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과 사는게 너무 힘들어요..

.. 조회수 : 4,521
작성일 : 2014-02-22 17:01:24
서로 다른 두 사람이 만났지만,, 너무 힘들어요
결혼하지 일년 되었고,, 사소한 걸로 싸움은 시작되고,, 
오늘 또 싸웠어요 우울하네요..".......
IP : 182.216.xxx.9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4.2.22 5:10 PM (203.152.xxx.219)

    신혼 지나고 구혼도 지나고.. 결혼 한 20년 넘어서니까
    그 짧은 젊은 신혼시절 왜 싸우며 지냈을까 후회됩니다.
    하나만 생각했음 덜 싸웠을텐데요. 내가 그 입장이 되어보면 이해 못할것도 없더군요.
    아주 상식밖으로 도박을 한다거나 술마시고 주정을 하면 모를까 사소한 생활에서의 싸움은
    얼마든지 피할수 있었어요.
    한쪽만 일방적으로 이해해줘선 안되겠지만.. 남편도 노력하는 빛이 보이면 원글님부터 해보세요.
    남편의 몸과 마음이 되어 원글님을 봐보세요..

  • 2. 초기구낭
    '14.2.22 5:21 PM (211.209.xxx.23)

    초기엔 다 그러다 서로 조심하는 경지가 와요.

  • 3. 시간이약.
    '14.2.22 5:21 PM (211.195.xxx.238)

    결혼 십년차예요.
    연애를 7년이나 하고 결혼했음에도 불구하고 첫아이 낳을때까지 한 2년여를 막말로 미친듯이 싸우고 지냈어요.
    이유도 정말 사소한게 대부분이였구요.
    지금 돌이켜보면 자기반성이 많이 되는 시간이예용
    참을성 없음. 쓸데없는 것에 대한 예민함. 이해심 부족 등등.
    뭐 한참 그러고는 거의 싸운 기억없네요.
    서로 성격아니 양보하고. 배려하고..ㅎㅎ

  • 4. 신혼때
    '14.2.22 5:23 PM (112.152.xxx.173)

    많이 그래요.........
    정말 힘들죠
    나중에는 서로 이해를 많이 하게 되는데
    그 당시는 서로 이해가 안됨
    자기 주장도 논리적으로 해야하고요, 나도 이건 이해해볼테니
    당신도 이건 (양보못할 문제 같은거) 이해해달라 협상을 해야하죠
    아무튼 대화가 많아야 해요

  • 5. 많이들 그래요.
    '14.2.22 6:38 PM (178.59.xxx.156)

    전 연애 5년하고 결혼해서 오히려 너무 덤덤하고 심심하지 않을까 했는데,
    연애시절 다정하고 이해심 많던 남자친구는 어딜가고 고집세고 땡깡부리는 초딩이 뙁...
    결혼하고 1년은 하루 같이 싸웠어요. 밥먹다 싸우고, 가구 고르다 싸우고, 산책나가 싸우고...
    한 2년 가까이 되니 서로 포기할거 하고 이해할거 하고, 저러면 난리나는구나 하고 서로 이부분은 조심하고 그래면서 나아지더군요.

  • 6. ...
    '14.2.22 7:11 PM (121.181.xxx.223)

    다 싸워요..내려놓을건 내려놓고 서로 바라는걸 줄여야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8195 구명조끼 품은 母 11 엄마 마음 2014/05/11 3,268
378194 마사지받으면 팁 주시나요? 11 .. 2014/05/11 4,740
378193 케이블방송 보는데 수신료거부 가능할까요? 1 ㅇㅇ 2014/05/11 1,509
378192 안산의 눈물집회,,,ㅠㅠ 1 비전맘 2014/05/11 1,799
378191 펌) 오늘 만난 희망 2 ... 2014/05/11 1,771
378190 브리타 정수기 물 채울때 13 정수기 2014/05/11 5,037
378189 이사람이 교수 맞나요? 유가족보고 이래서 미개인이란 욕먹는다니 59 .. 2014/05/11 11,808
378188 국민성..글에 숭배얘기가 나와서..손석희씨 5 그냥 2014/05/11 1,929
378187 (검은티 말고) 노란티에 검은리본해야지요. 6 생환자 0명.. 2014/05/11 1,825
378186 왜 그리 인양을 하고 싶어 하는 걸까요? 8 궁금 2014/05/11 2,705
378185 잘 다녀왔습니다. 안산 14 1인시위 2014/05/11 2,980
378184 2구 수습 4 ㄹㄹ 2014/05/11 2,615
378183 엊그제 유족분들 청와대에 가신 모습을 잘 알려준 블로그가 있어요.. 6 bebemo.. 2014/05/11 2,225
378182 현재 진도에는 13 잊지말아요 .. 2014/05/11 3,687
378181 김시곤 전 국장, 사표 안 냈다… 방송문화연구소로 발령 4 이넘들이 2014/05/11 1,576
378180 女버스기사, 홀로 강도 제지한 승객에 내리라 더니[펌] 6 .. 2014/05/11 5,345
378179 전화할 곳이 자꾸 늘어요 1 이제일어나 2014/05/11 1,280
378178 원룸생활 5 .. 2014/05/11 2,766
378177 정말 기이한 나라.... 대한민국...BBC 기자라면... 2 .... 2014/05/10 3,427
378176 언딘? 궁금해 미치겠어요. 9 닭공주아웃 2014/05/10 2,108
378175 서초구민이 지방선거전 꼭 봐야할 동영상입니다. 32 ... 2014/05/10 3,312
378174 그것이 알고싶다 보세요!!! 6 .... 2014/05/10 4,297
378173 박그네 정부의 장관들의 세월호를 대하는자세 모음 3 망치부인방송.. 2014/05/10 1,162
378172 서울시장 후보 박원순 정몽준 지지율격차 더 벌어져 11 집배원 2014/05/10 4,063
378171 [스크랩] 전우용 역사학자글인데요. 월드컵기간 붉은티셔츠대신 .. 37 황도 2014/05/10 5,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