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좋아하게 되면 약자가 되나봐요
작성일 : 2014-02-22 10:18:34
1760919
그사람 마음에 들고 싶고 잘보이고 싶고 그사람 반응에
전전긍긍하게 되고 저도 모르게 정말 저절로 이렇게 되는군요
이런 감정이 처음인데 그럼 이때까지 한건 다 가짜였어? 싶어요
여기 82쿡 언니들이 너무 사랑해서 진짜 가난한 남자랑 결혼해서
힘들다는 얘기에 내가 남편을 더 사랑해서 외롭다는 얘기
글보면 정말 이해가 안됐었어요
근데 이제 너무 그럴수있겠다 싶네요
좋으니까 다 뭐든지 다 해줄수 있을거 같고 다 해주고 싶고 내가
가진거 다 내줘도 하나도 아깝지 않을거같고 그래요
이걸 이제 깨달았어요
IP : 112.153.xxx.6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메이
'14.2.22 10:30 AM
(61.85.xxx.176)
또 좋아하는 것과 사랑은 또 같지 않아요. 마냥 좋다고 마음따라 행하는 것은 사랑이 아니고 폭력이 될 수도 있어요. 사랑하는 이를 위해서 내 마음을 다스리고 절제하는 의지를 보일때 사랑을 깨닫게 되는거죠.
2. ㅎㅎ
'14.2.22 11:21 AM
(119.149.xxx.201)
그래도 그런 시간들 되돌아보면 아주 밝고 화창했던 기억들이네요. 오유월 한 낮 같은.
같은 기억을 공유하는 그 사람이랑 결혼해서 살고 있어요. 행복해요- 곧바로 꿈으로 걸어들어와 일상이 되 버린 것 같아요.
님도 행복하세요--
3. ...
'14.2.22 12:35 PM
(121.181.xxx.223)
상대도 같은 마음이면 행복하게 살 수 있어요..그러나 그렇게 주려는 마음인걸 결혼후 알게되면 거절 하지 않을걸 알고 아주 심하게 부려먹는다고 해야할까 ..첨엔 사랑하니까 좋아서 그러다 참다참다 나중에 홧병생기고 맘도 돌아서는것 같더라구요..특히나 시댁관련 문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356464 |
태어날때보다 가난한 이는 없다 (감사를 모르는 이유) 3 |
분당맘 |
2014/03/03 |
1,040 |
356463 |
가스후드 필터가....끊어졌어요 ㅠㅠ |
가스후드 |
2014/03/03 |
698 |
356462 |
코스트코 변기시트 |
유니로 |
2014/03/03 |
688 |
356461 |
직장맘인데요 둘째 유산후 심경변화 ㅠㅠ 5 |
.. |
2014/03/03 |
2,350 |
356460 |
입장이 난처해요. 제친구들이 다 가족이 되게생겼어요; 3 |
분위기 |
2014/03/03 |
2,478 |
356459 |
커텐이나 블라인드 좋은 제품이나 좋은 업체 소개해주세요 7 |
굽실굽실 |
2014/03/03 |
1,888 |
356458 |
구당 선생님 침이나 뜸 7 |
a |
2014/03/03 |
1,465 |
356457 |
미국와서 쇼핑하는데 일일이 구경한다고 성질내는 남편 42 |
저는 슬퍼요.. |
2014/03/03 |
4,802 |
356456 |
무슨과 가나요?..보정동죽전역주변 병원추천해주세요.., |
머리외상입었.. |
2014/03/03 |
535 |
356455 |
불고기 재워둔거 냉장고에 2~3일정도 둬도 될까요 2 |
. |
2014/03/03 |
2,156 |
356454 |
어제 교통사고 났어요. 침치료 1 |
담요 |
2014/03/03 |
629 |
356453 |
플리츠플리즈 주름 스카프 색상추천요 7 |
... |
2014/03/03 |
2,867 |
356452 |
끼부리는 남자...흘리고 다니는 남자 물리치는 법 좀요 ㅠㅠ 8 |
... |
2014/03/03 |
23,649 |
356451 |
신부결혼식에서 친구(남자)가 축시읊으면 이상한건가요? 26 |
모르겠다 |
2014/03/03 |
2,372 |
356450 |
서울이 집값이 비싼 편인가요? |
음 |
2014/03/03 |
569 |
356449 |
새누당에선 속으로 웃고있다네요 12 |
합당했는데,.. |
2014/03/03 |
3,205 |
356448 |
온라인으로 싸게 들고 싶어요 3 |
자동차 보험.. |
2014/03/03 |
484 |
356447 |
밀대걸레 쓰시는 분들 만족하세요? 1 |
... |
2014/03/03 |
1,130 |
356446 |
출근길 강아지 안고 지하철 탄 외국인 4 |
.... |
2014/03/03 |
2,916 |
356445 |
너무 품격없이 싸 온 제 도시락,, 제 집하고 똑같은 꼴인것 .. 27 |
먹고살자고 .. |
2014/03/03 |
14,874 |
356444 |
7살 차이나는 남자 소개시켜주면 욕먹을까요? 11 |
봄날 |
2014/03/03 |
2,459 |
356443 |
중학교 들어가는 여학생 소소한 선물 뭐가 좋을까요? 1 |
.. |
2014/03/03 |
472 |
356442 |
wet leather의 의미? 1 |
번역 시 |
2014/03/03 |
678 |
356441 |
죽 추천 좀 해주세요 6 |
say785.. |
2014/03/03 |
534 |
356440 |
봄이오니까 밖에 나가서 걷고싶네요. 4 |
... |
2014/03/03 |
895 |