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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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많이 읽으세요?
1. ㅡㅡㅡㅡ
'14.2.22 6:31 PM (58.122.xxx.201) - 삭제된댓글밥굶어도 책은껴안고살던인물인데 사십후반노안시작하며
책을끊었어요
그게 십여년이네요
난 내가 책을이렇게안보고도살수있는인물인지 몰랐어요2. 폴고갱
'14.2.22 6:32 PM (119.198.xxx.130)그렇죠..
삶의 여유가 없어서 그런거 같아요
울 부모님은 집에와서 티비 조금보다
잠만 자는데 저도 그렇게 될까봐 걱정되요
까페갈때 일부러 책들고 가도
가서 82좀 하다 동영상 강의 좀 보다..
책은 잘 안읽히더라고요3. ----
'14.2.22 6:38 PM (84.144.xxx.67)삶이 퍽퍽하니 더 그래요;;
책 안에서 마음 편히 쉴 수 있었던 때가 그립네요. 삶이 이리 무거울 지 몰랐던 소녀 시절에는 내가 세상의 중심이었건만.4. 전
'14.2.22 6:50 PM (112.152.xxx.173)활자는 계속 보는듯해요
따로 책이라고는 덜 읽지만
잡지류도 보고
뉴스도 보고
이런데 들어와서 글도 보고요
이노무 문자중독은 책이 옆에 있으나 없으나 안고쳐지네요 평생5. 노안
'14.2.22 6:54 PM (126.210.xxx.39)노안 오고 집중이 잘 안돼요ㅠㅠ
자연스레 속독돼서 엄청 빨리 읽는 스타일인데
한줄이 안 넘어가요.
노안 때문인지 노화 때문인지 ㅠㅠ6. 음
'14.2.22 7:04 PM (1.228.xxx.22)요즘 책읽어 주는 것도 많아요. 텍뷰라고..
txt읽어주는 앱 스마트 폰에 다운받아서 오디오로 출퇴근 길에 들어요.
굳이 눈아프게 읽을 필요있나싶네요?
책 많이 읽는다고 인생이 달라지지는 않더군요. 자기 만족감이지...
중요한거는 책한권을 읽더라도 저자의 생각을 그런가 보다 그냥 고개만 끄덕이는게 아니라
내껏으로소화하려고하고 실천하는가 인것 같아요.
그래서 요즘에는 틈날때 감상문같은거는 끄적이려고 해요.7. ....
'14.2.22 7:04 PM (121.181.xxx.223)저도 소설읽기에 푹 빠졌었던 사람인데 어느날 내 인생이 드라마틱해지다 보니...--;;
8. 읽긴하는데
'14.2.22 7:44 PM (211.207.xxx.68)이유가 슬퍼요, 정신과의사들이 낸 책 위주로 봅니다.
현대인의 불안과 고독을 스스로 치유해 보려고요 ㅠㅠ9. 폴고갱
'14.2.22 8:21 PM (119.198.xxx.130)저도요..ㅠㅠ
서점가니 그런류의 심리학책 엄청 많던데요
우리같이 힘든 사람들이 많은가봐요10. ...
'14.2.22 10:44 PM (175.194.xxx.182)좀전에 점과선 읽었네요
요즘 스마트폰에 빠져서 책을 멀리하다 오랜만에 빌려온거라
작정하고 읽었더니 좋네요11. 노안
'14.2.23 2:06 AM (210.117.xxx.232)저도 노안 왔는데 더 늙으면 더 못읽을것 같아서 요즘 부지런히 읽고 있습니다
자기개발 심리학 육아책만 읽다가 이젠 소설,에세이 재미난거 위주로 읽고 있어요12. 감사
'14.2.23 2:56 AM (211.234.xxx.185)텍뷰라는게 있군요.감사합니다
13. 레인아
'14.2.23 3:05 AM (112.149.xxx.135)저 활자중독이었는데 스마트폰이 있다보니 어느새 챡을 멀리하게 되었고
뜨개에 재미들리다 보니 더 멀어졌어요.'택 읽고 싶은데 잘 안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