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살, 7살 남자아이들 엄마입니다.
내일 아이들과 '겨울왕국'을 보러 극장에 갈까하는데요.. 큰 아이가 너무 보고싶어해서요.
그런데, 저희 둘째는 7세이지만, 아직 한글을 잘 모릅니다. --;; 제가 집에서 평소 영어로 된 만화영화에 많이 노출시켜주지도 못했구요..
집에서 가까운 극장은 내일 조조만 더빙으로 된 겨울왕국을 상영하는데, 이건 교회 예배와 시간이 겹쳐 못볼 것 같구요.. 그 이후부터는 자막을 된 겨울왕국만 상영을 하는데, 글 모르는 7세 아이가 봐도 될까요?
영어도 잘 모르고, 자막을 못읽어도 스토리를 대략적으로라도 이해하며 재밌게 관람할 수 있는지 잘 몰라서요..
혹시,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은 어떠셨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