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슨꿈일까요? 큰아들 앞니 표면이 썩은꿈

뭘까요 조회수 : 1,932
작성일 : 2014-02-22 11:48:29

큰아들 요번에 재수학원 등록해서 다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제 꿈을 꿨는데요

큰아이 앞니 윗니 큰거 두개중에 한개가 뿌리는 박혀있는데 앞면이 썩어서 영 보기가 흉한거예요

완전히 속이 썩어서 빠질이는 아닌데

앞겉면이 썩어서 씨꺼멓게 보이니까

제가 어느 의사샘한테 가니까 무슨 약을 먹으면 간단히 치료가 된다고 하면서 약이름이 적힌 처방을 주셨어요

근데 약만 먹고 이런 중병?이 낫느냐고 물으니

확신에 차고 잔잔한 음성으로 다~낫는다고 답변해주시더라고요

그래서 그 말을 듣고 아 낫겠구나 싶었어요

그래서 그 처방대로 약을 구하러 떠나는 꿈이었어요

이건 무슨꿈일까요?

IP : 39.121.xxx.8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엉터리 꿈 해몽가
    '14.2.22 12:03 PM (203.229.xxx.62)

    남의 꿈은 해몽 안하고 제 꿈만 주로 해몽 하는데요.
    꿈속에서 꿈을 꾸면서 내 기분이 좋고 결과가 좋으면 길몽이예요.
    원글님이 아드님 재수 시작하면서도 불안 하신 마음이 꿈에 나타난거로 보여요.
    앞니가 이상이 있어 보이는데 이번 대학 입학 결과가 합격은 했어도(뿌리가 박혀 있음)
    꺼머겋게 되어 있다는건 학교가 마음에 들지않고 남들이 보기에 명문이 아니었다는
    암시예요. 치료 받으러 병원 갔다는건 재수학원에 등록하거나 재수 마음 먹었다는 얘기이구요.
    재수 하면 희망이 있다는 얘기이고 결과가 안 나왔으니(약을 구해서 완치 했다는)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노력 하라는 꿈 같은데요.(약을 구하러 떠난다)
    재수학원에서 상담하면서 공부 방법 같은걸 지시해 줄거고 열심히 하라고 하세요.
    마음이 불안해서, 재수하면 결과가 이번 보다 좋을까 하고 불안해서 꾼 꿈 같아요.

  • 2. 원글
    '14.2.22 12:55 PM (39.121.xxx.85)

    님 완전 쪽집게시네요
    이번에 합격은 햇느데 정말 넘부끄러운 학교였어요
    소위 말하는 하류대학
    아이도 마음에 들지않아서 아예 거들떠 보지도 않고 재수학원에 등록하더군요
    저는 결과가 또 안좋을까봐 불안한 마음이 내면에 내제되어있는가봐요
    그래서 치료하는 방법을 찾았으니 좋은 결과 있을려나요
    님 고마워요

  • 3. 엉터리 해몽가님!
    '14.2.22 3:09 PM (223.62.xxx.8)

    대박!!!!! 쪽집게 같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0991 홈플러스에서 전화왔어요. 7 .... 2014/05/20 2,372
380990 헐~헐~,...정몽준 “막내 아들, 혼자 컸다”.. ‘미개발언’.. 35 2014/05/20 16,389
380989 씨방세도 분발해!!!!!!!!!!!!!!! ..ㅂ 2014/05/20 708
380988 아까 택시 탔다가 10 답답허다 2014/05/20 3,410
380987 '박 대통령 해경 해체 발표, 수색에 영향 미치나' 우려 현실화.. 3 흠.... 2014/05/20 1,107
380986 이와중에 죄송해요~ 아이 미술학원 선생님땜에 손이 떨리네요 29 이와중에 2014/05/20 5,497
380985 창조는 개뿔, 파괴의 여왕이구먼. 1 참맛 2014/05/20 605
380984 대통령의 눈물? 6 정말... 2014/05/20 1,058
380983 여러분!! (홈플러스 티셔츠문구) 4 2014/05/20 4,365
380982 [무능혜처벌]고염호석님 상황, 21일(수)집회, 삼성AS 표적연.. 거니 살아있.. 2014/05/20 978
380981 어제 못본 국민티비 9시 뉴스 어서들 보셔요~~ 4 청명하늘 2014/05/20 920
380980 [정보] 사진 리사이징 포토윅스(photoWORKS) 실행 오류.. 우리는 2014/05/20 1,520
380979 2040 투표 적극층이 늘었답니다 6 uuuuuu.. 2014/05/20 1,477
380978 김현 ”경찰, 사고 초기 단원고 교감 조사해야 했나” 8 세우실 2014/05/20 3,274
380977 가만히 있으라 시위 학생들 풀려나고 있대요. 8 나거티브 2014/05/20 1,293
380976 [세월호 피해자 가족분들의 대국민호소문] 전문 2 구원 2014/05/20 967
380975 장애계 공약에 박원순·정태흥 'OK', 정몽준 ‘추후에’ 2 201404.. 2014/05/20 1,194
380974 서울대교수들 "국민 보호 못하는 정부, 존재 이유 없다.. 6 정부의 존재.. 2014/05/20 1,871
380973 선거인 명부 열람하셨나요? 2 30분 남음.. 2014/05/20 750
380972 부정선거방지를 위한 작은 실천 - 사전투표반대 1 부정선거방지.. 2014/05/20 1,227
380971 경찰, 시신 뺏어간것도 모자라 유골함 돌려달라는 생모마저 폭력진.. 9 펌글 2014/05/20 1,793
380970 지금 대전 상황이라네요 28 이제일어나 2014/05/20 13,688
380969 도무지 이해가 안가네요 왜... 9 이해불가 2014/05/20 2,213
380968 남은 실종자와 실종자 가족들에게 2 제안합니다 2014/05/20 701
380967 궁금해서 끌어올립니다) 세월호, 구조대에 의문의 남자 11 의문 2014/05/20 4,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