았지만 부모에게 감사할 줄 알고 긍정적이고 바른 ..그야말로 청년이었죠.
    이 오빠랑 사귀는데 100일도 안돼 싫증이 났어요 ㅠㅠ
    너무 건실한 나머지...ㅜㅜ
    근데 오빠는 말하자면 박신양 같이 매사 신중하고 성실한 사람이었거든요.
    제가 못견디고 헤어지자 했는데 나중에 보니졸업 전에 대기업에 취직해서 자기과의 음...평범한
    여학생과 사귀더군요
    후회는 없어요. 전 유머를 아는 사람을 좋아하기 때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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